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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날 공모에 선정된 익산모현시립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5. 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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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주민이 지역문화·예술에 더 쉽게 접근하고 공공도서관 이용률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익산, 군산, 정읍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문화도시 익산에 걸맞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익산에 자리한 모현시립도서관은 처음 가보는 도서관입니다. 익산시립도서관 7곳에서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올해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도서관들은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요. 익산에는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이 있고 지금도 리뉴얼하면서 언제라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의 1층에는 다양한 삽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책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 두루마리인〈사자의 서〉가 가장 오래된 삽화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주로 예술이나 종교적인 목적으로 삽화를 그렸으나 오늘날에는 글의 이해를 돕는 삽화를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관 자료실별 특색있는 주제 도서를 선별·전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테마도서 전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그림책의 원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원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변화는 도서관을 사회와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마다의 인문도시로 진화하는 것을 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디지털로 연결되어 새로운 세상을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종합자료실이 있는 공간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릴때는 엄숙하면서도 책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던 곳이지만 지금은 자유로운 접근과 공동체 연대의 새싹을 피워내며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장이고자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회원증 이용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저도 모바일 회원증을 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종합자료실의 공간에 오면 4월에 진행되는 관련된 행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새로나온 책을 꼭 한 권씩 살펴봅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새로나오는 책들은 꾸준하게 이곳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법정기념일 되면서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것이 혁신적으로 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어떤 분야의 평형상태에 균열을 초래하는 파괴적인 혁신이고 새로운 천재성이 발현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문화의 공간인 도서관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익산시의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기도 합니다.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의 치매도서코너에서 다양한 치매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모현도서관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 공연팀을 초청하여 가족 친화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익산모현시립도서관에는 미디어창작공간 이음이라는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갈 곳으로 전북 최초 한옥형 도서관이라는 금마도서관을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금마도서관은 한옥의 특색을 살린 열린 공간으로 꾸며져 대청마루와 야외마당을 마련하고 한옥이 가진 고즈넉함과 멋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금마도서관은 익산의 6번째 시립도서관이기도 합니다. 의미를 담아 도서관주간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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