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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전라) 131

한국섬온실 섬고유종 (42종) 활용하여 그리는 그리기 공모전

지역마다 자리한 다양한 자생식물을 구분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면 쉽지가 않지만 관심을 가지다 보면 그런 꽃들이 보이게 된다. ‘종의 기원’이라는 기념비적 연구서를 통해 19세기 이후 생물학에 혁명을 일으킨 찰스 다윈은 ‘진화론’을 주창한 생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그는 동물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특히 식물에도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기도 하다.   전라남도 목포에 가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개원한 한국섬온실에는 국내의 다양한 섬고유종을 볼 수가 있다. 식물 덕후였던 다윈은 많은 것을 관찰해서 기록을 했었다. 찰스 다윈은 많은 것을 찾아다니고 기록을 했지만 사실 악필인 데다 그림을 굉장히 그리지 못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가장 큰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은 제주도와 울릉도가 아..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가족을 위한 익산 치매안심센터

치매와 관련된 대표적인 시설이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있습니다. 익산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위해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구간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를 가면 행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익산시의 치매안심센터는 다른 지역과 달리 보건소가 아닌 다목적 체육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건강을 챙기기 위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도 있는 곳입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시려면 신발을 벋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8월까지 소리곤충을 활용..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속 익산과 익산시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천안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중앙과 지자체, 주민, 유관기관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를 했는데요. 전라북도속의 익산시도 있어서 부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라북도도 따로 부스를 만들어서 방문자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익산시의 도시재창조의 사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는 과거세대와 현세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이며 자원이며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개개인이 모여서 만드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공간의 자원을 균형적으로 배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도시는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근대화를 거쳐 도시계획이 세워지면서 5년, 1..

아름다운 자연과 승마를 해볼 수 있는 용머리고을과 익산승마장

여름 휴가를 다녀오셨나요. 휴가가기에 좋은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여름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익산에도 휴가를 갈만한 곳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용안면에 자리한 용머리고을이 있습니다. 금강과 탁 트인 비옥한 평야 사이를 가르는 용두산에서 무학산에서 이른 줄기가 마치 용의 형상을 보는듯하여 지어진 이름의 마을입니다. 저는 지곳 용머리고을은 처음 와서 그런지 이곳 마을 이름과 관련된 설명이 흥미로웠습니다. 용두리, 법성리, 석동리, 난포리라는 마을은 각각 독특한 색채가 있습니다. 이 부근에서는 금강유역을 따라 형성된 비닐원예단지에서 쌀, 수박, 딸기, 청국장, 방울토마토, 포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용머리고을은 머무르면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농촌에서 바캉스를 보낸..

정읍시의 시민기자단이 되어 정읍시청과 충무공원을 방문해봅니다.

정읍시로 승격하게 된 것은 1995년에 시였던 정주 시와 정읍군이 도농통합에 따라 새로운 정읍시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이곳 충무공원은 홍살문을 지나면 문루 누각인 선양루가 있으며 선양루를 거쳐 계단을 오르면 1985년에 건립된 효충문이라는 외삼문을 지나면 정면에 충무공 이순시느이 영정과 위패를 모신 정면3칸, 측면 2칸 규모의 사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일홍이 피어나고 있어서 이순신을 기린 충무공원의 색채를 더해주고 있는 충무공원 옆에 정읍시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이르렀어 때 수많은 해전에서 왜군에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순신은 마지막 전쟁이기도 한 선조 31년(1598)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총탄을 맞고..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날 공모에 선정된 익산모현시립도서관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주민이 지역문화·예술에 더 쉽게 접근하고 공공도서관 이용률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익산, 군산, 정읍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문화도시 익산에 걸맞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익산에 자리한 모현시립도서관은 처음 가보는 도서관입니다. 익산시립도서관 7곳에서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올해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도서관들은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요. 익산에는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이 있고 지금도 리뉴얼하면서 언제라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의 1층에는 다양..

