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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헬, 전설적인 살인마 잭더리퍼의 진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3.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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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만든 인물이면서 아직까지 베일에 쌓인 전설적인 살인마는 잭더 리퍼이다.

1888년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에서 젊은 창녀들이 한명씩 살해당하는데 잔혹한 살인사건은 계속되고 전 도시는 공포에 빠진다. 영화 프롬 헬에서는 꿈 속에서 범인을 감지하는 예지 능력을 지닌 조사관 프레드 애벌린(죠니 뎁 분)이 사건을 추적해가는데 강력한 권력의 힘이 미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때 용의자로 가난한 유태계 폴란드인이나 경찰등이 지목되었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다. 사건은 미궁에 빠졌지만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메스로 추측되는 살인도구나 장기를 적출했다는 점에서 일반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잭더 리퍼로 거론되는 왕실 음모설에서 그의 정체는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이자 왕세자였던 클라렌스 공이다. 매춘부와 사랑에 빠졌던 클라렌스 공은 왕실에 매춘부를 들일 수 없다는 사실에 고민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문제는 클라렌스 공과 매춘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여러명의 매춘부에게 퍼지는 바람에 연쇄살인이 일어났다는것이다.

 

 

일부에서는 클라렌스 공의 스캔들을 처리하는 임무를 주치의였던 월리암 걸이 맡았다는 설도 있다.

잭더 리퍼의 범행은 다섯건의 살인 이후에 멈추어졌지만 이후에 연쇄살인에 대한 연구는 시작되었다.

 

1988년 11월 9일 메리.제인.켈리 자신의 집에서 머리가 절단된채 발견

1988년 9월 8일 애니.채프만 숙소 정원 앞에서 발견

1988년 9월 30일 캐서린.에도우즈 시티 오브 런던에서 발견

1988년 8월 31일 메리.엔.니콜스 전신이 난도질된 채 발견

1988년 9월 30일 엘리자베스 스트라이드, 클럽 내 정원에서 발견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은 19세기초인 1800년 100만 여명이던 런던의 인구가 '빅토리아시대'의 절정인 1890년대엔 약600만명으로 증가하였지만 빈부격차가 극심해지면서 각각의 거주지도 계층별로 철저히 지역화되었다. 마치 지금 서울의 강남과 강북, 더 없는 사람은 의정부, 고양등으로 밀려나가는 것처럼 말이다. 귀족 및 상류층들은 템즈강 서북쪽에 '웨스트엔드'라 해서 안락과 화려함의 거리를 마련했던 반면, 도심지역과 부두근처인 강 동쪽엔 '이스트 엔드'라 해서 공사장 인부와 부두노동자, 유색인, 뜨내기들 그리고 하녀와 매춘부들의 거주지역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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