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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626

일대종사, 너무 심각해서 망한 느낌에 장쯔이만 멋있다

견자단의 엽문과 양조위의 엽문은 어떻게 다를까? 견자단의 엽문은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매우 기대를 하고 감상했지만 대체 무얼 말하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다. 무술은 과대하게 포장되었고 너무나 많은 이해관계자가 등장한다. 송혜교가 나와서 조금 흥미가 있긴 했..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장고라 쓰고 남자라고 읽는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손길이 묻어나는 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는 다분히 남성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이다. 여성들이 볼때 매력이 있을까? 머 재미있어하는 일부 여성분들도 있겠지만 상당수의 관객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듯 하다. 노예제도를 비꼬는것인지 아내를 찾기 위한 ..

영웅 : 샐러멘더의 비밀, 이렇게 만들기도 힘들다

ㅎ..이 영화 끝까지 보는것은 정말 쉽지 않은 영화이다. 어색한 연기 이어지지 않는 스토리 액션은 말도 안되는 70년대 액션에 어색한 김보성의 진지한 연기까지 막장의 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진다. 외딴 섬의 연구소에서 탄생했다는 바이러스의 비밀을 찾기 위해 하필이면 러시아와 한국..

주먹왕 랄프, 기본기와 스토리, 완성도까지 있는 영화

주먹왕 랄프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이다. 아주 옛날에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의 과거에 해봤던 그런 게임이 바로 랄프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UI 그리고 평범한 게임방식이지만 적과 아군이 명확하고 선과 악이 명확하게 표현되었던 그시대의 그게임 랄프가 애니메이션으로 다..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오즈는 사기꾼일까? 리더일까?

어릴때 읽어보았던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더불어 용기없는 사자, 심장이 필요한 양철나무꾼, 허수아비가 모여 여행을 하던 꿈과 희망을 담은 소설이였다. 특히 뮤지컬 ‘위키드’를 금새 떠올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L. 프랭크 바움의 1900년 작 [오즈의 마법사]는 지금까지 ..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억세게 운좋게 성공한 잭이야기

잭과 콩나무라는 책은 어린시절 정말 여러번 읽어본 기억이 난다. 원작에서 보면 잭은 정말 게으르게 살다가 한번에 성공한 잭의 이야기는 결국 인생 한방이랴는 느낌마저 든다. 소를 팔아 오라는 것을 콩으로 바꾸어 버리고 그 콩이 우연히 하늘까지 자라는 콩이다. 거기에 거인들이 지..

차이니즈 조디악, 아동영화로 전락한 성룡표 액션

성룡의 대표작인 <용형호제> 시리즈의 3편격인 영화로 알려진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영화를 보았지만 이제 성룡도 한계를 다했구나라는 생각만 들게 해준 영화이다. 보물을 찾아 다니는 이야기로 해외로 유실된 중국 문화재를 되찾고자 하는 염원을 담을 예정으로 성룡이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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