폴라 익스프레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작은영혼 폴라 익스프레스라는 영화는 2004년 개봉하고 나서 지금까지 3D로 재상영되기도 하고 이쯤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완성도 괜찮은 영화이다. 어릴때 크리스마스 선물하나 안기다려본 사람들이 없을정도로 크리스마스라는 날은 종교를 떠나 나름 특별한 날중에 하나이다. 눈 오는 크리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2.25
타워, 구할수 있는자와 살아남는자 타워라는 영화는 예전에 초고층 빌딩 화재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듯 하다. 초고층 빌딩의 문제는 다른 나라보다 한국이 더 심각하다. 싱가포르같은 경우 초고층빌딩을 지을때 화재가 번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중간에 빈공간을 두지만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 목적으로 한국에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2.18
시간여행을 대중으로 끌어낸 영화, 백투더퓨처 타임 머신이라는 기계는 말그대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계라는 의미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1987년에 개봉해서 대중들에게 과거와 미래로 갈수 있다면이라는 물음표를 머리속에 항상 넣고 살게 해주었던 추억의 영화 백투더 퓨처는 매력적인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당시 적지 않..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2.12.17
호빗 : 뜻밖의 여정, 다시 돌아온 위대한 판타지영화 호빗은 반지의 제왕 프리퀼 버전으로 이미 알다시피 반지의 제왕은 다른 시리즈와 달리 그 완성도와 스토리의 깊이감때문에 판타지 영화중 가장 큰 만족감을 주었다. 판타지로 개봉한 다른 영화와 비교해보면 아이들의 마법놀이같은 해리포터보다 더 진중했으며 사랑이야기가 중심이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2.14
프리미엄 러쉬, 자전거 하나만으로 멈추기 힘든 감동 프리미엄 러쉬라는 영화는 요 근래 인기를 얻고 있는 조셉 고든 래빗의 주연작이다. 포스터만 보면 머 그냥 그런 영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고 나면 생각외의 재미에 잠시 안보려고 생각했던 그 순간이 후회가 될정도의 영화이다. 자전거는 전신운동과 함께 체력을 증가시켜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12.10
저지 드래드, 실버스타 스탤론 VS 칼 어번 누가 더 셀까? 저지 드래드라는 영화는 예전에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너무나 혼탁한 도시에서 즉결심판을 통해 형량도 정하고 바로 그 집행도 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판사 그것이 그들의 파워였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고 해도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는것이 역사에서 가르쳐준 교훈이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12.07
음치클리닉, 박하선의 원맨쇼도 지루해 미치겠다. 음치클리닉은 오직 박하선을 위한 박하선에 의한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하선만으로 엄청나게 지루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영화이다. 만약 아인쉬타인의 시간이론처럼 상대적으로 긴시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권장해본다. 여자 주인공 동주(박하선)가 음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2.04
살인소설, 미스테리물이 공포로 반전 살인소설은 말그대로 소설속에서 리얼하게 일어나는 살인을 다루고 있다. 그런 소설을 쓰기 위해 남들은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집으로 이사가면서 일이 시작이 된다. 소설가는 자신을 최대한 몰아붙여야 글이 써지는지 자신의 심리를 극한으로 몰아 넣는 주인공은 가족들에게 살인등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2.12.03
26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단죄?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잡기는 잡은 모양이다. 아직까지는 살아있는 권력을 암살하는 설정의 영화가 개봉할수 있는것을 보면 많이 바뀐듯 하다. 이 영화는 강풀의 원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광주항쟁 당시 사망한 시민군 자녀들이 26년뒤에 모여서 법이 응징하지 못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1.30
프로젝트A,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연 영화 홍콩영화의 전성기는 바로 1980년대이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성룡과 원표, 홍금보, 주윤발, 유덕화, 장국영등이 한국의 극장가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이런 인기는 1990년대까지 이어졌다. 성룡이 감독하여 이정도 영화를 만들었다는것에 대해 정말 감탄하면서 너무나 재미있게 본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2.11.29
