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해서 기대되는 영화, 마스터 이번달 21일 개봉하는 영화인 마스터는 한국의 현실을 잘 대변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연기력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헌을 비롯하여 강동원과 김우빈까지 합류한 마스터는 기대작일 수 밖에 없는데요.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6.12.01
신비한 동물사전, 만족스러운 판타지 작품 빨간날이 되면 BC카드를 들고 갈 수 있는 곳이 여러곳 있다. 특히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에 티켓 1+1 현장할인을 해주는 CGV는 단골 방문지중 하나이다. 최근에 대전 서구 탄방동에 오픈한 CGV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자주 찾아간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갇힌 공..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체험단 & 삶 2016.11.21
갓 오브 이집트, 신화를 잘 각색해서 만든 영화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듯이 태양의 신 ‘호루스’는 비옥한 이집트를 지배하게 되는 왕이 될 수 있었지만 사막을 다스리던 어둠의 신인 세트가 그 자리를 빼앗는다. 호루스의 눈이 멀리 볼 수도 있지만 진실을 구분해낼 수 있는 그런 신비한 능력을 가진 눈이기도 하다. 모두 신을 숭..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6.03.05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구스범스 외로운 아이 + 옆집 신비한 소녀 + 괴팍한 이웃이 섞인 이야기는 청소년을 타깃으로 삼는 어드벤처 영화의 기본적인 틀이다. 책 속에서 괴물이 나온다는 설정은 주만지(게임판이긴 했지만 비슷하다는 가정하에)가 가장 유명하고 아직까지 그 작품을 뛰어넘을 영화가 나온 적은 없었던 것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6.01.06
잘만들어진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 개봉은 했지만 CGV나 롯데시네마에서 찾아보기 힘든 영화가 하나 있다. '시카리오:암살자들의 도시'라는 영화로 꽤 잘 만들었지만 대중적이지 않은 영화이다. 각종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되었다. 뉴욕 비평가 협회상이나 워싱턴 DC 비평가 협회상에 오른 이 영화는 범죄자들의 세계를 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5.12.28
하트 오브 더씨, 인간의 탐욕에 제동걸다. 모비딕은 허먼 맬빌의 소설로 미국 문학 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는 작품이다. 어릴 때 읽어봤던 허먼 맬빌의 모비딕과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나에게 바다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엄청나게 광활한 그곳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인간들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모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12.22
쓰라린 한국의 현실을 그린 내부자들 대한민국에 사는 상당수의 국민들은 현실을 외면하려고 한다. 남자들은 게임 속에서는 위대한 인물(?)이 되려고 하고 여자들은 드라마 속에서 비현실적인 남자 캐릭터에 환호한다. 가상의 공간에서 찾지 않는다면 견디기 힘든 현실을 어떻게 감내하겠는가. 영화 내부자들은 이병헌, 조승..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11.21
007 스펙터, 기본으로 돌아온 007 영국을 배경으로 한 스파이 영화는 킹스맨으로 살짝 무게감을 덜어주는가 싶더니 이번에 개봉한 007 스펙터에서는 다시 신사의 나라 스타일로 컴백했다. 이번 007 영화에서는 스펙터라는 범죄조직이 등장하는데 스펙터는 Special Exceutive for Counter-intellignece Terrorism, revenge and Extortion의 약자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11.12
삶과 죽음의 확률 50% 2015년 늦가을 당신의 가슴을 채워줄 영화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조셉 고든 래빗이라는 배우가 출연한 작품으로 삶과 죽음을 말하는 영화 50/50은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준다.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27살의 라디오 작가인 '아담'이 희귀 암에 걸리면서 친구와 애..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5.11.07
소녀였던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더 파이널 걸스 테이사 파미가와 말린 애커맨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더 파이널 걸스는 미국에서 상영 중인 영화이다. 슬래셔 무비를 색다른 콘셉트의 호러무비 혹은 유머러스함을 담긴 그런 영화로 각색하여 만들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소녀 맥스의 엄마인 아만다는 1986년작 클래식 호러 무비 '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5.10.15
