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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379

20대의 낭만을 생각하며 걸어보는 구미 경운대학교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앞자리가 인생의 절반에 이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지나고 보면 빠르게 지나가고 지금은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미에 자리한 산책하기 좋은 구미 경운대학교를 방문해보았습니다. 경운대학교라고 하면 항공으로 특화된 곳이기도 하지만 보건으로도 특화가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무더운 날씨가 반보고디는 듯 합니다. 이런때일수록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구미 경운대학교라는 대학의 첫 이미지는 바로 항공기였습니다. 공항을 가지 않고 대형 비행기를 보는 경우가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왔을 때는 비가 오지 않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항공기 운항 외에도 기계, 전자, 정보통신, ..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영시립도서관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역사와 철학이 있는 서양미술사`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통영의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시립도서관에는 통영시 평색학습관도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볼 때 문화라는 것은 어디까지를 포함해야 할까요. 많이들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콘텐츠에 대해서 언급하지만 정작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문화생활은 음악, 영화, 공연, 전시등이 아닐까요. 큰 규모의 시설이 있는 공간도 필요하지만 규모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

여름에 가면 좋을 김천 여행지 국립김천치유의 숲

겨울보다는 봄이 좋고 봄보다는 여름에 에너지가 넘쳐서 좋습니다. 이제는 걸으면 땀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이런 때에 힐링하기가 좋은 김천의 여행지를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름의 에너지가 모두 빠져나가면 다시 겨울을 준비하며 나무들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어가며 한 해가 마무리가 되는 시간을 알려주기 전에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국립김천치유의 숲으로 가기전에 우선 폭포와 출렁다리를 먼저 건너가봅니다. 이 아래로 내려가면 떨어지는 폭포를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큰 바위가 자리한 곳에서 물이 흘러서 아래로 물이 흘러내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큰 바위들이 굴러내려 와서 계곡을 이루었는데 이곳에는 큰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서 용과 관련된 이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흘구곡 ..

하동에서 즐기면서 먹어보는 흥부네집의 푸짐한 한 상

이곳은 하동의 배드리장터라는 곳입니다. 이렇게 한적한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지만 점심시간에 식당을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손이 얼마나 상당히 커서 반찬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한 사람이 먹기에도 양이 무척 많습니다. 음식에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돈으로만 바꿀 수 있는 경험이 특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가보고 접해보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게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품과 시간을 들여서 자신이 생활하지 않는 공간에서 멀리 떠나 먹는 한 끼의 식사가 특별하지 않을까요. 물가가 많이 올라가서 예전과 같이 마음 편하게 한 끼의 식사가 조금은 버거울 때 소비를 다른 방향으로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 끼의 식사에는 특권의식이 있지 않지만 지극히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인 그..

안동권씨의 집성촌이며 명당이라고 알려진 봉화 닭실마을

해당화읍소장동 (海棠花泣小墻東) 봄단장 서둘러 끝내고 거문고 타는데(春粧催罷倚焦桐) 주렴에 붉은 햇살 가벼이 차오르네.(珠箔輕盈日上紅) 밤안개 짙게 끼고 아침이슬 흠뻑 내리니(香霧夜多朝露重) 나직한 동쪽 담장 아래 해당화가 울고 있네.(海棠花泣小墻東) 권세연 의병장 생가도 닭실마을에 자리하고 있듯이 안동 권 씨의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태어났던 사람으로 설죽이라는 여성도 있는데 권씨 집안으로 여종으로 태어났다가 전라도 등지에서 기생으로 살다가 첩으로 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만년에 이곳으로 돌아와 생을 마쳤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맘때에 읆어볼만한 설죽의 한시를 먼저 접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공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을 살리는 공간..

봄여행하기 좋은 김천의 감문국테마공원과 조각공원

벚꽃이 오는 것 같더니 금방 져버리고 벌써 4월도 중순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4월이 지나면 날이 더워지면서 마치 여름처럼 변해버릴것 같은 날 김천의 봄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김천의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는 이때에 감문국테마공원과 강변조각공원을 추천해봅니다. 역시 봄에는 나들이를 해야 제맛이기도 합니다. 올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잊혀 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일은 시간이 되면 잊히게 되는 것도 나이가 들면 깨닫게 됩니다. 그때는 어떤 일들이 가장 큰 일이었는데 시간으로 사람으로 잊히듯이 웃을 수 있을 때 많이 웃고 울 수 있을 때는 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삼이가 살고 있는 도시 김천에는 옛날에 있었던 정원을 복원해 두었습니다. 경주에 있는 왕실의 정원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가봄으로 보냈던 1년의 시작 남해