장성의 청소년을 위한 공간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어른들도 마땅히 갈 곳이 없다고 하지만 청소년들은 더 갈 곳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학교라는 공간이 있지만 학교라는 공간은 좁고 학교를 떠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니 말입니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도 있지만 인생의 길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운영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노란색이 장성군을 상징하는만큼 청소년수련관도 노란색으로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앞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청소년들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인들이 아닌 청소년들만을 위한 곳으로 성장과 미래에 대한 방향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등이 운영이 되는 곳이 장성군 청소년 수련관입니다. 장성군 청소..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먼저 알아봅니다.

유엔기후변화 협약에 대해서는 가끔씩 뉴스나 책자를 통해서 접하곤 했는데요. 이번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조금더 깊숙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살펴보기 위해서는 유튜브를 보고 구독하셔도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EyTTWPnq5Y 남해안 남중권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전남 6개 시군과 진주,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경남 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전남과 경남을 포함해 서울, 광주,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11개 시‧도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eph17..

정읍시립미술관-피카소와 동시애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정읍시립박물관이라는 곳은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인데요. 처음 가보았는데도 정감이 가는 것이 전에도 가본 적이 있던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립미술관을 찾아간 이유는 피카소를 만나기 위해 전북의 정읍으로 발길을 했던 것입니다. 지난 2월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가 열렸는데요. 파블로 피카소의 실제 작품을 정읍에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회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는데 피카소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정읍시민은 2000원, 지역 외 거주자는 5000원이며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의 작품 관람은 물론, 최신 기술로 새롭게 탄생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이색적인 체험의 즐거움을 경험할..

광양의 걷기 좋은 마동 생태공원을 가봤어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2단계 사업은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면적 약 4만1,000m²에 해당하는 북측 대상지(Eco-Land)에는 자생수목식물원, 피크닉장, 환경교실, 에코건강마당, 버드나무학습원, 산책로, 에코놀이터, 생태정화습지, 수생식물원,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요가로 유명한 인도에서는 모든 무용수들이 춤을 추기 전에, 땅을 밟는 것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땅에 엎드려 절을 한다고 합니다. 안잘리(Anjali)라는 단어는 경배하다는 뜻의 anj에서 온 말로 일명 합장 자세는 경배와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자세는 마음이 열리는 것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자연의 에너지가 넘치고 있는 마동의 생태공원은 땅의 힘을 느끼며 평온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에 먹어보는 중수원의 짜장

중수원 전북 김제시 요촌동 201-19 063-542-8013 양껏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말아먹을 엄두는 나지 않았다. 지금 보니까 밥을 말아서 먹어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살찌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까. 중국어 "톈몐장(甜面酱)"을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은 "첨면장"의 줄임말인 "첨장"이 변해 "춘장"이 되었다는 설이 있는 춘장의 짜장면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며 배달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에 가면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양이 대박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내어주는 집이다. 사람 수대로 주문했다간 적지 않게 남길 정도로 많이 내어준다. 개인적으로 매우 배가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짜장면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우지 못했다. 중국에 가서도 작장면을 먹어본 기억이 ..

김제문화의 향유를 책임지는 김제문화예술회관

김제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참관할 수 있는 공연은 바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니다. 김제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건너편에는 김제시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여름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도 했습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대도시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에 못지 않은 규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시는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름에 가보고 싶은 여행지 능제근린공원

능제는 전북 김제는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로 예로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20개가 넘는 저수지가 있다. 그 중 능제 저수지가 가장 큰 저수지다. 이곳은 본래 주변 구릉지의 물을 가두는 재래지였으나 지금은 물을 퍼 올려 담수하는 담수호로서 면적은 1,734ha이다. 만경 근린공원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을 연인들에게 좋은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연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찾는다면 수변 산책로를 따라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금강이 시작되는 환경의 장수군의 의암호 그리고 여행

충남이나 충북, 대전을 여행하면서 금강의 풍광을 많이 만나보았지만 처음 시작되는 장수군의 환경은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금강이 시작되는 장수군의 환경은 어떨지 만나보고 싶더라구요. 장수는 사과로 유명한 고장이라는 것과 금강의 시원지인 신무산이 자리한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장수읍을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금강발원지 뜬봉샘을 품은 신무산은 호남정맥의 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수분재가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분재는 물을 나눈다는 의미의 고개로 금강과 섬진강이 갈라지게 됩니다. 장수군의 산에서 흘러내려온 금강의 물줄기가 의암호를 채우고 있습니다. 장수 의암호는 금강으로 흘러가는 깨끗한 수질과 환경 그리고 나무 데크가 잘 설치되 있어 여행자인 저를 즐겁게 해주었..

