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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406

구석구석에 문화로 채워지고 있는 서구의 탄방길 작은도서관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을 영위해 가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시련을 겪게 되면 사람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갇힌 상황에서 그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 처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서구의 탄방 작은 도서관에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지인때문에 이곳 서구 탄방길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도서관을 가면 최소 읽을만한 책 한권을 가져와서 읽어보는 편입니다.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걸어서 올라가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탄방길 작은 도서관에 오니 서구의 다양한 소식도 접해볼 수 있도록 팜플렛같은 것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전서구문화원 오케스트라 단원모집한다고 합니다. 모집분야는 현악, 목관, 금관, 타악으로 구..

서구의 끝자락에 숨겨져 있는 자연속에 자리한 구봉산공원

대전을 대표하면서도 서구에서도 대표적인 여행지는 장태산입니다. 장태산도 좋기는 하지만 이동거리로만 본다면 접근성이 약간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도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구봉산이 있는데요. 길게 걸쳐져 있어서 곳곳마다 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동으로 가는 길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구봉산공원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갖추어두고 있는 곳입니다. 구봉산은 봉우리가 아홉개가 있다고 붙여진 이름의 산입니다. 봄꽃이 아직도 화사하게 피어 있어서 야외로 나오기만 하면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널로 들어가볼까요. 작고 사소한 것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가끔씩 그리고 자주 느껴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피어난 꽃처럼 사람..

꽃을 보면서 봄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한밭수목원

대전에서 화사하게 볼 수 있었던 벚꽃이 대부분 내리는 비에 떨어졌습니다. 벚꽃은 졌지만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길고도 모진 혹한에 설명 피어나지 못했으리라 생각했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잘게 부서지는 햇빛 아래 안개가 자욱한 날에 대전 서구에 자리한 한밭수목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습기가 적당한 비옥한 곳을 좋아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꽃을 피우는 수선화도 있고 새들의 소리가 자유로운 한밭수목원에선 세상의 온갖 꽃들이 부활로 깨어나고 있었습니다. 잘 살펴보니 보송한 솜털 사이로 갓 깨어난 꽃잎에 생명의 숨결이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식물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가드닝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로 나가 눈을 감고 있으면 태양의 빛이 눈꺼풀에 와닿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봄의 향기가 흘러다니는 상보안에서 노루벌까지

봄하면 벚꽃이 연상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생명이 움트는 듯한 느낌의 녹색이 좋은 계절입니다. 꽃은 금방 지지만 녹색은 오래가니까요. 대전에서 자연스러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상보안에서 노루벌 구간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곳을 오래간만에 찾아가보았습니다. 연한 녹색부터 짙은 녹색까지 가득찬 이곳은 물의 색깔도 녹색처럼 보입니다. 금방 한 달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기억하려 해도 기억나지 않는 그때가 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날은 대전 서구의 봄을 기억할 수 있을듯 합니다. 때론 어떤 것을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희미해져서 기억이 나지 않으면 슬퍼질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과 함께 봄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노루벌에가면 마음은 조금은 따뜻해질 수가 있습니..

대전천, 갑천, 유등천이 하나로 합쳐지는 공간

대전광역시 서구에는 구석구석에 걷고 싶은 길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변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기도 하고 도심에서 숲길을 만들어두기도 했습니다. 벚꽃이 지고 사과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때가 야외 나들이를 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지인과 만나기 위해 왔다가 유등천변길을 걷기 위해 우선 황톳길로 올라가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의 황톳길중 유등천을 보면서 걷는 구간은 4구간과 5구간이 있는데요. 전 5구간쪽을 걸어보았습니다. 이곳은 삼천동이라고 불리던 곳입니다. 도심속에 황톳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몇 년전인데 이제는 익숙해진 도심속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멀어진 상태에서 살 수는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원은 없더라도 이곳에 오시면 자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생명은 ..

도시의 색채를 소소하게 바꾸고 있는 대전 서구 갈리단길

길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살고 있는 형태가 아파트가 가장 많은 시대에 길을 걷는 것은 또 다른 의미입니다. 아파트단지내를 걷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 걷고 싶은 골목길을 찾아가보는 편입니다. 전국에 유명한 여행지로 카페와 음식이 있는 길들이 뜨고 있습니다. 저 건너편은 사람들에게 갈리단길로 불리고 있는 갈마동입니다. 뒤쪽에는 갈마공원도 있지만 공원과 골목길은 또 다른 느낌에 받게 해줍니다. 언제부터인지 음식점이나 카페가 한 곳씩 생기더니 골목길 안쪽까지 독특한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걷고 싶은 길은 대형상가가 자리한 곳이 아니라 저층의 상업시설들이 이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업종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식점도 있지만 식물원과 같은 곳도 있습니다..

