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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가족을 위한 익산 치매안심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0. 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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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관련된 대표적인 시설이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있습니다. 익산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위해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구간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를 가면 행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익산시의 치매안심센터는 다른 지역과 달리 보건소가 아닌 다목적 체육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건강을 챙기기 위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도 있는 곳입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시려면 신발을 벋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8월까지 소리곤충을 활용한 긍정적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행복감과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제가 찾아간 날도 여러 노인 분들이 찾아오셔서 쉼도 청하고 관계자와 교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당신과 함께라면 언제나 꽃밭을 만들듯이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으로 이전하여 운영중이며,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 중인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몸을 이완시킬 수 있는 안마의자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자리한 치매안심센터에는 안마의자가 갖추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매 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것은 결국 우리의 삶과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생노병사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흐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가족 교실로 헤아림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기억과 그 기억을 보관하는 뇌의 기능은 점점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자신의 변화이지만 그것이 언제인지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치매안심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잘 이용하시면 늦출수도 있고 같이 공감할 수도 있씁니다.  

따뜻한 동행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돼 치매가 두려운 질환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협력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분들이 협업하여 만든 작품들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만든 작품을 감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 놓인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이름도 쓰여져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한 청춘 이야기, 가족을 처음 이룬 이야기 등을 쓰다 보면 인생의 기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 기억이 사라져가는 것이 치매이지만 늦출수는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은 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인지치유 과정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표현활동과 상호교감을 이뤄 참여 어르신의 삶의 활력을 찾아준다고 합니다. 

치매는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뇌의 질병이며, 누구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냐의 문제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 이기도 합니다. 

치매 극복의 날 주간행사에서는 해당 기간 센터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 선별 검사와 치매 어르신 작품전시회, 교구만들기, 선물 뽑기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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