군산의 냉면 맛집 탐방 옥류관, 뽀빠이냉면, 서울면옥

군산에는 적지 않은 맛집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냉면도 있는데 이날은 냉면맛집 탐방을 하기 위해 군산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냉면맛을 보기위해 방문해본 음식점중 개인적으로는 이 음식점의 냉면이 가장 입에 맞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물의 감칠맛과 함께 그다지 간이 세지도 않고 위에 고명으로 얹어진 닭고기가 담백하게 잘 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려 중기의 냉면을 기록한 고문헌에는 '찬 곡수(穀水)에 면을 말아먹는다'면서 등장하기도 한 냉면은 칡, 메밀, 감자, 고구마 등의 다양한 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면(麵)과 썬 오이 등의 생채소와 배 한 조각, 그리고 고기와 삶은 달걀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가위로 잘라서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좋을 정도의 면발이라서 괜찮습니다. 여름이 되면 생각..

생활방역속에서 조심스럽게 열리는 군산국민체육센터

부천발 코로나19의 확진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은 다시 거리두기의 강화로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사람과의 사이에 여유가 있는 지방도시의 삶이 훨씬 마음편하게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아직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수많은 프로그램이나 운동은 조심스럽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시의 공공수영장은 군산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과 월명수영장입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국민체육센터는 군산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시설이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나이가 드신분들이 할 수 있는 운동은 많지가 않습니다. 그중에서 게이트볼장은 삼삼오오 모여서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인데 코로나19의 위험때문에 그동안 이용하지 ..

국수 맛있기로 소문난 김제의 맛집 예촌

예촌 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구로 43-1 063-546-5586 김제의 맛집들은 김제시내가 아니라 모악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나 금구면에 모여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구석구석에 맛집들이 포진해 있는 곳입니다. 전국의 지명중 사람들이 좋아하는 금이라는 지명이 많이 들어간 지역이 있습니다. 김제·금산·금천 등 지명에 쇠 ‘금(金)’자가 들어간 지역에서 사금(砂金)이 많이 채취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는데 금구면도 그런 곳 중에 한 곳이라고 합니다. 열무국수가 모두가 똑같은 것 같지만 지역마다 음식점마다 육수를 내는 방법과 열무김치를 담는 방법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찻집도 아닌 것이 음식점도 아닌 것이 묘한 오래된 느낌의 분위기이지만 오래된 분위기만큼이나 음식맛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김제의 고택탐방 오영순가옥, 해학이기정선생생가

김제에도 많은 인물이 있듯이 사람들이 살던 그 공간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저는 오영순가옥과 해학이기정선생의 생가를 둘러보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두 개의 세계가 만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세상과 견해 그리고 인생관이 전체적으로 바꾸어지는 시..

금강이 휘어감아 흘러가는 부남으로 떠나는 여행

무주여행의 시작으로 덕유산국립공원의 정상에 있는 안국사를 가려고 했으나 날이 풀리면서 낙석의 위험때문에 차량을 아래부터 올라갈 수 없기에 방향을 돌려야 했습니다. 안국사는 다음에 날이 더 좋아지만 다시 한 번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래서 무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있다는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오는 김제 벽산저수지를 걷다.

요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보통은 홀로 다니는 편입니다. 봄이 오고 있지만 한국사회에는 아직 봄이 안오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김제의 백산저수지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알려진 곳이지만 조용하게 걸어보기에도 좋은 곳으로 봄향기가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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