봄날 야경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봄날 어떤 것들을 하고 계신가요. 여행도 좋고 한 잔의 막걸리도 좋고 고택탐방도 좋은데요. 동춘당은 오래간만에 살고 계신 집이 오픈되어서 잠시 머무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전을 기반으로 하는 성씨들이 있는데요. 가까운 논산과 옥천등도 포함이 됩니다. 그중 은진송씨의 마을 송촌동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동춘당문화제를 앞두고 봄 여행을 하기 위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봄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봄향기가 물씬 나는 공간 동춘당 역사공원으로 들어가봅니다. 아랫목에 따뜻하게 장작을 때고 가만히 안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대전의 고택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제26회 동춘당 문화제는 오는 4월 22일에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느껴, 봄에서는 숭모..

예스러운 사진과 문구,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들말어린이공원

서구의 역사와 오래전에 사용된 지명을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들말 어린이공원에서 어린왕자를 쓴 생택쥐페리의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서구의 옛 지명과 사진들을 보면서 대전에서 살고 있지만 제가 보지 못했던 그때의 기억을 다시 되살려 볼 수 있습니다. 나무라는 것은 우리에게 주는 것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더디게 자라는 것이 답답하지만 결국에는 더 큰 결실을 얻는다는 자연의 이치를 때론 잊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봄이 무르익는 것을 넘어서 더워지기 시작하고 있네요. 흑백사진을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대전시의 서구청이나 공공건물들의 옛모습을 보니 새록새록하네요. 그..

숲속에서 힐링하며 아이의 마음을 챙겨볼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아이는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며 상처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그때의 기억이 자꾸 돌아오기도 하는데요. 자연속의 숲은 그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구 도심에서 숨겨져 있는 곳 같으면서도 수목원같은 느낌의 유아숲체험원이 있습니다. 도안에 자리한 이곳 유아숲 체험원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대전 서구 유아숲체험원은 건양대학교 병원의 뒤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빛과 바람, 물과 흙, 공기와 생명 등의 자연을 주제로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장입니다. 숲속에서 누구나 꿈과 희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

지구의 역사와 천연물에 대해 살펴보는 천연기념물 센터

인류가 자연에서 소중한 것을 알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나고 나서야 인간문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것이나 오래전에 있었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보존을 했습니다. 그중에서 희귀한 것들을 지정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천연기념물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천연기념물 센터입니다. 대전뿐만이 아니라 전국에도 수많은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생물의 다양성을 위해 꼭 연구를 해야 할 분야이기도 합니다.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여러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서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뿐만이 아니라 지구의 역사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다양한 흔적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센터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조각류 공룡발자..

대덕문화원에서 열린 장동친구를 연상케한 장동유희 전시전

옛날에 정확한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었을 때 1년은 매년 새롭게 시간이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었을 때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공간을 어떻게 지각할까요. 어릴적 저에게 장동은 대전이지만 대전같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대덕문화원이 자리한 곳도 제가 수없이 어릴때 놀러다녔던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만나 작품은 다양한 빛을 통해 만들어내는 반짝거림이었습니다. 서울의 이태원을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곳의 분위기가 어떤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해외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문화가 스며들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족이라고 하지만 수많은 이국적인 문화들이 스며든 결과입니다. 장동이라는 지역은 미군의 문화가 스며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친숙..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대덕구의 공간 송촌동

대덕구는 2021년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는 것을 아시나요. 탄소인지예산은 예산이 쓰이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고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작년 10월부터 10월부터 3개월 동안 송촌전통시장 공용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대전 대덕구는 구석구석에 에너지를 절감하고 넷제로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2020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제도를 시범 운영했으나 조례로 법제화한 지자체는 대덕구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덕구 송촌동의 전통시장 공용화장실의 바로앞에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있씁니다. 이곳도 리모델링되어서 학생들과 주민들의 공간이 된 것이 몇 년 되지 않았습..

화가의 작품과 같은 정원을 거닐어볼 수 있는 동춘당 공원

화풍에서 인상주의라고 있는데요. 풍경 자체가 아니라 풍경이 낳은 '감각이라고도 묘사되기도 한 인상주의는 이렇게 붓터치가 드러날 정도로 얇게 바르면 색상이 화사해지는 클로드 모네의 대표적인 화풍이기도 합니다. 가을을 생각하면 빛과 시간에 따라 변화는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토요일 내일상이 즐거운 대덕이라는 축제가 열리기도 했었습니다.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그루경영체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와 지역 연계 기관에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각 공동체 홍보가 이루어지고 했습니다. 저는 요즘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간과 색상의 변화를 보면서 그 풍경을 상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춘당 공원에도 가을이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최근에 조성되..

근대화 유산에서 관광자원화로 나아갈 대덕구의 대전 육교

대덕구민들은 대덕구의 변화를 생각하며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대전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덕구민들은 대전 물 산업 밸리,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대전육교 관광자원화, 첨단 버스정류소 설치 확대 등에 대해 건의했다고 합니다. 그중에 새로운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대전 비래공원과 대전육교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해보았습니다. 대전 토박이로 살았던 대전에 이사 와서 살았든 간에 많은 사람들이 오간 곳이 대전이라는 도시였습니다. 오래전에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관광자원화 용역 입찰공고 중으로 11월 중 용역에 착수해 2026년까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이라는 지역에..

