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숲속의 전설, 절대 꽃봉오리를 지키는 숲속의 제왕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나는 영화는 반지의 제왕이다. 바로 앞마당에 있는 숲이라는 작은공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모험기를 그렸지만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판타지의 세계가 그려진다. 앞마당같은 작은 숲이지만 그들에게는 작은 왕국이자 그들이 보는 모든 세계이다. 숲의 생명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3.08.08
매트릭스, 0과 1이 지배하는 세상에 산다. 인간은 대부분의 물과 다양한 원소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을 움직이는 전기적인 신호로 움직이고 있고 복잡한 두뇌역시 다양하고 복잡한 디지털신호에 의해 짜여진 결과이다.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매트릭스를 보면 저런세상도 가능하겠다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06
개구쟁이 스머프2, 스머패트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스머프들의 상징은 파란색이다. 파란색의 꼬꼬마들의 활약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지는것은 바로 영화이기 때문이다. 가가멜에게는 스머프들의 몸에서 뽑아낼수 있는 에센스를 노리는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이다. 1편에서는 여러명의 스머프가 주인공이였지만 2편에서는 스머패트 중심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3.08.05
어퓨굿맨, 풋풋한 탐크루즈와 데미무어의 궁합 한국의 해병에 기수열외가 있다면 과거 미국에는 가혹행위 코드레드가 있었다. 코드레드라 함은 가혹한 구타나 얼차려를 말하는데 그걸 그린 영화가 어퓨굿맨이라는 탐크루즈 주연의 법정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토대로 각색된 작품이다. 1976년 미 해병대 훈련 당시 린 매클루어라..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8.02
설국열차, 달리는 사회(열차)는 멈출수가 없다. 오직 성공 혹은 폭력만 난무하는 한국만화와 달리 프랑스만화는 다양한 시각의 만화들이 존재한다. 좀 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세계관이 색다르다고 해야 하나. 아주오래전에 프랑스만화를 몇개 접해봤는데 내용에 비해 비싼편이어서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독특하다는것은 인정할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01
멜깁슨의 전성기를 보았던 영화, 브레이브 하트 멜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라는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영국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독립전쟁을 그리고 있다. 지금은 Great Britain이라고 하고 U.K.라고 부르기도 한 영국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합쳐져서 Great Britain..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30
더 울버린, 휴잭맨의 연기외에 볼것이 없다. 울버린은 원작에서는 그다지 히어로같은 냄새가 나지 않는 캐릭터이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의 몸이 빨리 회복되고 삼지창을 들고 베고 찌르는것외에 특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만약 몸이 빨리 회복되지 않았다면 벌써 죽었을 엑스맨중 하나일듯 하다. 그런 특성을 알기 때문에 자신도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7.25
닥터, 김창완의 연기외에 엉성한 스릴러 광기있는 김창완의 연기외에 스릴러의 장점을 찾기 힘든 영화가 닥터인것 같다. 그속에서 성형공화국이 가지는 문제점이 부각되지도 못하고 그냥 어떤 한남자의 광기어린 폭주만이 보일뿐이다. 성형의사인 이 남자는 무엇이 잘못된것일까? 강박증을 넘어선 집착, 자신을 괄시하고 의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07.22
인어의 유혹, 갑천에서 인어가 나온다면 ㅎㅎ 대전에는 서울처럼 한강이라는 큰 강이 흐르지는 않는다. 그러고 보니 도시를 관통하는 물이 흐르는곳은 한강의 서울, 영산강의 광주, 태화강의 울산, 수영강의 부산 정도인것 같다. 대구는 금호강이 싸고 흐르고 있고 인천은 얕은 천정도가 흐르고 있다. 대전은 애매하게 갑천과 대전천..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17
아버지의 이름으로, 자식을 가슴으로 품는 아버지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진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확고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작품은 나의 왼발과 아버지의 이름으로라는 작품이다. 정치적인 상황과 개인적인 의지의 부족으로 인해 방황하는 아들을 끝까지 성숙하게 만든 아버지의 사랑이 제대로 그려진 작품이다. 1970년대의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17
