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느와르가 되기에 2%부족한 용호상조 홍콩영화 전성기에 개봉했던 용호상조라는 영화는 1987년 작품이다. 암흑가 속에 피어나는 피보다 진한 우정을 다루었다고 하는데 연출에서 2%가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유덕화는 80년대에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수없이 출연했기 때문에 그의 연기는 평균치는 되었다. 주인공 아정은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5.07.16
진주만, 일본의 참전으로 벌어진 사랑과 전쟁 영화 진주만은 일본의 참전으로 벌어진 사랑과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래프 맥콜레이는 어려서부터 형제처럼 자란 대니 워커와 미 육군 항공대의 파일럿이 된다. 그는 군에서 만난 아름답고 용기있는 간호사 에블린 존슨과 사랑에 빠지는데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낙원과도 같았던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5.03.18
프롬헬, 전설적인 살인마 잭더리퍼의 진실 연쇄살인마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만든 인물이면서 아직까지 베일에 쌓인 전설적인 살인마는 잭더 리퍼이다. 1888년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에서 젊은 창녀들이 한명씩 살해당하는데 잔혹한 살인사건은 계속되고 전 도시는 공포에 빠진다. 영화 프롬 헬에서는 꿈 속에서 범인을 감지하..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5.03.16
노르웨이의 트롤과 한국도깨비는 사촌? J.R.톨킨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괴물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트롤이다. 트롤은 원래 북유럽신화에서 나오는 요정 혹은 지능낮은 괴물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트롤은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에서 나오는것처럼 난폭하고 모든것을 인간을 살해하는 존재가 아니였다고 한다. 그 외모가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4.11.06
로빈 월리엄스 사망, 재능을 가진 위대한 배우를 잃다 로빈 월리엄스를 인상적으로 생각하게 했던 영화는 바로 영화 굿 윌 헌팅에서였다. 1951년생의 이 배우가 보여준 깊이 있는 연기와 편안한 웃음은 쉽게 따라갈 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로빈 월리엄스는 제70회 아카데미에서는 '굿 윌 헌팅'으로 남우조연상을, 지난 2005년 제62회 골든 글로브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4.08.13
홍콩영화 전성기의 여신 3인방 영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의 홍콩영화를 이끌던 여성스타 3인방을 생각하면 세명을 꼽을 수 있다. 관지림, 임청하, 왕조현이 있다. 청소년과 남자들의 마음을 훔쳐가던 여성들의 매력을 디지털 케이블 VOD로 만나볼 수 있다. 세명의 배우들의 특징을 꼽으라면 사극에 어울리는 배우들이라는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4.05.23
나만의 컨텐츠 VOD Top 20편 1970년대 이전을 살아보지 않은 입장에서 과거 찰리채플린의 무성영화라던가 반항아이미지의 제임스딘이라던가 마럴린 먼로의 영화가 정말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예술작품같은 영화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기억에 남을만큼 재미있게 본영화나 드..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4.04.15
젊은 날의 초상, 아프고 절망하니까 젊음이다. 과거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했던 젊은이들에게는 정치적인 불안을 경험했고 2010년대 대학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경제적인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의 젊은이들이 볼때 과거의 대학생들이 고민하던 자유에 대한 낭만같은것은 배부른 소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젊은이들..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4.01.06
폴 워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73년생으로 폴 워커라는 배우는 분노의 질주 덕분에 알게 된 배우로 연기력은 되지만 크게 뜨지는 못한 배우이다. 190cm의 적지 않은 키에 환한 웃음 그리고 정직해 보이는 모습에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었다. 오늘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40)가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동..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12.01
추남자, 미녀삼총사 결혼시키기 임청하와 장만옥, 구숙정을 한 영화에서 풋풋했던 시절을 감상할수 있는 추남자는 임청하의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영화이다. 미인이지만 미남자의 역할을 주로 했던 배우 임청하는 백발마녀전을 비롯하여 추남자, 동방불패등이 대표작품이다. 세명의 이쁜 딸을 두고 있는 아버지의 딸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8.28
