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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230

진천군청의 바로앞에 자리한 착한가격업소 마당한우촌

마당한우촌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10-4 043-533-9559 진천 군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진천군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진천읍(고려식당, 김밥세상, 사석한우촌, 마당한우촌, 명가떡집, 오가네착한밥집앤포차, 미소가득꼬마김밥, 양양만두, 어전, 연형식당, 외갓집, 골목식당, 또또크리닝, 헤어테크, 진천컴세상), 덕산읍(맹동집, 금잔디미용실), 초평면(초평농부식당), 이월면(진천막국수, 원미용실) 등입니다. 마당한우촌이라는 곳은 진천군청의 바로 건너편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느낌이 서민적인 음식점입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이 되면 상수도 ..

금강보고 향토음식점 옥천군의 옥천올갱이의 시원한 맛

옥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어떤 맛이 생각이 나시나요. 영동, 음성, 옥천, 대전 등 올갱이가 맛있다는 음식점에서 모두 올갱이국을 먹어본 적이 있지만 아욱이나 시금치등을 넣고 보통은 된장등으로 풀어내어 고춧가루나 다진 양념이 들어가는 형태의 음식이 일반적입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때에 찾아가본 옥천읍의 풍경은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물론 배가 고파서 어떤 음식점을 찾아갈지 고민은 약간 했지만 천변으로 자리한 음식점에서 찾는 것은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올갱이가 들어가 있긴 한데 올갱이 맛보다는 그냥 다른 메뉴의 맛이 강해서 그런지 쌉싸름한 올갱이국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옥천 올갱이집을 선택했습니다. 옥천 올갱이집이라는 음식점은 옥천군의 향토음식점으로 지정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 분야에서 음식점을 ..

홍성의 광천을 방문해서 소머리국밥을 먹고 걸어봅니다.

광천원조어죽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329번길 24) 소머리수육 (15,000), 추어어죽 (8,000), 소머리국밥 중 (8,000), 소머리국밥 특 (10,000), 돼지족탕 (8,000) 요즘에 소금값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금값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모든 음식값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소금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젓갈입니다. 젓갈을 만들때 있어서 소금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까요. 홍성군의 광천이라고 하면 젓갈로 유명하죠. 제가 주말에 이곳을 찾아가보았는데요. 한적하지만 이곳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은 적지가 않았습니다. 광천원조어죽이라는 음식점은 전형적인 노포스타일의 음식점입니다. 백년가게는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존하는 나름의 경영방식으로 사업을 오랜..

진천의 청국장 전문 서민적인 골목식당의 건강한끼

진천 골목식당 충북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로 10-11 청국장 (8,000), 김치찌개 (8,000), 동태찌개 (8,000), 짜글이 (9,000) 된장은 숙성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그것보다 짧게 만들 수 있느 장이 있는데 바로 전국장(戰國醬), 또는 청나라에서 배워온 것이라 하여 청국장(淸國醬)이라고도 불리는 음식으로 전시(戰時)에 단기숙성으로 단시일내에 제조하여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릴때 청국장을 잘 못 먹었는데 지금은 참 잘 먹는 음식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베스트셀러도 좋지만 사실 스테디셀러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꾸준하고 변함없이 장기간에 걸쳐 사랑받는 책은 계속 읽히는 책이 스테디셀러입니다. 처음에 읽었을 때도 나중에 읽어도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예를 들면 생텍쥐베리의..

계룡의 군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중국집 화평의 볶음밥

한국 음식의 중심이 되는 밥의 재료인 쌀은 서양의 주식인 밀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쌀은 음식을 끓는 물에 강한 압력을 넣어 고온, 고압에 익히는 독특한 요리법으로 만들어지며 서양의 주식인 밀은 우선 다른 형태로 한번 과정을 거쳐야 음식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글루텐화 가공(반죽)을 거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떡, 빵, 국수와도 확연히 구분됩니다.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계룡시의 한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정통중화요리를 지향하는 화평이라는 음식점이비낟. 볶음밥과 비빔밥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는 것에는 비슷하지만 하나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조리를 하고 다른 하나는 원재료 그 자체를 먹는다는데에 있습니다. 이 음식점은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라고 합니다. 계룡시에서 지정한..

장항에서 가볍게 돌아보면서 큰길 휴게실에서 튀김김밥도 먹어봅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서천의 장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오랜 시간의 힘을 가진 이곳은 생각이 나면 가끔씩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국의 음식 중에 가장 완전해 보이는 음식이 햄버거라면 한국의 음식 중에 완전해 보이는 음식은 비빔밥이나 김밥입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고 비교적 간단하게 다양한 식재료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비빔밥은 지역마다 몇 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지만 김밥은 비빔밥보다는 훨씬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 까지 먹은 김밥을 쌓아본다면 아마도 방 하나정도는 채울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김밥에 튀김옷을 입힌 튀김김밥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튀김김밥은 현지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걸어서 돌아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서천의 ..

