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유킵, 국가권력의 폭력속에 감춰진 진실 샤이라 라보프라는 배우를 보면 미국의 내노라는 노년의 배우들이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연기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배역을 연기할때가 많은 것을 보면 나름의 인맥이 괜찮은 듯 하다. 숨겨겨 있는 사실에 그가 유대인이기에 그럴지도..모른다. 유대인들의 밀어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5.05.18
노원리브스, 나쁜 녀석이 나쁜놈을 잡는 영화 나쁜 녀석들이라는 케이블 드라마를 괜찮게 본 기억이 있다. 나쁜 놈들을 이용해 범죄자를 단죄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법의 한계때문에 잡지 못하는 악한놈들을 단죄하는 통쾌한 쾌감을 느끼게 만들어주었던 것 같다. 자상하고 매너있는 남자 운전자 루크 에반스는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2015.05.15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미친존재감의 샤를리즈 테론 멜 깁슨을 스타의 자리에 올려놓고 돈방석에 올려주게 한 영화 매드맥스가 재해석되서 개봉하였다. 기존의 매드맥스와 생존환경은 비슷해보이고 설정 또한 유사한 점이 적지 않지만 다른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라이언일병 구하기가 전쟁을 표현한 영화를 이전과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5.14
기프트, 화려한 출연진의 쫄깃한 스릴러 IPTV를 보다 우연히 찾아보게 된 영화 기프트 내가 이 영화를 왜 못본거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상한 영화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감독이 샘 레이미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영화를 보다보니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선물세트라고 부를정도로 등장한다. 반지의 제왕의 케이트 블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5.12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 저예산 스릴러 데드라인 불과 3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 데드라인은 그냥 저예산 영화이다.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너무 심심해서..그렇게 표현한다. 브리트니 머피의 죽음 사인은 폐렴과 철 결핍성 빈혈에 의한 돌변사로 밝혀졌다. 그런데 브리트니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5.06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진정한 용서란 무엇인가 전작 더 퍼지에 이어 1년만에 등장한 속편 거리의 반란은 거리 시가전이 메인이 되면서 더 다이나믹해졌다. 컨셉은 동일하다. 살인이 허락된 단 12시간 일명 '퍼지데이'가 다시 열렸다. 거리의 반란에서는 확실하게 캐릭터가 설정이 된다. 경찰이지만 음주운전자에 의해 아들을 잃은뒤 복..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4.29
더 퍼지, 미국을 적당히 비틀어 표현한 영화 하루만 정해서 그날은 모든 행동이 용서된다는 설정을 다룬 영화 더퍼지, 이 영화에서 차용된 컨셉은 이미 진화론적 관점에서 19세기에 논의된바가 있다. 경쟁력이 없는 인간은 도태되고 질병, 기아등에 의해 죽음을 맞이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그런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4.27
스물, 글쎄 스물이 찌질하기만 했나? 스물이라는 영화는 젊지만 거칠은 영화이다. 말그대로 젊음을 담아놓은 영화이지만 왜곡된 젊음의 단면만을 담아놓았다. 내가 20살때는 대학을 입학해서 풋풋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춤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검도 동아리에서 운동도 했지만 나름 학과생활에도 열심이어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5.04.25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화려하고 강렬한 축제같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에서 촬영을 한 영향일까?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만큼 관객이 극장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최대예매율이라는 신기록까지 세워가며 어벤져스2가 뚜껑을 열었다. 전작과 속편은 묘하게 닮아 있으면서도 다른 색깔을 가지..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24
엑시덴탈 러브, 뇌를 다친 여자의 코믹한 러브스토리 <아메리칸 허슬><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새로운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엑시덴탈 러브라는 영화로 뇌를 다치 여자(뇌다녀)제시카 비엘 & 뇌가 짜친 남자(뇌짜남)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연기력이 괜찮은 배우로 알려져 있..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17
