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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역사다시 읽기 58

내각제를 추진했던 윤보선이 꿈꾸던 세상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로 나뉘게 된다. 한국은 4.19 혁명을 통해 이승만 정권을 하야시킨 후 대한민국 역사상 유일한 내각제 기반의 헌정체제를 세우게 된다.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한 후 국민들은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6.15 개헌에 의해 내..

강경의 오래된 돌다리 원목다리의 소박함

강경에는 오래된 돌다리가 두 개가 있다. 미내다리라는 홍예교와 원목다리라는 원향교이다. 충청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던 과거에 이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내다리보다는 조금 작지만 원목다리도 볼만하다. 은진현과 강경을 연결하던 원목다리는 조선 광무 4년 (1900)에 홍수..

국정교과서이슈 비뚤어진 역사관문제인가.

경제성장율은 점점 낮아지고 실업문제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 국정교과서문제가 정치적인 이슈로 등장했다. 어떤 시급한 사안을 덮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하나된 한국을 만들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면에는 기독교 vs 반기독교, 기득권 vs ..

백제 개국공신 십제 전씨 시조가 이곳에 있다

온조가 백제를 개국할 때 공신으로 전씨가 있었다는 사실도 생소한데 그곳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반갑기도 했습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금호1길에 위치한 이곳 전씨 시조단소 및 재실은 많은 이야기를 풀어 놓을 수 있을듯 하다. 전씨를 이야기하려면 십제 이야..

광복 70주년 맞아 충남의 독립운동가 찾기

벌써 광복이 70주년이 되었다. 정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규모의 사면 및 14일을 휴일을 정하면서 국민 관심을 광복절으로 집중시키고 있다. 전국에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지만 유독 충남에는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이 태어난 곳이 많은 편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들의 행..

김교선선생과 박영학선생의 흔적을 찾아

출장 가던 도중에 만난 팻말에 이들의 흔적을 찾아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다. 애국지사의 이름은 생소한 김교선 선생과 박영학 선생이다. 평범했던 농민이었던 김교선 선생과 박영학선생은 4월 1일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다가 박영학선생은 매맞고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하였고 김교선 선생은..

실학자 홍대용,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었던 사람

과학사상가이며 조선시대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로 알려졌던 홍대용은 정약용에 비해서는 덜 알려져있지만 서양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저서를 남긴 인물이다. 당시에는 다소 급진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의견을 내세웠던 홍대용은 태인현감(泰仁縣監)을 역임하고 1780년 영주..

공주 서혈사지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사지라함은 지금 사찰은 없지만 사찰이 있었던 곳을 말한다. 공주의 웅진동을 깊숙히 들어가보면 서혈사지란 곳이 있다. 큰절의 흔적도 아니고 작은 사찰의 흔적으로 보이는데 이곳의 창건 설화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찰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무언가 전설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유관순 열사가 태어나고 자란 생가를 찾아

일제시대때 독립운동을 말하면 대표적인 인물 유관순을 빼놓고는 논하기 힘들만큼 그녀의 독립운동은 한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관순은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現 병천면 용두리)의 작은 마을에서 유중권씨의 삼남이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색다..

서애 류성룡, 선조때 최초의 붕당정치를 이끌다

조선 중후반기를 말할때 붕당정치를 빼놀을수가 없다. 선조때 처음 시작된 붕당정치의 시작은 광해군, 인조, 숙종, 경종, 영조, 정조때까지 역사적인 순간에 그들의 정치행보는 조선을 뒤흔들어왔다. 서해 류성룡이 있었던 선조시대에 붕당은 1575년 (선조8년)에 이조전랑직 임명 문제로 ..

충남에서 만난 조선역사상 유명했던 인물 한명회

청주 한씨로 알려져있는 한명회의 신도비가 충남 천안에 있으리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신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 석자만으로도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있을만큼 그에 대한 이야기는 후세에 가장 많이 남겨져 있는 인물중 하나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3길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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