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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626

하우스 오브 왁스, 어릴적 트라우마 괴물을 만들다.

어릴때의 트라우마가 괴물을 만든 공포영화로 가장 유명한것이 13일의 금요일이라던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이다. 두 영화 모두 하드고어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좀덜 하드고어한데다가 조금 색다른 왁스라는 컨셉을 집어넣은 영화가 하우스 오브 왁스라는 공포..

데블스 애드버킷, 조금만 부추겨도 인간은 망가진다.

데블스 애드버킷이라는 영화가 준 느낌은 아직까지 지속성이 있을정도로 강하다. 데블스 애드버킷과 유사한 영화는 존 그리샴 원작의 톰크루즈 주연 야망의 함정이라는 영화로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 요즘에 로우스쿨 나온 변호사의 대우문제로 시끌법적하지만 ~ 아직까지도 법조계는 ..

전국노래자랑, 서민적이지만 관객을 비켜간 영화

아쉽게도 전국 노래자랑이 국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것은 맞지만 온가족이 TV앞에 옹기종기 앉아서 보던 시기는 이미 먼 과거의 이야기이다. 매우 서민적이고 일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보다는 덜 경쟁적이지만 사람들이 환호하지 않는다. 슈퍼스타 K나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

초한지 : 영웅의 부활, 역사는 승자편이고 인간은 비열하다

항우와 유방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 책은 넘쳐난다. 그만큼 한나라가 중국역사를 비롯하여 한국에까지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한국사람들이 즐겨하는 장기판역시 거기서 비롯되었다. 중국역사에서 최초 통일 왕조는 그 유명한 진시황의 진나라이지만 제국으로서의 통일왕조는 ..

분노의 윤리학, 사람들 이면에 숨겨있는 불량함

분노의 윤리학이라는 영화를 보면 인간사에서 문제가 있는 대부분의 추악함을 다루고 있다. 돈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그 돈으로 인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생기지만 어떤 사람이 더 나쁜지 덜나쁜지 판단하기가 모호해진다. 이 영화에서 남자고 여자고 모두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

남자 사용설명서, 세상의 반은 남자고 반은 여자다

남자 사용설명서라고 했지만 여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결국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을 성에 국한해서 코미디로 만든것이 바로 남자 사용설명서이다. 세상에는 성을 떠나서 많은 직업을 가진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최보나 조감독은 특히나 남자들이 많은 분야..

브로큰 시티, 추잡한 욕망의 도시에 희망이 있을까?

박근혜정권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4월 1일 막강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다주택자에게도 양도세를 면제해주고 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나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의 무주택자에게도 파격적인 조건 DTI, LTV 제한없이 화끈하게 빌려줄테니 집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정말 무주..

혈적자, 권력에 의해 희생된 암살조직은 HID와 같다

혈적자는 중국 청나라때 있었던 암살조직으로 반청복명을 하는 조직을 척결하기 위한 특수부대나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그 혈적자라는 조직의 존재는 알려져서는 안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지만 이들 조직은 모든 법에 앞서서 그 임무를 수행했다. 어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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