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오정동의 천변을 탐방하듯이 걸어보는 하루도 즐거워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2. 7. 13. 11:13
728x90
반응형

힐링여행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좋은 풍경을 보는 것도 좋지만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요. 살고 있는 주변에서 걷기 좋고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천변길만큼 좋은 곳을 찾는 것이죠.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의 옆에 천변에는 자전거로 가기도 좋고 걷기도 좋은 곳이 있습니다.  

 

강변 제방을 따라 대청호반까지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강과 들판을 끼고 여름날의 산책을 즐기며 충분히 땀을 흘려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녹색의 녹음이 우거진 이곳은 가끔식 보면 철새들도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는 구간은 한쪽은 자전거도로가 있고 한쪽은 보행자도로가 있습니다.  

여름에 볼 수 있는 꽃나무에는 화사하게 꽃을 피웠고, 강가에 뿌리내린 초록색의 생명들은 싱그러운 하루입니다. 길도 물도 좋지만 뜨거운 여름 기운에 걸음걸이가 사뭇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홀로 유유자역하게 천변에 앉아 있는 새들도 보입니다.  

 

아~ 뜨거운 날씨입니다. 일본은 벌써부터 높은 온도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여분의 전기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한국 역시 전기세를 올리고 나면 7월에 조금 적게 쓰게 될까요

이곳은 대화동을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공간구성을 새롭게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주차공간을 비롯하여 편의시설이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손안에 얹어놓은 모래처럼 그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의미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자연과 닮아간다는 것은 선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마음의 여유를 주는데 도움이 되니 시간이 있을때 걸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