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주피터 어센딩, 워쇼쇼키 남매의 부활작일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2.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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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현실, 그러나 당신이 태어난 것엔 이유가 있다.
그저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주피터(밀라 쿠니스)는
자신을 돕기 위해 찾아왔다는 케인(채닝 테이텀)의 등장으로 인해 존재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매트릭스 이후에 하는 작품마다 망한 워쇼쇼키의 야심작이지만 개봉이 6개월 이상 미루어졌다. 관계자는 특수효과 작업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지만 요 근래 나오고 있는 성장통을 다른 SF물과의 대결에서 승산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주피터 어센딩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어딘지 모르게 매트릭스를 연상케 한다. 주피터라는 캐릭터는 인간과 우주에 대한 구원자의 역할이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신을 깨달아가는 인물이고 케인이라는 인물은 메인 캐릭터이지만 가장 많은 능력을 발휘하며 절대자에 맞서 주피터를 도와준다.

 

포스터에 사용된 1999는 워쇼쇼키 감독이 지구에 한정되어 있던 매트릭스 세계관을 우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에 개봉할 주피터 어센딩이 그런 놀라운 세계관을 보여줄지 아니면 영원히 워쇼쇼키 남매의 센스는 사라진건지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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