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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400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억세게 운좋게 성공한 잭이야기

잭과 콩나무라는 책은 어린시절 정말 여러번 읽어본 기억이 난다. 원작에서 보면 잭은 정말 게으르게 살다가 한번에 성공한 잭의 이야기는 결국 인생 한방이랴는 느낌마저 든다. 소를 팔아 오라는 것을 콩으로 바꾸어 버리고 그 콩이 우연히 하늘까지 자라는 콩이다. 거기에 거인들이 지..

차이니즈 조디악, 아동영화로 전락한 성룡표 액션

성룡의 대표작인 <용형호제> 시리즈의 3편격인 영화로 알려진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영화를 보았지만 이제 성룡도 한계를 다했구나라는 생각만 들게 해준 영화이다. 보물을 찾아 다니는 이야기로 해외로 유실된 중국 문화재를 되찾고자 하는 염원을 담을 예정으로 성룡이 직접 ..

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 새롭게 해석되는 고전들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잔인한데 잔인하지 않은것은 악인이 죽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상처를 치유하는데 밀당은 없다.

다소 나이차는 나는 두배우가 만나서 로맨스를 만들었지만 이들의 궁합이 재미있게 느껴질만큼 이들의 연기는 만족할만하다. 이 영화는 로멘틱 무비이기도 하지만 힐링이 무엇인지 이들의 연기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하다. 미식축구를 열광적으로 좋아하고 퇴직후에 도박에 매달려 ..

사일런트 힐 : 레버레이션, 공포와 판타지의 경계에 선 느낌

사일런트 힐은 게임에 매니아가 많을정도로 조금은 색다른 영화이다. 레버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은 2006년에 개봉된 사일런트 힐의 속편이기 때문이다. 이전작의 짜임새를 생각한다면 이 영화 그다지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성인이 된 알레사는 지옥(?)으로 잡혀간 아버지 해리를..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아날로그 액션의 최고봉

매 겨울마다 찾아온 느낌의 영화 다이하드는 브루스 윌리스를 꾸준하게 밀어준 작품이다. 노익장 브루스 윌리스를 다시 만나는것만으로도 반가운 작품 다이하드는 이번에는 모스크바, 헝가리를 비롯하여 다이하드의 전통적인 안방이였던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찍어서 그런지 조금..

명탐정 코난 : 은빛 날개의 마술사, 꾸준한 인기의 추리만화

추리 영화나 소설이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것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지적욕구때문일것이다. 만화중에서 전태일시리즈보다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는 아마 명탐정코난일것이다. 평생 자라지 않은 몸에 항상 초등학생에서 머물러 있는 코난..게다가 잠자는 명탐정 코고로는 어른..

콜롬버스 서클, 깨알같은 실마리..의미있는 반전

콜롬버스 서클이라는 영화는 헐리우드 기본 스릴러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중 하나이다. 익숙한 광장공포증이라는 컨셉과 낯선사람의 등장으로 인해 바뀌는 어떤 인물의 삶이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끈다라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플롯으로 진행이 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호두까기 인형 3D, 음악은 괜찮지만 아이들만 즐겁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계에서 절대 비켜갈수 없을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호두가기 인형은 그냥 동화속의 이야기이지만 서양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인형인 모양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오페라에 간 아빠와 엄마를 원망하며 우울해하던 메리는 삼촌으로부터 호두까기 인형..

클라우드 아틀라스, 당신의 상상 그 모든것을 망칠영화

직접적으로 말해 워쇼스키 오누이가 한국을 온 이유를 알만한 영화가 바로 클라우드 아틀라스인듯 하다. 2144년의 서울과 배두나를 등장시키지 않고서는 한국의 관객이 이 영화를 조금이라도 볼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워쇼스키 오누이는 한국배우와 만나면 작품이 엉망이 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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