계룡에서 대중적인 뼈다귀탕을 먹어보고 공원을 걸어봅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니 많이 더워진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워진 날에는 더욱더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요. 계룡시에 가서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맛나 감자탕이라는 집인데요. 얼마나 많이 찾았는지 계속 카운팅을 하는 것이 독특해보이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살았던 그때가 연상되네요. 이 부근에서 식사를 많이 했었는데요. 벌써 시간이 흘러서 10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계룡시 인구와 내방 고객수를 비교하니 이곳이 얼마나 계룡시에서 대중적인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뼈다귀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은 어느 지역을 특정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살코기를 자랑하는 돼지 등뼈 위에 우거지가 듬뿍..

충청남도의 가업승계기업 삽다리 칼국수 맛의 본색

삽다리칼국수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의로 672 콩칼국수 (8,000), 직화오징어볶음 (12,000), 냉콩국수 (8,000), 묵은지보쌈 (29,000) 충청남도에서는 다양한 제도를 사용하여 음식점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식재료 인증으로 미더유가 있으며 오래된 음식점을 지원하는 충청남도 가업승계기업제도도 있습니다. 예산은 최근에 백종원씨 덕분에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충청남도 가업승계기업인 삽다리칼국수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삽다리라는 표현은 예산의 지역명과 연결된 표현된 것이기도 합니다. 전국에 삽교 혹은 삽다리는 다리명이기도 합니다. 보통 주막거리 염창에 딸린 다리를 삽다리 혹은 橋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삽다리칼국수는 그 명성답게 예산군 모범음식점, 충청남도..

충청남도 서천의 착한가격 음식점 장터 맛집입니다.

장터맛집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서로 74 백반 (8,000), 게장백반 (20,000) 041-957-0624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 직접 체감될만큼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모두 인플레에 먹고 사는 것이 팍팍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착한가격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서천여행은 1박 2일도 좋은데요. 서천의 바다와 먹거리를 함께 향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착한가격의 음식점을 찾다보니 장터 맛집이 나와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아침식사도 가능한 음식점입니다. 충청남도의 착한가격음식점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서천국에서 지정한 음식점입니다. 보통 충청남도에서는 모범음식점이나 지역에서 지정한 맛집과 이런 착한가격 음식점을 지정해서 운..

정비된 공주의 근대문화공간과 으뜸공주맛집에서 포장했어요.

공주하면 공주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만든 이야기 여행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공주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소문난 7공주 이야기 여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공주에는 효심공주, 시인공주, 추억공주, 순교공주, 제일공주, 재미공주, ,대통공주가 있는데요. 7공주를 따라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공주의 근대문화거리에는 공주시립청소년문화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청소년문화센터의 옆에는 다시 정비를 끝낸 공주의 옛 읍사무소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읍사무소 건물은 공주의 중심지에서 행정을 모두 관할했었다고 합니다 소문난 공주 이야기여행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 번 읽어봅니다. 공주시의 근대문화유산으로 효심공원, 충청남..

토굴젓갈로 유명한 광천전통시장과 알려진 맛 광천불고기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 299번길 6-1 한밭식당 광천읍은 젓갈의 마을이라 할 정도로 주변이 온통 젓갈 상가들이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다양한 맛도 있지만 볼거리도 있습니다. 광천에서 새우젓 장터가 아루어지기는 고려때 물물교환으로 매매가 형성되었던 때 부터라고 합니다. 번창기에는 조선시대말 서해안의 10여개 섬에서 광천장을 보기 위하여 선박들이 새우를 잡아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새우젓 시장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토굴에서 젓갈을 익히는 것으로 유명한 홍성의 광천에 유명한 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달달한 불고기입니다. 맥적에서 맥은 중국 동국 지방으로 고구려를 가리키며 적은 구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불고기의 시작은 맥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대접에 숙성된 간장 소스..

가을이 왔으니 몸에 좋은 추어탕을 먹어볼까요. 남도추어탕

남도추어탕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550 043-881-1844 추어탕 (8,000) 빛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번쩍이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 이 글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광이불요라고 합니다. 절제의 미덕을 강조하면서 노자가 도덕경에서 남긴 말입니다. 음식에도 그 말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예전처럼 쉽지 않은 것이 요즘입니다. 하나의 재료만으로 먹는 제철 생선도 있지만 음식의 상당수는 여러 재료가 합쳐져서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어떤 하나의 맛이 지나치게 강조되면 다른 맛이 죽게 됩니다. 맛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음식을 잘하는 비법입니다. TV에서도 등장한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더라구요. 반찬들도 따로 사서 갈만큼 이곳의 반찬들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갓김..