한국관광공사의 가봄으로 활동한지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남해를 지나쳐 갈 일은 있었지만 남해에 하루 정도를 머물러 본 기억은 많지가 않다. 남해는 물의 도시이며 바다를 품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물의 길이 이어진 곳에 지금은 한 편의 겨울이 찾아와 있겠지. 어차피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은 운명의 고전적인 개념이다. 운은 운명과 달리 불규칙성, 불공평성, 불확정성을 수반하여 질서가 아닌 우연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경상남도를 가봄으로 여러 곳을 찾아서 돌아다녀보았다. 어떤 것은 정해진대로 돌아다니고 어떨 때는 불규칙적 혹은 확정하지 않고 돌아다녀보았다. 그리스어로 운명을 뜻하는 다이몬에는 개인의 신성한 안내자라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개인을 조종하는 운명이라는 뜻도 들어 있다고 한다. 때론 ..

코로나19 이후에 힐링할 수 있는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

전 개인적으로 자연휴양림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지역마다 자리한 자연휴양림을 돌아보며 힐링을 하는 것을 하나의 낙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양반의 도시라는 안동에도 자연휴양림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니 계명산에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숙박 시설로 산막 7동, 황토방 1동, 숲속의 집 2동, 야영 데크 15개소, 산림휴양관 1동, 복합산림휴양관 1동이 있는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은 2,500,000㎡의 대지에 산책로 2㎞, 등산로 5.7㎞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에는 여러번 와봤지만 자연휴양림이라고 되어 있는 곳은 처음 들어가 봅니다. 계명산이라는 산에는 가을이 찾아왔네요.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나무와 식물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식물..

조선해양문화관에서 가을맞이 ‘매직 콘서트’ 개최합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조선해양문화관은 오는 15일에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 콘서트를 운영한다. 콘서트는 ‘힐링’을 주제로 오프닝 색소폰 축하공연과 1부 힐링 마술여행, 2부 힐링 주말n버스킹 공연으로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제시마술연합회, 블루매직, 매직아트봉사단, 대한민국청춘마술연합회거제지회, 삼정문화예술단, 사천상록자원봉사단마술단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마술과 버블 등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방문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내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조선해양문화관 야외 전시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해양문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퀴즈 이벤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조선해양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13시와 14시에 진행되는 ‘퀴즈팡팡 챌린지’는 이벤트와 퀴즈가 있는 활동형 전시해설이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전시설명을 듣고 그와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게 된다. 퀴즈를 맞춘 참가자는 조선해양문화관 체험키트 등 다양한 이벤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조선해양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해양문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의 마을기업 이야기가 시작된 통영리스타플랫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경상남도의 발걸음도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통영의 리스타트플랫폼이 자리한 곳에서 1차년도 마을기업 입문교육이 열렸다는 것은 그 상징성이 있습니다. 통영의 오래되었지만 중요한 자산이 자리했던 이곳은 계속 조금씩 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에도 경제는 멈출수가 없으니까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방역과 경제 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가에 대한 질문이 계속 던져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통영에서는 아침과 야간을 나누어서 해설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윤슬과 함께하면서 남들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

소가천이 흐르는 곳의 힐링이 되는 미천공원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고령군 덕곡면을 지나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대가천과 합류하여 회천으로 흘러드는 소가천에는 볼거리도 많고 이시기에 언택트 여행을 할 수 있는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논의되는 가운데 벌써 9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이 되면 백로, 추분이 지나며 가을 과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전국의 어디를 가더라도 이런 플랭카드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고령군의 미천공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가무등 침방울 튀는 행위는 금지가 됩니다. 텐트를 치더라도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미천공원에는 화장실과 소규모 편의시설과 농산물 판매장이 있습니다. 폭우가 지나가고 다시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을 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7개월 동..

여름휴가철 지나가기전에 가볼만한 용두해수욕장

올해는 이런저런 이슈도 많고 여행가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음 놓고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나만의 여행지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보령에 자리한 모든 해수욕장은 코로나 열체크를 하고 띠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충남지역에 내려진 폭우경보때문에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다가 오래간만에 보령을 찾아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날이 흐린데 이번주도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주부터 화사한 날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동백관 숲속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사천만이 살고 싶은 시범마을이라는 남포면 월전리 용두마을로 마을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여행지이며 보령의 한적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가운데 캠핑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

거제의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물안해수욕장

거제도라고 하면 휴양의 지역이며 한적한 캠핑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다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코로나 방역을 비롯하여 개인 방역과 체온을 재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최근처럼 비가 내리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개개인이 자신의 방어를 위한 준비를 하고 뉴스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물안해수욕장의 입구에 오면 코로나 19 발열을 확인받고 띠를 받고 들어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잔잔하며, 규모는 작지만 해안변이 완만하면서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부터 캠핑카를 이용하는 사람과 해수욕을 위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8월도 벌써 1/3이 지나가버렸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2주 남짓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이용할 수가 있지만 안전요원 등..

