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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 대덕거리 맥주2022 페스티벌의 중리길거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2. 7.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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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 여행지이며 삶의 터전이기도 한 중리동은 가장 먼저 조성된 계획된 주거단지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곳을 자주 찾아가는 편인데요. 먹거리가 있는 맛집거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이기도 합니다. 올해 여름에 대덕구에서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덕거리 맥주 페스티버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부터 시작해서 저 끝까지 맛집들이 자리한 곳이 중리동의 먹자골목입니다. 

중리동도 많이 노후화가 되어서 최근 이곳을 중심으로 도시재생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간마다 색깔이 있는 거리로 주차공간도 적당하게 갖추고 있어서 차를 이용해서 방문하셔도 됩니다. 

입구에 바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작은 도서관도 만들어져 있어서 낮에 오시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중리동사무소라고 불렸던 곳인데요. 요즘에는 주민과 함께 운영한다는 주민자치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도로를 보차공존도로라고 하는데요. 주차공간은 곳곳에 포켓파크로 만들어 둔 골목구간입니다. 이날도 이 부근에서 숙박을 하려고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이 거리에는 백일홍이 심어져 있어서 더운 여름이지만 화사한 백일홍의 붉은 색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백일홍은 여름에 피기 시작하여 여름이 끝날때까지 피기 때문에 100일홍이라고 하는데요. 피는 속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마치 백일동안 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자물쇠를 걸어놓는 것이 한때 유행이기도 한 적이 있었죠. 이 거리의 자물쇠는 행운의 자물쇠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있는 대덕거리 맥주 페스티벌이 7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데요. 중리동의 이 행복거리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도 열리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맥주 페스티벌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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