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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에 힐링할 수 있는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2. 10. 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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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자연휴양림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지역마다 자리한 자연휴양림을 돌아보며 힐링을 하는 것을 하나의 낙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양반의 도시라는 안동에도 자연휴양림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니 계명산에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숙박 시설로 산막 7동, 황토방 1동, 숲속의 집 2동, 야영 데크 15개소, 산림휴양관 1동, 복합산림휴양관 1동이 있는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은 2,500,000㎡의 대지에 산책로 2㎞, 등산로 5.7㎞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에는 여러번 와봤지만 자연휴양림이라고 되어 있는 곳은 처음 들어가 봅니다. 계명산이라는 산에는 가을이 찾아왔네요.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나무와 식물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식물을 자세하게 바라보면 독특한 패턴을 볼 수 있을때가 있습니다. 

 

 

 

천천히 피톤치드를 맡으면서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제 10월 중순이 지나면 이곳도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겠죠. 그때는 단풍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 봐야겠습니다.  

 

자연이 어떻게 보면 인간보다 더 수학적으로 자연을 설계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식물에서어떤 잎도 다른 잎 바로 위에 오는 일이 없도로 늘어서는데, 이러한 구조는 비와 햇빛을 받아들이기에 더 좋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이나 동물 모두 스스로 무언가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에 기생하는 그런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에는 인기가 있었던 물놀이장은 지금은 물이 깨끗이 비워진 상태입니다.  

 

사람에게 좋다는 재료를 사용해서 지었다는 숲 속의 집은 물론 시냇가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데크, 야영데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등산로를 갖춘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중 한 곳입니다. 

 

 

 

안동 계명산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닭이 울면 동방이 밝아지고 즉 서광이 비추어 온다고 계명산(鷄鳴山)이라 부르게 됐다는 설과 닭이 하도 많아 닭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역시 산속에 오니까 공기가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계명산의 임상은 천연림인 졸참나무, 산벗나무, 길참나무가 주로 분포하고 능선부에서는 적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에 있는 산입니다. 

 

 

 

 

 

 

 

맑은 물이 흘려내려오는 저 공간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는데 마치 선녀가 목욕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골짜기에는 낙엽송, 잣나무 등 인공림이 소규모 단위로 조림되어 생장하며 하층목은 싸리나무, 고추나무, 화살나무, 국수나무, 쪽동백, 진달래등이 있어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안동의 자연관광자원입니다.

 

 

 

안동 하회마을 같은 인문관광자원에는 문화재 및 건축물·예술품·박물관·풍속 등의 사회·문화적인 자원이 포함되며, 자연관광자원에는 산악·해양·도서·하천·온천·동물 등을 포함됩니다.  안동을 오시면 고택뿐만이 아니라 자연휴양림에서 힐링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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