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왁스, 어릴적 트라우마 괴물을 만들다. 어릴때의 트라우마가 괴물을 만든 공포영화로 가장 유명한것이 13일의 금요일이라던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이다. 두 영화 모두 하드고어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좀덜 하드고어한데다가 조금 색다른 왁스라는 컨셉을 집어넣은 영화가 하우스 오브 왁스라는 공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3.05.13
고령화가족, 날라가지 못한 새들의 이야기 요즘에 주변에서 고령화 가족을 만나는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것 같다. 핵가족화시대라고는 하지만 아직 날라갈 준비가 안되어 있는 나이많은 새들이 그냥 집에 얹혀 살기 때문이다. 아니 오히려 날라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둥지로 돌아와버린 나이많은새 세마리와 그 가족이야기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5.09
데블스 애드버킷, 조금만 부추겨도 인간은 망가진다. 데블스 애드버킷이라는 영화가 준 느낌은 아직까지 지속성이 있을정도로 강하다. 데블스 애드버킷과 유사한 영화는 존 그리샴 원작의 톰크루즈 주연 야망의 함정이라는 영화로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 요즘에 로우스쿨 나온 변호사의 대우문제로 시끌법적하지만 ~ 아직까지도 법조계는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5.08
전국노래자랑, 서민적이지만 관객을 비켜간 영화 아쉽게도 전국 노래자랑이 국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것은 맞지만 온가족이 TV앞에 옹기종기 앉아서 보던 시기는 이미 먼 과거의 이야기이다. 매우 서민적이고 일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보다는 덜 경쟁적이지만 사람들이 환호하지 않는다. 슈퍼스타 K나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05.01
콜드 워, 차갑지만 뜨거운 현장 홍콩 차가운 전쟁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뜨거운 전쟁이지 않은가? 차가운전쟁이라는것은 아마도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를 뜻하는 느낌이 강하다. 홍콩에서 경찰관 5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무처 처장은 해외출장 중이고, 두 명의 부처장 션 라우와 M.B. 리는 사건 해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4.30
아이언맨3, 다시 살아난 신경쇠약 히어로 아이언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국에서도 이런 히어로가 먹히는것은 약간은 찌질(?)해보이는 스파이더맨보다 간지나는 슈트를 입고 다니는 아이언맨이 더 매력적인 모양이다. 서민들의 생활을 모두 체험해봤을 스파이더맨이 더 현실적이지만 왜? 이런 갑부 히어로에게 끌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4.26
테이크다운, 제임스 맥어보이의 리얼액션 제임스 맥어보이라는 연기잘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 테이크다운은 나름기대를 했던 영화중 하나이다. 항상 지적인 역할이나 부드러운 연기만 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이번에는 열혈형사 맥스(제임스 맥어보이)로 연기변신을 했다. 과거에 거물급 범죄자 제이콥(..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4.24
뷰티풀 크리처스, 왕따학생의 마녀성장기 뷰티풀 크리처스라고 해서 마녀를 소재로한 판타지 영화가 개봉을 했다. 영화의 주인공은 열 여섯살이 되면 어떤 의미인지는 몰라도 마녀의 운명을 타고 났다면 선과 악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마법사 혹은 마녀들은 그녀의 주변에 몰려들기 시작한다. 역시 나쁜것이 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04.19
노리개, 사회는 사람의 가치를 매긴다. 사람이 노리개가 될 수 있는 현실은 사회가 만들어놓은 가치척도때문이다. 누군가가 노리개가 된다는것은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는데 특히 연예계에서는 그 빈틈이 수없이 존재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이 다른 직업들보다 빨리 성공에 접근할 수 있다고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4.18
초한지 : 영웅의 부활, 역사는 승자편이고 인간은 비열하다 항우와 유방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 책은 넘쳐난다. 그만큼 한나라가 중국역사를 비롯하여 한국에까지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한국사람들이 즐겨하는 장기판역시 거기서 비롯되었다. 중국역사에서 최초 통일 왕조는 그 유명한 진시황의 진나라이지만 제국으로서의 통일왕조는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3.04.16