가디언즈, 산타와 버니가 히어로로 변했다. 가디언즈라는 영화가 가진 매력은 꿈이다. 세월 아이들이 굳게 믿어온 ‘가디언즈’와 반대로, 절대 믿지 말아야 할 존재로 각인되어 온 악몽의 신 ‘피치’. 악몽과 두려움을 심어주는 ‘피치’는 ‘가디언즈’가 아닌 자신을 믿는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고, 이에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11.29
돈크라이 마미, 법만이 대신 복수해줄수 있다? 직돌구로 말해서 사법체계라는것은 사적으로 행하는 모든 불법적인 활동에 대해 대신 해주겠다라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법체계이다 그러나 공정하지 않다는것이 현실의 문제이다. 최근 유명 사립대에서 발생한 성폭행사건의 가해자가 퍼트린 정보에 대해서 결국 집행유예 판결을 얻..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1.27
남영동 1985, 잘못된 신념이 만든 피로쓴 역사 남영동 1985라는 영화는 고문을 다룬 영화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을 적나라하게 묘사가 되었는데 실제로 국어사전에서는 ‘고문(拷問)’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1.26
파라노만, 유령을 보는 아이 희망이 되다 유령을 본다는 설정은 이제 미드가 안방을 장악하고 있는 지금은 새롭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유령을 보는 사람으로 일을 해결해주는 사람은 고스트 위스퍼러라는 미드에서의 주인공 멜린다 고든이 생각난다. 유령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천국으로 보내준다는 설정이 지속적으로 반복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1.22
자칼이 온다, 다른 영화표로 바꿔주고 싶은 영화 송지효와 한류스타가 등장하면서 적당하게 버무린 자칼이 온다라는 영화는 제돈주고 영화를 보기에는 다소 많이 아쉬운 느낌이 든다. 마치 송지효가 등장하는 런닝맨의 극장판 버전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자칼이 온다에서는 여자킬러가 등장해서 가수를 쫓고 납치하고 여기에 은퇴한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1.21
19곰테드, 곰인형이라서 더 웃긴영화 흔히 우리들은 인형이라고 하면 아이들의 장난감정도로만 생각을 한다. 게다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것이기에 순수할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19곰 테드는 이런 생각을 모조리 바꾸어버리면서 생각외의 코믹함을 선사한다. 게다가 나이가 들었어도 어릴때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1.13
내가 살인범이다, 살인도 평범하게 취급되는 세상 내가 살인범이라는것을 보면 생각나는 철학자가 있다. 한나 아렌트라는 사람으로 악의 평범성에 대해주장한적이 있다. 살인이 평범해진다고 해서 살인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는것은 아니지만 살인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 단순한 '악한'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결과가 도출되게 된다. 그..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2.11.09
업사이드 다운, 기발한 상상력이 다른 세상을 만나다 예고편을 보면 위아래가 거꾸로 상반된 두 행성이 태양을 따라 공전하는 세상, 정반대의 중력이 존재하는 두 세계의 만남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두 세계가 가장 가까이 맞닿은 비밀의 숲에서 우연히 만난 하부 세계의 아담(짐 스터게스)과 상부 세계의 에덴(커스틴 던스트)은 강렬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11.08
파괴자들, 황당하면서 난폭한 영화 파괴자들은 영화의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별다른 가치관이나 인생관이 담겨있지 않다. 그냥 무엇이든지 파괴해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파괴자들이다. 매우 매력적인 배우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등장해서 호기심을 가지게 한 영화 파괴자들은 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난폭한 영화로 상..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11.06
007 스카이폴, 시리즈중 가장 생각많은 영화 007시리즈는 다이엘 크레이그시대를 맞아서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007이 탄생한지 벌써 50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007시리즈중에서 가장 사람냄새와 먼지냄새가 많이나는 연기자는 아마도 다니엘 크레이그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번 시리즈는 007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