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충북문화관 제3회 빛그린회전 "Story of light (빛의 이야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5. 4. 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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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봄이 겨울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봄이라는 계절은 확실히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있을까요. 3월 중순을 지나서 청주에 자리한 충북문화관으로 떠나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문을 열어본 적이 있었나요 문을 열었어도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방이 존재하는지 본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봅니다.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는 충북문화관의 대표적인 전시공간으로 뒷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이해하는 것은 예술작품을 보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만큼 노력이 필요합니다.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생각의 지평을 넓혀보기를 권해봅니다. 

사람의 마음속을 보는 것처럼 예술작품을 감상해볼 수가 있습니다.  수억 개의 시냅스로 연결되어 있지만 그 시냅스가 만들어놓은 것은 각각의 방들이 있습니다. 그림에도 기쁨, 환희, 고통, 미움, 슬픔, 고독등의 방이 사람들에게는 있습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빛그린회전은 빛의 이야기입니다. 빛 그린회전은 1회 IN LUX(빛을 바라보다), 2회는 Draw Light (빛을 그리다), 올해에는 Story of light (빛의 이야기)로 이어진 전시전에서 다음은 무엇이 될까요.  

 

봄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숲속갤러리에서는 다양한 꽃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사람의 마음속에는 다양한 색이 있다고 합니다. 그걸 보는 사람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시야를 가지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노력하면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전시전이 열린 충북문화관은 역사와 건축적 상징성을 간직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문화의 집, 카페, 숲 속갤러리, 야외공연장을 갖춘 충북의 역사, 문화,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입니다.  

올해의 전시전에서는 솔향기, Sea the future-회색도시, 하모니, Step by step, 가족, 그리움을 추억하다. 만추, 오후의 정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색깔들에 대한 이야기를 빛으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연꽃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꽃이기도 합니다. 진흙속에서 피어난 연꽃은 아름답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어떤 아름다운 연꽃을 만나볼 수가 있을까요. 요즘에는 인스타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서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이내믹하게 볼 수가 있는데 그곳에는 화가들도 적지가 않습니다.

 

충북문화관 숲속 갤러리 1,2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

2025. 3. 18. Tue 3. 23. Sun

3회 빛그린회전“ Sotry of light (빛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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