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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영시립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8. 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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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역사와 철학이 있는 서양미술사`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통영의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시립도서관에는 통영시 평색학습관도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볼 때  문화라는 것은 어디까지를 포함해야 할까요. 많이들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콘텐츠에 대해서 언급하지만 정작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문화생활은 음악, 영화, 공연, 전시등이 아닐까요. 큰 규모의 시설이 있는 공간도 필요하지만 규모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한 것입니다. 가장 좋은 공간이 어딜까를 생각해 보면 지역마다 자리한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자리한 도서관들은 특색을 가지고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영 시립도서관은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올해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도서관들은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에는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이 있고 지금도 리뉴얼하면서 언제라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도 어릴때 이런 좋은 도서관 공간을 잘 활용했으면 어떨까란 생각을 가끔씩은 해봅니다.  

커서 도서관을 이렇게 자주 방문해보는 것은 공부할때를 빼놓고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놀아도 다치지 않게 공간을 잘 구성해두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통영시립도서관의 홈페이지등을 이용해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잡지를 보는 사람도 많이 줄었는데요. 도서관은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어서 저에게는 매우 유용한 공간입니다. 도서관을 사회와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마다의 인문도시로 진화하는 것을 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것이 혁신적으로 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어떤 분야의 평형상태에 균열을 초래하는 파괴적인 혁신이고 새로운 천재성이 발현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통영에도 좋은 책들을 갖춘 도서관들이 여러곳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 꿈이랑 도서관에도 있고 공통적으로 도서관의 공통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혼자 보는 일기를 쓰는 사람이 아닌 대중에게 열린 글을 쓰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읽히기를 상상하면서 글을 쓰게 됩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어떤 새책들이 나왔는지 살펴봅니다. 요즘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어떤 책이 나왔는지 살펴보는 것이 하나의 일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도 생각과 생각사이에는 간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도 밀도 있는 책이 있는 반면에 밀도가 낮은 책들이 있습니다. 밀도 있는 대화가 있고 밀도가 낮은 대화가 있는데요. 때론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통영시 시립도서관 중에서는 최초로 선정된 것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의 정신이 이어지고 잇는 통영에서는 역사와 철학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양미술사를 읽어가면서 시대의 세계관과 인간 정신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시각화해서 드러나는지 탐구해보고, 인간과 나를 더 깊이 이해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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