꼭두각시, 여자유혹의 비밀은 최면에 있다.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는가? 여자친구라고 검색하면 여자친구 사귀는법, 꼬시는법등의 내용이 쭉 나온다. 반면에 남자친구라고 치면 남자친구와 사귀는 중간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일에 대한 상담을 문의하는 글들이 많다. 다시 영화이야기로 들어가서 꼭두각시는 공포영화로 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3.07.15
퍼시픽 림, 사이즈로는 최대 유치하지만 재미있다. 사람이 움직이는 로봇에 탑승하게 될날이 언제올까? 2020년이면 그런세상이 올라나 모르겠다. 로봇에 탑승해서 무언가를 하는 영화로 알려진것은 오래전이지만 무언가를 하는 기계는 에일리언2에서 시고니 위버가 그 위세를 보여줬다. 이후에 로봇을 입고 싸우는 영화로 가장 인기를 얻..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7.12
스니치, 드웨인이 무력했지만 진실했던 영화 드웨인 존슨이 나온 영화중에서 람보같은 힘을 발휘하지 않는 영화는 아마 스니치가 유일하지 않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이 영화는 미국의 PBS방송국에서 소개된 사건이 소재로 사용되었다. 미 연방마약단속국 (DEA)은 마약 관련범을 밀고하면 많은 형을 감해주거나 사면을 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7.10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감시자보다 100배 재미있다 감시자들이라는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와 비슷합니까? 설마..15년도 지난 고리타분한 영화가 감시자들과 비교가 될까요? 비교가 안되네요. ㅡ.ㅡ 감시자들의 짜임새가 참으로 어설픈듯한 느낌입니다. 15년전의 에너미 오브 스테이는 지금 봐도 쫄깃한데 반해 감시자들은 그냥 한국말..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09
더 브래스 티포트, 인간의 욕심에 종지부를 찍다. 인간의 욕심은 마술을 부리는 알라딘의 요술램프가 있어도 부족한것처럼 끝이 없는 모양이다. 알라딘의 요술램프 악마버전이 더 브래스 티포트이다. 과거 2,000천년전부터 존재했던 이 티포트는 무한정 돈을 찍어주지만 그 조건은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불행이 같이 뒤따라야 한다. 이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3.07.08
론 레인저, 허당영웅 조니뎁의 부활 조니뎁은 많은 영화에서 주연을 했지만 그다지 멋있게 나온 작품은 많지 않다. 론 레인저에서 조니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로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을 살려내고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시킨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7.04
감시자들, 악역 정우성이 더 강한 인상을 주네 요즘 악역이 멋있지 않고 잘생기지 않다면 관객들을 더이상 환호(?)하지 않는다. 더 멋있어보이고 잘생기고 이쁜 캐릭터가 악역으로 등장한다. 이에 반해 이들을 막는 사람들은 점점더 평범해지고 자신들의 한계를 점점더 깨닫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있다. 이제 더이상 주변에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7.03
비룡맹장, 성룡표 액션의 종지부 비룡맹장을 보면 성룡과 홍금표, 원표가 트리오로 나와서 홍콩을 이끌던 마지막을 기억나게 한다. 홍콩이 반환될시점에 영화로 나온 이 작품은 비리와 다투는 성룡의 본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지금보면 다소 유치하게 보일수는 있어도 당시에는 최고의 액션이였던것으로 기억한다.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7.02
이웃집남자, 일그러진 중년의 삶은 찌들었다 우리사회는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하게 나가라고 권한다. 최대한 권력에 의존하고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속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웃집 남자의 주인공인 상수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할 수 있는 인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7.01
더 웹툰 : 예고살인, 호러퀸 이시영이 가능성이 있을까?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것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만고불변의 진리중에 하나이다. 어떻게 펜이 칼보다 강할까? 인간이 다른사람과 틀린것이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일것이다. 폭력이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은 2차원적이지만 글이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은 3차원을 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