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스톤, 더욱더 치밀하게 추적하라 이제 리암니슨의 스타일의 영화가 이것이다 말할정도로 이미지가 굳어지는듯 하다. 툼스톤은 다른 리암니슨의 영화와 달리 액션은 조금 스토리는 더 많이 담으려고 노력한 영화이다. 뉴욕에서 형사로 활약하던 맷 스커더는 알콜문제로 인해 실수를 저지르고 경찰일을 그만두게 된다. 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4.09.20
설계, 세상 모든일에는 대가가 따른다 독한 여자가 이 시대의 트랜드인가? 세상에 제일 독한 사채업자로 알려진 그녀 세희 역시 독한 여자이다. 너무나 악랄한 방법으로 돈을 빌려간 사람에게서 돈을 뜯고 돈을 위해서라면 남자를 유혹 그 집안을 파탄 내고 남자를 폐인으로 만들고, 돈을 갚으려는 사람에게서도 담보로 걸린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4.09.19
씬 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히어로대신 에바 그린이 남았다 부패한 권력과 범죄로 얼룩진 죄악의 도시 ‘씬 시티’ 배트맨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고담시티보다 더 어두운 도시다. 씬 시티를 보면 지금 한국의 자화상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기업들이 권좌에 오른 나라이며 돈의 힘이 인간에게 편견을 만들고 부가 소수에게 몰린다. 천박한 자본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4.09.18
피닉스, 사막에서 펼쳐지는 생존 영화 피닉스 말그대로 불사조라는 뜻이다. 상당히 유명한 배우들이 무더기로 등장한 영화 피닉스는 제작비는 많이는 안들었을 것 같다. 사막에서 등장인물도 별로 없지만 10명이서 펼치는 사막생존 서바이벌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만약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부속품이 남아있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4.09.15
타짜2, 전작의 기대감을 날려버린 영화 허영만이라는 만화가의 의미있는 작품 타짜가 스크린에 등장했던것이 언제였던가? 마치 희노애락의 인생을 한방에 보여주었던 만화 타짜를 읽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연기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배우들인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식, 주진모등 팽팽한 출연진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4.09.08
스텝업 : 올인, 신선함은 없지만 의미를 담다 댄스를 주제로하는 스타일의 영화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플래시몹으로 유튜브를 강타하며 부푼 야망을 안고 LA로 진출한 션과 크루들, 하지만 높은 할리우드 벽에 부딪혀 팀은 뿔뿔이 흩어지고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댄서의 꿈이라는것이 얼마나 허망한것인지는 그분야를 경험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4.09.05
루시, 스칼렛 요한슨때문에 보지만 개연성 부족 최민식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라고 해서 언플이 상당히 대단했던 영화가 루시다. 명량에 출연한 최민식의 후광이 루시로 이어질까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느낌은 이어질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스칼렛 요한슨이 작품을 보는 안목이 어느정도 있을것이라고 생각..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4.09.04
디 아더 우먼, 로멘틱 코미디 영화의 유쾌함 미국인이 좋아하는 코미디 영화는 한국인이 안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흥행을 막으면서 까지 인기를 누렸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개봉조차 하지 못한 영화이다.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을 맡고 너무나 감사한 몸매의 주인공 케이트 업튼이 출연했다고..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4.09.03
더 기버 : 기억전달자, 지식이 통제된 현실세계를 비웃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지만 생각만큼 흥행할것 같지는 않다. 벌써 CGV등에서 극장 배치만 봐도 알겠지만 아예 상영관이 잡히지 않은곳도 있다.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복한 삶을 살던 ‘조너스’는 직위 수여식에..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4.08.21
명량,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최초 받은 교지와 사부유서 무과나 문과에 급제하면 교지를 받는다. 보통 조선에서 관료에게 관직을 내리는 문서를 교지라고 부르는데 오늘날 임명장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금 사회보다 조선은 사람쓰는 일을 매우 중하게 여겼다. '고신'이라 함은 어진 이를 높이고자 했던 임금을 담은 문서이기도 하다. 아..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역사다시 읽기 2014.08.19