열혈남아, 젊음의 혈기는 때론 위험하다 유덕화, 장학우, 장만옥의 젊고 풋풋했던 시절을 만나볼수 있는 열혈남아는 일반 홍콩 느와르와는 느낌이 좀 틀리다. 폼나고 그럴듯해보이고 멋져보이는 조직폭력배이야기가 아니라 건달생활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든 찌질한 그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8.21
어퓨굿맨, 풋풋한 탐크루즈와 데미무어의 궁합 한국의 해병에 기수열외가 있다면 과거 미국에는 가혹행위 코드레드가 있었다. 코드레드라 함은 가혹한 구타나 얼차려를 말하는데 그걸 그린 영화가 어퓨굿맨이라는 탐크루즈 주연의 법정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토대로 각색된 작품이다. 1976년 미 해병대 훈련 당시 린 매클루어라..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8.02
멜깁슨의 전성기를 보았던 영화, 브레이브 하트 멜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라는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영국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독립전쟁을 그리고 있다. 지금은 Great Britain이라고 하고 U.K.라고 부르기도 한 영국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합쳐져서 Great Britain..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30
딱 1억만 있으면 행복한 남자 샤이아 라보프 하면 연기는 그럴듯하게 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1986년생의 샤이아 라보프가 초등학생때 첫 주연을 한 적이 있다. 샤이아 라보프는 브랙퍼스트 위드 아인슈타인이라는 영화로 데뷔하여 1999년에 엑스파일에 출연한적이 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엑스..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24
인어의 유혹, 갑천에서 인어가 나온다면 ㅎㅎ 대전에는 서울처럼 한강이라는 큰 강이 흐르지는 않는다. 그러고 보니 도시를 관통하는 물이 흐르는곳은 한강의 서울, 영산강의 광주, 태화강의 울산, 수영강의 부산 정도인것 같다. 대구는 금호강이 싸고 흐르고 있고 인천은 얕은 천정도가 흐르고 있다. 대전은 애매하게 갑천과 대전천..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17
아버지의 이름으로, 자식을 가슴으로 품는 아버지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진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확고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작품은 나의 왼발과 아버지의 이름으로라는 작품이다. 정치적인 상황과 개인적인 의지의 부족으로 인해 방황하는 아들을 끝까지 성숙하게 만든 아버지의 사랑이 제대로 그려진 작품이다. 1970년대의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17
Fire, 방화범은 세상의 모든것을 태우고 싶다 불이라는것은 창조이면서 파괴의 아이콘이다. 에일리언 시리즈의 프리퀼이였던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둔 그리스 신의 이름이다.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것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창조의 힘으로 동물과 인간의 경계를 가르는 수단이 불을 만드는 능력이기도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16
Hell Money, 지옥의 돈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어떤짓을 해서라도 돈을 많이 벌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이 넘치는듯 하다. 각종 비리등을 통해 돈을 횡령한 사람들의 기사의 댓글보면 몇년살고 저돈이면 나도 하겠다라는 글들이 적지 않다. 96년 3월 29일 공중파를 탄 이 스토리는 시즌3의 19번째 에피소드로 Jeffrey Vlaming이 각본을 쓰고 Tucke..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11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감시자보다 100배 재미있다 감시자들이라는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와 비슷합니까? 설마..15년도 지난 고리타분한 영화가 감시자들과 비교가 될까요? 비교가 안되네요. ㅡ.ㅡ 감시자들의 짜임새가 참으로 어설픈듯한 느낌입니다. 15년전의 에너미 오브 스테이는 지금 봐도 쫄깃한데 반해 감시자들은 그냥 한국말..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09
비룡맹장, 성룡표 액션의 종지부 비룡맹장을 보면 성룡과 홍금표, 원표가 트리오로 나와서 홍콩을 이끌던 마지막을 기억나게 한다. 홍콩이 반환될시점에 영화로 나온 이 작품은 비리와 다투는 성룡의 본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지금보면 다소 유치하게 보일수는 있어도 당시에는 최고의 액션이였던것으로 기억한다.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