제주 올레길보다 매력있는 남파랑길 거제 16코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거제에는 남파랑길이 있습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찾아보니 최근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걷다보면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과 이쁜 카페들도 있는 구간입니다. 코리아 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 여행길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DMZ 평화의 길, 서해안길(서해안 구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제 천혜의 절경들을 구석구석 곱씹으며 즐길 수 있는 거제 걷기 여행을 활성화시키고, 거제 둘레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안식처와 소통의 장으로 남파랑길을 꼽을 수 습니다. 남쪽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길이라고 하여 남파랑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거제도가 큰만큼 다양한 절경과 풍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 걸쳐서 조성이..

김해의 한림정역과 생태가 살아 있는 화포천 생태습지

김해에 가면 서북부의 낙동강 연안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화포천이 면 중앙부를 북류하며, 그 지류들이 면내를 흐르는 한림면이 있습니다. 김해에서 살았던 사람의 벼슬이었던 한림학사의 한림을 따서 지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한림면에는 병동리라는 지역이 있는데 고려 말에 왕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김관(金管) 공이 물러나 은거하자 왕이 병풍을 내렸고, 여기에서 비롯된 마을 이름은 다시 병동리의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천자의 행행(行幸) 때는 시종으로서 호종하는 등 중요직이었고, 중서성(中書省)과 중추원(中樞院)의 집정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한림학사는 태조 때 한림원의 전신인 학사원(學士院)에 처음 설치되었으며, 문종 때에는 한림원에 정4품관직으로 2명을 두었다고..

몽돌과 수상레저가 인기 있는 능소몽돌해수욕장

여름이지만 중부권은 내리는 비로 인해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맘때 여행하기 좋은 곳은 바로 거제도와 같은 남해입니다. 거제도에는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몽돌이란 파도나 해류의 영향으로 돌들이 닳아서 동글동글해진 돌을 일컫는데 해수욕을 즐기고 난 다음에 털어내야 할 것 같은 모래가 없어서 좋습니다. 생김새가 뾰족하고 불규칙했던 잡석은 이런 원리에 따라 태풍의 거센 파도에 휩쓸려 물밑에서 서로 비비고 뭉개고 갈며 몽돌이 되어가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파도의 파장에 따라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몽돌 구르는 소리는 편안하고 포근하여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거제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크고 작은 몽돌해변과 해수욕장도 있는데 이곳 능소 몽돌해수욕장..

시례리의 마을 풍경과 부농의 전형이었던 염수당

김해의 진례면은 지난해 6월 '맑고 깨끗한 도랑, 모두가 잘 사는 청정마을'이라는 비전을 갖고 마을 주민과 참여기관 간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도랑 수량 확보와 환경정비, 창포 및 미나리 식재 등 수생태계를 복원작업으로 진행된 곳이라고 합니다. 시례리라는 마을은 하촌, 상촌, 신기마을이 대표적인 마을로 전형적인 경상남도의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봄꽃이 아름다운 하천의 천변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봄 향기가 물씬 날 때 찾아가 보아도 좋은 곳입니다. 여름의 향기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도자기로 유명한 마을답게 도자기를 굽는 곳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김해에서 도예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이곳 진례면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도자기를 굽는 곳을 볼 수 있고 자기로 만든 다양한..

여름 언택트 관광지로 좋은 야영장이 있는 거제자연휴양림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산자락에 거제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제의 바다도 좋지만 산도 좋은 곳이 거제도입니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며 산책로는 그렇게 경사가 높지는 않은데 미끄러운 곳에는 짚으로 덮어 놓아서 안전하게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코로나 19 시대 언택트 관광이 인기를 얻으며 숲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거제 자연휴양림은 개별 혹은 가족이 여행하기 좋으며 야외활동과 자연친화적인 곳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제 자연휴양림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시..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저도 8월 1일부터 열립니다.

청와대의 이름을 딴 대통령의 별장으로 대표적이 곳이 청남대입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청해대라고 불리었던 거제의 저도가 일반인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저도 올해 한 번은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저 앞에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해 있는 섬으로 해송과 동백이 군락을 이루는 섬이지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거제의 한 섬이 있었습니다. 1950년대 중반부터 대통령의 휴양지로 사용되다가 1972년 대통령 휴양지로 공식 지정된 이후 민간인 출입과 어로 행위가 금지된 곳이었다고 합니다. 청주의 청남대가 육지의 대통령 휴양지였다면 거제의 청해대는 바다의 대통령 휴양지였던 곳입니다. 2017년 공약사항으로 민간개방을 약속했는데 올해 드디어 그 문이 열린 것입니다. 궁농항은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와보는 곳입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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