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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속 익산과 익산시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0.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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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중앙과 지자체, 주민, 유관기관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를 했는데요. 전라북도속의 익산시도 있어서 부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라북도도 따로 부스를 만들어서 방문자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익산시의 도시재창조의 사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는 과거세대와 현세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이며 자원이며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개개인이 모여서 만드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공간의 자원을 균형적으로 배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도시는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근대화를 거쳐 도시계획이 세워지면서 5년, 10년, 20년, 30년 등으로 장기적인 도시계획을 세워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창조를 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오랜 역사 속에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해 왔습니다.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는 재생과 재창조등을 거쳐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익산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도 보입니다. 역사, 문화, 행복마을, 재도약의 꿈, 금마, 특화도시 함열등의 사례가 보입니다. 

왜 대한민국 도시혁신인가요. 도시에 활력이 필요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는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오룡경기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천안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육시설이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라 2009년 철거 이후 10여 년간 방치돼 왔다고 합니다. 옛 경기장이 그런 이유로 도시재창조 한마당의 공간으로 활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도시계획법을 공부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도시정비사업은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되고 도시 기반 시설이 열악한 정비구역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택지조성사업이 끝나고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평방미터 이상인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열리게 될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대한 내용도 볼 수가 있는데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기초지자체부터 광역지자체와 광역시 차원의 메트로폴리탄 규모의 도시까지 다양한 도시의 자원이 있습니다. 도시의 자원의 배분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하며 50년, 100년, 200년을 보고 설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00년 뒤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익산시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요.

 

익산의 오래된 사진을 통해 익산이 가지고 있는 자원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천안 (구) 오룡경기장이 자리한 곳에는 2023 도시 재창조 한마당은 9월 15일에 막을 내리겠지만 2023년 10월 25일에서 28일 사이에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에서 도시의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혁신을 통해 도시의 활력과 지역에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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