덕을 밝히던 지역의 회덕의 흔적을 찾는 여름여행

덕이라는 것은 도덕적, 윤리적 이상 실현을 위한 사려 깊고 인간적인 성품을 의미합니다. 인간이라는 말은 동양적 어원에서는 그 자체가 사회성을 가지는 것이며, 이러한 인간의 사회성은 인간이 여러 사회적 관련 속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그런 덕을 사용한 대전의 지역으로 회덕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회덕향교는 대전이라는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향교중 하나입니다. 향교라는 곳이 예로부터 배움을 할 수 있는 기초교육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습니다. 사회를 가족의 확산으로 보는 유학에서 사회윤리는 본질적으로 가족윤리의 확산이기 때문에, 사회윤리에서 대표적인 공적 집단(公的集團)인 국가에 대한 충(忠)도 효에 근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덕향교에서는 대전광역시 지원 2023년도 여름 회..

신탄진 아름드리 덕암동주민 커뮤니티센터를 소개합니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연스럽게 그 지역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신탄진에는 덕암동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덕암동지라는 지역은 회덕군에 속했던 곳이었다가 이후에 대덕군에 속하기도 했던 곳입니다. 대전직할시로 승격한 것은 1989년인데요. 그 이후로 대덕구 덕암동이 됩니다. 신탄진 IC로 가는 길목에는 아름드리 덕암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덕암동에는 대전철도차량정비단과 KT&G 본사, KT&G 신탄진제조창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작년에는 대덕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덕암동에서도 환경 활동가 양성 사업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름이긴 여름인 모양입니다. 10..

대전 대덕구에서 혜택을 받아보는 대덕 종합사회복지관

저도 대전 대덕구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찾아보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에는 대덕 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대덕 종합사회복지관은 덕암동 행정복지센터의 뒷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혹이 2023 우유바우처 사업이라고 하시나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대상 지역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받는 우유지원이라고 합니다. 기외에도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특별지원도 있답니다. 취약계층이라는 표현은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이 됩니다. 우리는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갈까요. 여름이 오면 폭염이나 폭우, 건강 등에 취약한 계층도 있고 일반적인 계층이 누리는 여행에 대한 경험이나 배..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로 채워진 장동의 공간과 기억

올해는 광복 78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남녀노소가 밤에 주변 산 위에 올라가 봉화를 올리거나 횃불을 들고 만세를 부르는 횃불 만세 운동은 인근 충남, 강원, 경기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었던 삼일운동은 지나갔지만 우리민족이 광복을 이루게 된 8월 15일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면 장동의 보리가 심어져 있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활짝 피던 공간에 태극기라는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1910년대 후반 불씨가 꺼져가던 의병운동의 맥을 살려 새로운 민족독립운동의 깃발을 올리면서 이후 한국민족 운동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논밭뿐인 시골마을에는 1959년 주한 미군이 육군 탄약창을 조성하면서 캠프에임스가 들어섰던 곳입니다. 전재오가 피난 생활 해방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주민들은 미군 부대로 인해 급격한..

내 마음의 소리를 찾아볼 수 있는 월평도서관을 방문해요.

자신마음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요즘의 이슈이기도 하면서 트렌드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작가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해 월평도서관에서는 어떤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지 알기 위해 찾아가봅니다. 유성을 바라보면 반달형의 지형을 가졌다는 월평동의 월평1동은 월평 3개 행정동 중에 면적이 제일 넓으며 남부 도솔산을 경계로 정림동과 도마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한 월평도서관입니다. 불이 밝혀져 있는 월평도서관의 모습은 반갑습니다. 대부분의 도서관이 월요일에 휴관을 하지만 이곳은 금요일에 휴관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내에 도서관을 언제든지 갈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도서관주관 기념으로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가 있는데요. 나, 꽃으로 테어났어 프로그램은 그림책 플..

대전 대덕구의 숨겨진 천변 산책로를 라이딩 해봐요.

대전만큼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것이 편한 도시는 많지 않을겁니다. 옛날보다 더 편리해진 대전의 타슈덕분에 자전거가 없어도 라이딩을 하는 재미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연을 더 자주 만나는 것입니다. 국내에 가볼 만한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매력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잘 알려진 곳만 다니는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회덕에 자리한 신대동이라는 지역입니다. 신대동은 대덕구에 자리하고 있는 공간으로 회덕역이 활성화되면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듯 합니다. 이곳의 안쪽에도 공영자전거 타슈가 있습니다. 타슈가 자리한 곳에는 신대동의 중심이라고 할만한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신록의 에너지가 넘치는 6월에는 태양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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