송원, 음악으로 힐링하는 앤 해서웨이의 매력 음약을 주제로 하는 영화가 대세가 된듯 하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비긴 어게인도 그렇고 최근 개봉한 광기를 그린 영화 위플래시 역시 그랬다. 이어 감상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송원이라는 영화는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로 위플래시처럼 재즈를 다루지는 않았다. 이 영화가 좋았던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10
추억의 마니, 감성적인 색채가 물씬 풍겨나는 애니 지브리 애니하면 그 영상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작품을 만들기로 알려져 있다. 한여름의 풍경을 잘그려냈으며 훗카이도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았던 작품이었던것 같다. 3D로 만든 애니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지브리 작품은 아날로그 냄새가 물씬 풍겨나서 좋다. 디테일한 영상미 못지 않..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5.04.01
트레이서, 테일러 로트너가 질주해봤자 힘들다 익스트림 운동인 파쿠르를 가지고 만들어가는 영화 트레이서는 테일러 로트너의 원맨쇼 영화에 가깝다. 테일러 로트너의 여자친구도 등장하지만 연기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오히려 몰입에 방해가 되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보여주는 메시지는 그다지 가볍지 만은 않은듯 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03.23
런 올 나이트, 아들을 위해 생사를 건 아빠둘 리암니슨 주연 테이큰의 다른 버전이려니..하고 감상한 영화 런 올 나이트는 테이큰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해준 영화이다. 자식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컨셉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스토리와 액션씬이 남다르다. 자신의 보스인 숀을 위해 20명 가까이 암살했던 남자 킬러 지미는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3.20
프롬헬, 전설적인 살인마 잭더리퍼의 진실 연쇄살인마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만든 인물이면서 아직까지 베일에 쌓인 전설적인 살인마는 잭더 리퍼이다. 1888년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에서 젊은 창녀들이 한명씩 살해당하는데 잔혹한 살인사건은 계속되고 전 도시는 공포에 빠진다. 영화 프롬 헬에서는 꿈 속에서 범인을 감지하..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5.03.16
채피, 인간보다 더 감성돋는 로봇탄생 2016년, 매일 300건의 범죄가 폭주하는 요하네스버그.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세계 최초의 로봇 경찰 ‘스카우트’ 군단이 등장한다. 스카우트를 설계한 로봇 개발자 ‘디온(데브 파텔)’은 그 이상의 꿈을 꾸며 인공지능을 만들어간다. 인공지능을 만들기 시작한지 1,000여일이 될 무렵 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5.03.13
백투더 비기닝, 발랄한 청춘들의 타임머신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 차에 내 눈을 사로잡은 영화가 있었다. 극장에서 보아도 기본은 할것 같은 영화 백투더 비기닝은 페이크 무비를 지향하면서 이전에 나왔던 페이크 무비보다는 짜임새 있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을 것 같은데 젊은 배우들이 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5.02.28
나이트 크롤러, 세상의 진실을 언론은 거짓으로 보여준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영상을 찍고 이를 언론사에 파는 나이트 크롤러라는 조금은 색다른 직업을 접한 영화 나이트 크롤러를 통해 조금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자극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언론을 보면서 우리네 언론과 미국언론과 다를바가 없다는 다시금 알게 된듯 하다. 술취한 운전자..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2.26
오픈 윈도우즈, 생각외로 재미있는 SNS형 스릴러 은둔형 블로거, 천재 해커, 스타 여배우, 누군가를 엿보고 싶은 심리, 함정 모든것이 엮여져 있는 영화 오픈 윈도우즈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이다. 오래간만에 어둡지 않은 영화로 스크린에 등장한 일라이저 우드 주연작이다. 여배우로 등장한 샤샤 그레이는 한국인들에게는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2.24
주피터 어센딩, 워쇼쇼키 남매의 부활작일까? 고된 현실, 그러나 당신이 태어난 것엔 이유가 있다. 그저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주피터(밀라 쿠니스)는 자신을 돕기 위해 찾아왔다는 케인(채닝 테이텀)의 등장으로 인해 존재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매트릭스 이후에 하는 작품마다 망한 워쇼쇼키의 야심작이지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