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이 있는 대전문학관은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가 본 곳입니다. 현재 대전문학관에서는 서점의 역사와 대전의 독립서점 전시전을 열고 있는데 삼요소, 머물다가게, 넉점반 그림책방, 책아웃북스, 구구절절등과 다양한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7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대전스토리와 문학대전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3 대전문학관 제3차 문학콘서트가 열리고 있어서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번 문학콘서트에서는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방민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대전의 이야기와 문학대전의 미래에 대하여 들어보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이 문학콘서트의 대상은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익숙하게 보았던 문구들이 기획전시실의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