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추남자, 미녀삼총사 결혼시키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8.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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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하와 장만옥, 구숙정을 한 영화에서 풋풋했던 시절을 감상할수 있는 추남자는 임청하의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영화이다. 미인이지만 미남자의 역할을 주로 했던 배우 임청하는 백발마녀전을 비롯하여 추남자, 동방불패등이 대표작품이다.

 

세명의 이쁜 딸을 두고 있는 아버지의 딸 결혼작전에 이들은 억지로 남자를 데려오게 되고 그들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설정이다. 중년에 아내를 잃고 혼자 지내고 있는 오한은 친구인 부고장을 받고 딸인 소청(소동), 소만(소남), 소숙(소서)을 결혼시키려고 한다.

 

 

 

첫째딸 소청

 

큰딸 소청은 경찰 마약반에서 경위로 근무하고 있다. 마약범을 잡는 도중 사고를 치는 통에 형사계로 전출되는 오명을 맞보게 된다. 소청은 이제 남자 제비 소탕전에 나서게 되는데, 거기서 제비 석몽선을 만나게 된다. 우여곡정 끝에 둘은 합의를 보게 되는데, 몽선이 소청의 가짜 애인 노릇을 하는 것이다.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시작된 연극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어느새 가까워지고 있는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둘째딸 소만

 

둘째 소만은 사회사업기관에서 빈민 구제사업을 벌이고 있다. 소만은 우연히 건달 조충을 만나게 된다. 그때부터 그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소만의 헌신적인 노력이 시작되고, 나중에는 조충으로 하여금 자신의 가짜 애인 노릇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두 사람은 참사랑을 나누게 된다.

 

 

셋째딸 소숙

 

세째 소숙은 경찰 상담실의 상담요원이다. 미모와 매력 때문에 상담실에는 남자들의 발길이 끊일 날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 킬러로 소문난 이찰기를 만나게 된다.

 

위의 내용을 일반적인 영화설명에 있는 내용으로 이 영화를 보았던 그시절에 비해 재미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임청하와 구숙정, 장만옥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할수도 있지만 과거에 임청하의 매력때문에 밤잠을 설치던(?) 그때의 기억은 아닌듯 하다.

 

 


스토리텔링 창업 (지민식객)
스토리텔링 창업
최홍대,이선미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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