광시면의 모범식당 매일한우타운식당에서 맛본 특수부위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모두 힘들다고 하죠. 저도 여유가 있지는 않지만 이런때에는 현명하게 소비를 한다는 생각아래 쓰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광시를 가면 소고기를 꼭 사오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매일한우타운이라는 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광시한우라고 하면 충남에서 맛있는 한우를 가성비 좋게 내놓는 곳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모범식단과 좋은 음식을 내놓는 예산군의 모범음식점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모범음식점을 찾는 것은 기본적인 관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때에는 고향보다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현명하게 소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한우식당은 충남의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그런 행사도 있었군요. 맛있는 소..

백년가게로 나아가는 모범음식점 황산옥

한 음식점을 백년을 유지한다는 것은 어떤 측면으로 보아도 의미가 있습니다. 백년가게로 나아가는 모범음식점이라는 황산옥은 복선어 지리가 괜찮은 곳입니다. 한 끼 가격으로 약간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건강해진다면 아깝지가 않습니다. 미식가들은 양념을 많이 하면 기름기 없는 생선인 복어 특유의 담백한 맛이 사라진다며 맑은탕을 즐겨 찾는다고 하는데요. 강경옥에서 주문을 받으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역시 맑은 지리를 권하시네요. 옛날에는 강경까지 복어가 올라와서 잡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 명맥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어(嗔魚), 기포어(氣泡魚), 폐어(肺魚), 구어(毬魚)라고도 불리는 복어는 일본에서는 복어가 물 위에서 표주박처럼 보여 후구(河豚=布久)라고도 하는 복어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활복탕의 가..

공주의 자연속에서 진행된 학생들의 산교육

자연속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속의 체험이라던과 모험등의 활동이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공주의 분위기 좋은 자연속에 있는데요. 자연속에서 개인방역을 하면서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공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담당하시는 분은 공주에서 오래거주해서 공주를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대전교육연수원의 안으로 들어오니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일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코스모스하면 가을을 상징하는 꽃으로 다양한 색깔의 꽃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잘 어우러집니다. 코스모스를 보면서 아침햇살을 잠시 만끽해봅니다. 이곳은 열려 있는 공간이어서 누구나 방문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날의 행사는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는데 학생들 간..

옥천의 분위기가 좋은 장찬리 소나무 갤러리

장찬리소나무갤러리 충청북도 옥천군 장찬길 368 1층 043-732-3275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갤러리는 화랑 같은 개념의 아트 갤러리지만 처음에는 건물 속에 길게 나있는 아케이드형 복도를 의미했었다고 합니다. 예술을 하는 사람도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요즘이 어려운 시간이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카페를 가는 것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방역을 잘하고 거리두기를 잘해야 되는 시간입니다. 빨간머리앤의 모습에 이끌려 들어간 옥천의 한 카페는 정감 있는 갤러리 같은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주근깨 가득한 빨간 머리의 고아 소녀 ‘앤 셜리’가 우연하게 무뚝뚝한 독신 남매 ‘마릴라’과 ‘매튜’의 집으로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빨간머리..

착한가격에 한 그릇 푸짐하게 먹어볼 수 있는 메밀소바

논산의 맛집이면서 충청남도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의 음식점인 반월소바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마스크는 단단히 챙기고 사람과의 거리두기를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냉면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지만 더울 때는 냉면 못지 않게 인기있는 음식이 메밀국수이기도 합니다. 가게마다 메밀국수, 모밀국수, 메밀소바...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으로 가격대비 양이 많이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착한가격은 코로나19에 반가운 음식점이라는 의미처럼 다가옵니다. 메밀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조선시대 구황작물로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래된 논..

음성 곤드레에서 건강 한정식을 맛보았어요.

다른곳에서 곤드레밥을 먹으려다가 음성군청의 모범음식점 리스트에서 곤드레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땅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를 제외하고 해외 등에서 들어오는 식재료는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신선한 농수산물은 국제 상품의 이동과 노동자들의 노동 없이는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창의적 레시피가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건강한 식재료를 찾게 되는 듯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곤드레의 효능에 대해 읽어봅니다. 곤드레가 참 좋은 식재료네요. 어린순을 봄에서 여름까지 먹을 수 있는 곤드레입니다.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이기도 하고 볶거나 묵나물로 먹을 수도 ..

올해는 금강휴게소에서 힐링도 하고 어죽도 먹어봐요.

경상식당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2길 22 어죽 2인 (16,000), 생선국수 2인 (14,000), 도리뱅뱅 (10,000) 043-732-3485 옥천에 자리한 금강휴게소는 조금은 독특한 공간입니다. 휴게소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행지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 곳입니다. 특히 휴게소와 바로 연결되어 어죽 혹은 어탕, 매운탕을 만드는 음식점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는 재난지원금은 없을 듯 합니다. 미국 역시 추경을 통해 지원금을 주지만 그 효과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개인에게 주는 지원금은 큰 물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잔잔한 물결처럼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조령 1리 마을로 걸어서 가봅니다. 조령 1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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