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50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사회가 인정하지 않은 따뜻한 꿈

한국 사회는 다른사람과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 특이하다고 말한다. 특히 게으르고 낙천적이라면 더욱더 주변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몰아간다. 돈 되는 일이 아니면 의미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자신만의 가치가 있는 일이라도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특히 ..

캐리,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가 이뻐서 덜 음산한 느낌

아주 어릴때 보았던 기억만 가물가물하던 캐리 1976년 작으로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당시에 피범벅이 되었던 그 장면이 인상적이였던 캐리를 매력적인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가 맡는다고 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고전..

더 웹툰 : 예고살인, 호러퀸 이시영이 가능성이 있을까?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것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만고불변의 진리중에 하나이다. 어떻게 펜이 칼보다 강할까? 인간이 다른사람과 틀린것이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일것이다. 폭력이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은 2차원적이지만 글이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은 3차원을 넘..

하우스 오브 왁스, 어릴적 트라우마 괴물을 만들다.

어릴때의 트라우마가 괴물을 만든 공포영화로 가장 유명한것이 13일의 금요일이라던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이다. 두 영화 모두 하드고어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좀덜 하드고어한데다가 조금 색다른 왁스라는 컨셉을 집어넣은 영화가 하우스 오브 왁스라는 공포..

사일런트 힐 : 레버레이션, 공포와 판타지의 경계에 선 느낌

사일런트 힐은 게임에 매니아가 많을정도로 조금은 색다른 영화이다. 레버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은 2006년에 개봉된 사일런트 힐의 속편이기 때문이다. 이전작의 짜임새를 생각한다면 이 영화 그다지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성인이 된 알레사는 지옥(?)으로 잡혀간 아버지 해리를..

포제션 : 악령의 상자, 깔끔한 헐리우드식 공포영화

헐리우드의 공포영화를 보면 무언가 찜찜함없이 깔끔한것이 특징이다. 하드고어한 영화도 있긴 하지만 그런 스타일은 그냥 B급 영화이려니 하고 감상하면 되니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뿐이다. 포제션 : 악령의 상자라는 영화는 결말이 조금 심심한것을 제외하고는 머 그럭저럭 볼만..

사일런트 나이트, 크리스마스에 공포를 주는 살인마

사일런트 나이트라는 영화는 포스터에 혹해서 감상한 영화이다. 포스트가 괴기스런 산타클로스를 연상시켰기 때문인데 포스터에 느껴지는 포스 그대로를 제대로 보여준 공포영화이다. 크리스마스엔 선물이 아닌 잘못한 사람들에게 벌을 제대로 준다는 설정인데 원래의 축복이 아닌 역..

레지던트 이블 5, 역시 밀라 요보비치의 액션은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아야 될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다운받던가 TV에서 타이밍이 조금 늦게 해주면서 감상하면 그 느낌이 반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극장에서 영화보기를 고집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집중을 하면서 그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것과 그냥 흘러가듯이 스토..

무서운 이야기, 여름에는 이런이야기가 듣고싶다

여름되면 왜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의아할때도 있지만 그냥 서늘해지고 싶은때가 있는것이다. 그런데 무서운 영화를 해주지 않으면 당신을 죽인다고 하면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벌벌 떠는 여고생이 말하는 무서운 이야기는 네 편의 괴담으로 만족할만할정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