명량, 이충무공의 영정과 어제 신도비 충무공 이순신 영정은 유성룡의 징비록에서 표현된 이순신의 모습을 보고 그려놓았다고 한다. 류성룡의 징비록에서 이순신 장군이 적지 않게 표현되어 있다. 징비록에 거론된 이순신 장군의 표현중 일부를 발췌하면 아래와 같다. 이순신의 자는 여해이며 본관은 덕수이다. 그의 조상 가..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역사다시 읽기 2014.08.14
로빈 월리엄스 사망, 재능을 가진 위대한 배우를 잃다 로빈 월리엄스를 인상적으로 생각하게 했던 영화는 바로 영화 굿 윌 헌팅에서였다. 1951년생의 이 배우가 보여준 깊이 있는 연기와 편안한 웃음은 쉽게 따라갈 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로빈 월리엄스는 제70회 아카데미에서는 '굿 윌 헌팅'으로 남우조연상을, 지난 2005년 제62회 골든 글로브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4.08.13
소녀괴담, 의미는 있지만 영화로 보기엔 쩝 학교폭력이 아이들만의 문제일까? 학교폭력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인들은 폭력을 은밀하게 행사하지만 아이들은 은밀하게 행사하는 방법보다는 직접적으로 행사하는 방법을 택한다. 약육강식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이들은 어른들이 어떻게 하는지 빠르게 배운다. 누군가를 약자..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4.08.08
빙봉협, 중생지문, 볼만한 견자단액션뿐이 없다 명나라 왕조 시기, 뛰어난 무술 실력을 겸비한 근위대 최고의 병사들 ‘영’과 친구들은 400년 후, 현대 홍콩에서 되살아난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SF물인줄 알았더니 이건 코미디 영화나 다름이 없다. 견자단의 액션은 아직 유효하지만 영화 스토리는 그다지 공감가지 않는다. 그나마..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8.07
해적, 웃겨야 살 수 있는 손예진의 매력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려 바다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구경도 못해봤지만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이 코앞인데 발등에 불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이 모든 세력들간의 알력다툼은 웃음포인트로 그려진다. 명량이 진지한 영화라면 해적은 코믹한 영화이다. 사..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8.0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우주히어로들의 귀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은하계를 수호하기 위해 뭉친 외계 종족 팀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다소 찌질해보이는 히어로들이다. 멋진 슈트의 아이언맨도 아니고 화나면 신을 넘어서는 힘을 보여주는 헐크도 아니다. 그러나 이들이 복병이 될줄이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은 우연히 인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4.08.01
좋은친구들이 영화면 친구는 명작이다 어떻게하면 이렇게 엉성한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좋은 친구들에 대한 영화평을 한적이 있지만 먹고 살겠다는데..영화에 대한 혹평은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말할만한 시기가 온듯 하다. 친구를 의심한 순간 지옥이 시작되었다는 문구와 걸맞지 않은 애매한 설정과 연기, 스토리까지 모..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4.07.30
명량, 도전하고 승리하라 이순신처럼 배우 최민식의 말처럼 그의 연기가 아무리 잘해봤자 본전치기뿐이 안된다. 명량이라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고 상상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임진왜란을 그린 영화, 드라마에서 그의 위대한 승리를 그려왔다. 정확한 전장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중과부적의 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4.07.30
군도 : 민란의 시대, 백성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정조시대가 끝나고 조선은 가파르게 내리막길를 내려간다. 양반가문들의 탐욕이 극에 달하고 조선왕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앉히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당연히 조선왕들도 백성의 생활은 관심도 없었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이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7.23
파이어 스톰, 내리막길에 선 중국영화 지금 개봉하는 중국영화들을 보면 80년대의 전성기가 무색하기만 하다. 그때가 훨씬더 재미있고 완성도도 높은 편이였다. 영화계에서 일하는 중국사람들의 수준이 낮아진것일까?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기에도 재미가 없어진 중국영화들은 완전히 내리막길로 돌아섰다는 말외에는 다른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