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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지원하는 농촌육복합산업인증사업자 보령 우유창고

농업 6차산업화가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이름을 바꾼 지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6차산업은 많이 들어봤는데 농촌융복합산업은 최근에 처음 들어봤는데요. 농업 6차산업화의 공식 명칭은 농촌융복합산업이라고 합니다. ‘농촌융복합산업법’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 거주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자원을 이용, 식품 가공 등 제조업과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우유창고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충청남도, 농림축산식품부등에서 인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라고 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인증을 받은 사업자입니다. 농업과 농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자랑스런 농식품 기업으..

천안의 광덕면에 새롭게 자리한 천안의 예술공간 뮤지엄 호두

충청남도의 도시마다 미술관들이 자리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과 경기도에 비하면 수가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생겨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자주 찾아다녀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천안의 광덕면이라는 곳에 새롭게 오픈한 뮤지엄 호두라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호두로 유명한 고장이 천안시 광덕면이라는 곳입니다. 광덕이란 지명은 산이 많고 지세가 덕이 있어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광덕리의 광덕산은 등산객이 많이 찾아들고, 그 기슭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광덕사가 있는데요. 그곳에 바로 최초의 호두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안의 예술공간인 뮤지엄 호두라는 곳은 열린 공간입니다.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이곳에서는 매년 예술가..

40여년의 예술의 흔적을 살펴보는 천안미술 1951-1989

미술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진 것이 5년쯤 되는데요. 충청남도에 자리한 여러 미술관을 찾아다니며 전시전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가본 곳은 천안시립미술관의 2024년 첫 전시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전의 이름은 천안미술 1951-1989이었습니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아카이브 기획전을 위해 2021년부터 천안의 전시기록과 작가 활동이 담긴 자료들을 조사·수집하고, 지역 언론사를 비롯한 출판물 등에서 찾아낸 기록과 유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천안미술 1951-1989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은 강관옥, 김관진, 김무호, 김성재, 김영천, 김재선, 김철호, 김화경, 민종식, 박인희, 박항섭, 변영환, 신양섭, 이동식, 이동훈, 이종각, 인영선, 전영화, 정세훈, 정택은, 조중현, 현..

움직이기 좋은 봄춘(春)에 어울리는 서천의 춘장대 해수욕장

봄이라는 한자는 식물이 번성하는 것으로 봄을 상징했다고 합니다. 상고시대(上古時代)에는 계절을 단지 둘로 나누어, 봄과 가을밖에 없어 봄에 여름이 포함되고, 가을에 겨울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봄은 무언가 샘솟고 꿈틀거리는 계절입니다. 바야흐로 봄이 찾아왔습니다. 어디로 떠나볼까요. 충청남도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에 오니 충청도의 사투리가 보이네요. 천천히 놀다가유라는 말처럼 천천히 이곳에서 머물다 가볼 생각입니다. ‘立春’이란 말은 중국 황제가 동쪽으로 나가 봄을 맞이하고 봄기운을 일으켜 제사를 지낸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춘장대해수욕장도 올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텐데요. 춘장대의 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기로 유명하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한 여름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3월에 찾아가 본 천안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국가, 대한민국을 만나다.

3월 1일은 독립운동이 일어난 날로 알려진 의미있는 날입니다. 1919년 백성들이 일어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올해로 3.1절을 맞이하게 된 지 105주년이 되었습니다. 저도 105주년을 맞이해서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 15일에 개관한 천안 독립기념관은 야외에는 독립운동사의 중요 인물과 단체들의 어록비(語錄碑)와 각종 조각물이 있어 독립기념관에 걸맞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3월과 8월이 되면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찾아가봅니다. 대한민국임시헌장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는 문구는 개개인에게 부여되는 권리임과 동시에 책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한국의 정신 문화의 힘이라는 2024 천안 컬쳐박..