분노의 윤리학, 사람들 이면에 숨겨있는 불량함 분노의 윤리학이라는 영화를 보면 인간사에서 문제가 있는 대부분의 추악함을 다루고 있다. 돈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그 돈으로 인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생기지만 어떤 사람이 더 나쁜지 덜나쁜지 판단하기가 모호해진다. 이 영화에서 남자고 여자고 모두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04.15
오블리비언, 지구의 다른 미래는 암울할까? 요즘에 톰 크루즈가 스크린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개봉한 잭리처에서는 잭리처로 연기를 했고 오블리비언에서는 잭 하퍼 역할을 했다. 무언가 색다른 컨셉의 외계침공영화로 보였던 오블리비언은 외계침공에 스릴러가 곂쳐진 느낌이 든다. 외계인 침공이 있었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4.12
전설의 주먹, 링안에서는 주먹만이 법이다. 링안에서는 모든 폭력이 합법이다. 폭력성은 오히려 상류층에서 더 환호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른사람들을 통해 폭력성을 만족하려는 상류층의 작태는 변함이 없다. 그런것들이 대중속으로 나온것이 K1과 같은 종합 격투기이다. 만화로 사람들에게 나름 알려진 만화 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4.11
웜바디스, 이렇게 때깔좋은 좀비있을까? 웜바디스라는 영화는 좀비가 사랑한다는 컨셉의 영화로 윌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에서 좀비끼리 사랑하는 내용이 나온적이 있어서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다. 좀비라 함의 다른해석은 결국 무기력하게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닐까? 오로지 본능에만 의지한채 몰려다니는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4.08
호스트, 인간의 강한힘은 정신에서 나온다 생명체의 뇌에 들어가 기생해 사는 외계생명체 ‘소울’에 의해 거의 모든 인간이 정복당한 미래. 감정을 빼앗기지 않은 단 한명의 인간 멜라니에게 소울들은 그들 중 가장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완다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완다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멜라니의 영혼과 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4.05
런닝맨, 요즘엔 모두 달려야 성공한다. TV예능에서 나오는 런닝맨부터 시작하여 케이블TV에서 조차 뛰어다니는것을 메인컨셉으로 만들고 있다. 이제 영화에서도 뛰어다니는것이 해결책이라고 들고나온 런닝맨 마저 등장했다. 영화에서는 지금까지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던 신하균 카드를 들고 말이다. 살인 누명을 쓴 도망..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04.04
남자 사용설명서, 세상의 반은 남자고 반은 여자다 남자 사용설명서라고 했지만 여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결국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을 성에 국한해서 코미디로 만든것이 바로 남자 사용설명서이다. 세상에는 성을 떠나서 많은 직업을 가진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최보나 조감독은 특히나 남자들이 많은 분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4.03
브로큰 시티, 추잡한 욕망의 도시에 희망이 있을까? 박근혜정권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4월 1일 막강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다주택자에게도 양도세를 면제해주고 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나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의 무주택자에게도 파격적인 조건 DTI, LTV 제한없이 화끈하게 빌려줄테니 집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정말 무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04.03
피치 퍼펙트, 노래는 좋지만 내용은 뻔하다 피치 퍼펙트란 영화는 노래때문에 감상하게 되었는데 내용으로 보면 머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연령대에 따라서는 이 영화가 좋을수도 있는것은 사실이다.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 노래를 하는 서클에 가입을 하고 그곳에서 분위기를 바꾸어가면서 짠하고 괜찮게 변신한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4.02
혈적자, 권력에 의해 희생된 암살조직은 HID와 같다 혈적자는 중국 청나라때 있었던 암살조직으로 반청복명을 하는 조직을 척결하기 위한 특수부대나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그 혈적자라는 조직의 존재는 알려져서는 안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지만 이들 조직은 모든 법에 앞서서 그 임무를 수행했다. 어찌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