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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의 덕을 품은 굴다리 이야기 거리를 걸어봅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2. 7. 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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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유래비가 세워져 있는 읍내동에는 옛날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던 굴다리가 있습니다. 일명 덕을 품은 굴다리라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대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찻길로 경부선이 지나는 아래로 자연스럽게 굴다리가 만들어진 곳입니다. 

회덕동 행정복지센터의 옆길로 들어가면 덕을 품은 굴다리로 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인 버스로도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심 철길과 굴다리 주변 하면 칙칙함과 침체란 것이 먼저 연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술작품과 빛을 이용한 것만으로도 소외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철도가 지나가는 곳이어서 철도를 컨셉으로 꾸며놓은 곳도 있습니다.  

도시의 만남을 연출해 지역의 특성을 표현했고, 좌측 벽면에는 따뜻한 색감의 풍경들을 그려 넣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가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학창시절로 돌아가봅니다. 

변화라는 것은 가장 안 바뀔 것 같은 공간이 바뀔 때 더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이곳 공간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지역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지역의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은 전국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이곳도 대전의 명소로 서서히 알려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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