구석구석에 문화로 채워지고 있는 서구의 탄방길 작은도서관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을 영위해 가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시련을 겪게 되면 사람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갇힌 상황에서 그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 처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서구의 탄방 작은 도서관에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지인때문에 이곳 서구 탄방길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도서관을 가면 최소 읽을만한 책 한권을 가져와서 읽어보는 편입니다.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걸어서 올라가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탄방길 작은 도서관에 오니 서구의 다양한 소식도 접해볼 수 있도록 팜플렛같은 것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전서구문화원 오케스트라 단원모집한다고 합니다. 모집분야는 현악, 목관, 금관, 타악으로 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예산역

충청남도도 농촌이 많은 광역지자체이어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많이 진행된 곳이기도 합니다. 농촌중심지활성화란 결국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든다는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예산에는 예산역을 중심으로 주교1리 배다리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설과 공간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주교1리 배다리마을입니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고 있다고 합니다. 주차공간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교1리 커뮤니티센터에서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따고 합니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예산&유 행복센터 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금산군치매안셈센터

작년에는 금산군에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충청남도의 15개의 시.군 중 금산군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금산군에 자리한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와 다른 독립건물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충남 금산군 금산읍 비범1길 5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41-750-4460이니 문의하실 분들은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충청남도에서 보조금을 지붠받아 건립된 시설로 보조금지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였습니다. 금산군은 지난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진단·감별검사 실시, 기억키움학교 운영, 치매환자치료비 지원, 재가환..

주말에 앙리 마티스의 예술과 힐링을 같이 느껴볼 수 있는 연산문화창고

요즘에는 충청남도에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아져서 즐거워진 여행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슬기로운이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으면 무언가 잘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2월 셋째주에 슬기로운 문화생활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연산문화창고라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프랑스의 여러 화가들 중 20세기에 주목받은 화가로 앙리 마티스가 있습니다. 평생 동안 색채의 표현력을 추구했던 앙리 마티스의 소재는 실내풍경이나 구상적인 형태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매상을 하는 아버지와 아마추어 화가 오니 어머니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그는 성인 되고 나서 캉탱 라투르 학교에서 소묘 강습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연산문화창고를 찾아간 것은 바로 앙리 마티스와 함께 따뜻한 대추차를 한잔 마시기..

서구의 끝자락에 숨겨져 있는 자연속에 자리한 구봉산공원

대전을 대표하면서도 서구에서도 대표적인 여행지는 장태산입니다. 장태산도 좋기는 하지만 이동거리로만 본다면 접근성이 약간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도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구봉산이 있는데요. 길게 걸쳐져 있어서 곳곳마다 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동으로 가는 길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구봉산공원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갖추어두고 있는 곳입니다. 구봉산은 봉우리가 아홉개가 있다고 붙여진 이름의 산입니다. 봄꽃이 아직도 화사하게 피어 있어서 야외로 나오기만 하면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널로 들어가볼까요. 작고 사소한 것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가끔씩 그리고 자주 느껴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피어난 꽃처럼 사람..

꽃을 보면서 봄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한밭수목원

대전에서 화사하게 볼 수 있었던 벚꽃이 대부분 내리는 비에 떨어졌습니다. 벚꽃은 졌지만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길고도 모진 혹한에 설명 피어나지 못했으리라 생각했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잘게 부서지는 햇빛 아래 안개가 자욱한 날에 대전 서구에 자리한 한밭수목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습기가 적당한 비옥한 곳을 좋아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꽃을 피우는 수선화도 있고 새들의 소리가 자유로운 한밭수목원에선 세상의 온갖 꽃들이 부활로 깨어나고 있었습니다. 잘 살펴보니 보송한 솜털 사이로 갓 깨어난 꽃잎에 생명의 숨결이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식물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가드닝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로 나가 눈을 감고 있으면 태양의 빛이 눈꺼풀에 와닿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봄의 향기가 흘러다니는 상보안에서 노루벌까지

봄하면 벚꽃이 연상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생명이 움트는 듯한 느낌의 녹색이 좋은 계절입니다. 꽃은 금방 지지만 녹색은 오래가니까요. 대전에서 자연스러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상보안에서 노루벌 구간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곳을 오래간만에 찾아가보았습니다. 연한 녹색부터 짙은 녹색까지 가득찬 이곳은 물의 색깔도 녹색처럼 보입니다. 금방 한 달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기억하려 해도 기억나지 않는 그때가 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날은 대전 서구의 봄을 기억할 수 있을듯 합니다. 때론 어떤 것을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희미해져서 기억이 나지 않으면 슬퍼질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과 함께 봄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노루벌에가면 마음은 조금은 따뜻해질 수가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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