에베레스트, 도전한 사람들의 발걸음 네팔에 가는 사람들은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도박을 하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면 가는 사람이다. 두 번째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러 여행을 가는 사람이다. 세 번째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다는 산 에베레스트 정상에 등반하러 가는 사람이다. 해발 8850m의 에베레스트를 정상을 올라가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10.01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복수는 나의 것 이라크전에 참전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로드니와 그 형 러셀이 있다. 생활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애인 레나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간다. 어떻게 하다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고 감옥에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런 선택이 하듯이 애인 레나는 다른 남자를 선택한다.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5.09.29
더 박스, 세상에 공짜도 우연도 없다. 버튼을 누르는 대가는 10억이다. 대신에 그 버튼을 누르면 누군가는 죽는다. 그리고 관련된 정보는 아무에게도 말해서도 안되고 궁금해하면 안된다. 내 행동 하나로 나랑 상관없는 누군가가 죽을 수 있지만 대신 경제적인 여유를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적지 않은 사람..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9.17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가 한국을 방문해서 더욱더 알려진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이번주에 개봉할 영화이다. 9월 초에 이 영화를 미리 감상했지만 내용에 대한 엠바고는 지난주 초반까지만 걸려 있었고 지금은 내용에 대해 노출해도 별 상관이 없을듯 하다. 우선 이 영화..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9.14
오피스, 비틀리고 어두운 한국직장이야기 조금 과하게 표현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오피스는 현재 한국 직장인들의 삶을 공포로 잘 표현해냈다. 전형적인 한국의 직장인은 위아래 서열이 확실하고 상사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면서 애매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직장생활을 한다. 군대는 아니지만 군대조직과 비슷한 스타일로 굴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5.09.08
협녀 칼의 기억의 실패한 이유 협녀 칼의 기억이 형편없는 스코어로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다. 영화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것은 이병헌의 연기력만이 유일한 보상이었다고 할정도이다. 협녀 칼의 기억의 실패는 개봉을 늦게해서도 아니고 이병헌의 사생활의 문제도 아니다. 그냥 재미없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5.09.06
히트맨:에이전트 47,빨간 넥타이와 수트를 입은 바코드 남자 Hitman:Agent 47 히트맨: 에이전트 47은 전 세계 1,0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한 동명의 잠입 암살 게임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킬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워낙 많이 나오니 이제는 차별화에서 많은 차이가 드러난다. 킬러는 수트발이 있어야 하고 수트발이 안받는 킬러라면 자격이 없다. 대..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8.27
협녀 : 칼의 기억, 역시 이병헌의 연기란 협녀 칼의 기억은 와호장룡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연출되어서 조금 껄끄러운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비교를 안 하고 싶어도 무술과 연기력 되는 양자경의 우아함과 묵직함그리고 젊음의 혈기와 여성의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장쯔이라는 배우의 선의 아름다움이 잘 믹싱 된 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08.14
카이지, 일본의 속살을 보는 느낌의 영화 일본 영화 카이지는 기본을 지키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 입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일본인의 또 다른 이면을 볼 수 있는 영화다. 모든 것을 정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살아갈것 같은 일본땅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중에 하나는 바로 도박이다. 일본 역시 장기불황을 겪으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5.08.14
베테랑, 영화니까 가능한 재벌까기 현실에서는 일개 형사가 재벌과 맞짱뜨는 것은 불가능을 말하지 않더라도 있을수는 없는 일이다. 검사장, 부장판사 출신이 재벌기업의 법무팀에서 일하는 마당에 기소권도 없는 경찰이 재벌의 뒤를 캘수도 없지만 영화니까 가능해진다. 영화의 주인공팀은 바로 광수대다. 꼴통형사 서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