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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낭만을 생각하며 걸어보는 구미 경운대학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9. 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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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앞자리가 인생의 절반에 이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지나고 보면 빠르게 지나가고 지금은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미에 자리한 산책하기 좋은 구미 경운대학교를 방문해보았습니다.  경운대학교라고 하면 항공으로 특화된 곳이기도 하지만 보건으로도 특화가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무더운 날씨가 반보고디는 듯 합니다. 이런때일수록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구미 경운대학교라는 대학의 첫 이미지는 바로 항공기였습니다. 공항을 가지 않고 대형 비행기를 보는 경우가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왔을 때는 비가 오지 않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항공기 운항 외에도 기계, 전자, 정보통신, 신소재, 소프트웨어, 컴퓨터 등을 배우는 곳이 이 대학의 중심 과정 중 하나라고 합니다. 특화된 학과가 많아서 그런지 인기가 많은 대학이라고 합니다. 

구미 경운대학교는 준비된 인재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K-MASTER 인증제를 도입, 교과과정·비교과과정을 확립해 운영하고 있따고 합니다. 인재양성이 과거와 현재는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국비 신청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공고를 통해 신청 기관을 접수받아 경운대를 탄소중립센터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가 오지면 젊음을 느끼면서 걸어보니 그냥 기분이 전환되는 느낌입니다. 탄소중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균형을 이루어 탄소의 실질 배출량이 영(zero)이 되는 상태라고 합니다. 경운대학교의 항공을 정비하는 곳도 잠시 둘러봅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 수립과 시행,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행, 구미 맞춤형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후변화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회변화를 만들어낼지 쉽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탄소중립이라는 것이 이제 더 이상 멀리 있는 과제가 아니라 코앞으로 다가온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경운대학교 아래쪽으로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경운대학교에서 이어지는 길을 통해 아래로 걸어서 내려오면 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은 떠날 때가 가장 즐거운 듯 합니다. 이렇게 떠나서 다른 곳에 가면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연상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돌아갈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보통 여행을 준비하면서 더 많은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경운대에서는 작년에 6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 분야 시설 인프라와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구축한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이 경운대학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도 20대에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넘어서 나이가 들었어도 다시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경운대학교는 현재 4개의 단과 대학(항공공과대학, 항공서비스대학, 간호보건대학, 사회안전대학) 22개 학과가 있고, 대학원은 일반대학원(11개학과), 산업정보 대학원(6개학과), 사회복지 대학원(4개학과)에 총 21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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