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TOP믿고 날로 먹는거 아냐? 요즘 한국영화들의 한축을 보면 아이돌 출신을 투입시켜 날로 먹으려는 영화들이 꾸준히 나온다는것이다. 즉 남자 아이돌이나 호감을 가질만한 젊은 배우들을 내세우고 적당하게 버무려서 돈을 벌려는 감독과 제작사가 많아지고 있다는것이다. 보통 이들이 말하는 연기는 폼나게 보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11.13
페어게임, 공정한 게임은 미국에도 존재할 수 없다. 미국이 강한나라라고 생각하는것은 상당히 많이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고 지금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이 미국의 저력이다. 한국은 반정부색이라던가 정치적인 색깔이 강할 경우 얼마든지 물타기를 할 수 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1.05
토르 : 다크월드, 전작이나 어벤저스보다 재미있다. 토르라는 신은 히어로에 들어가 있다.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인간과 신사이에 있는 느낌의 캐릭터인 토르는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1편에 실망했던 나머지 2편인 다크월드를 볼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예고편을 믿고 다시한번 극장으로 발길을 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깨알..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1.02
카운슬러, 주연배우들을 미련없이 죽이는 영화 기자시사회보다 앞서서 했다는 영화블로거 시사회에서 만난 카운슬러는 매력적인 영화다. 주연배우들을 망가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죽일 수 있는 영화이면서 인생에 쓴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가 카운슬러이다. 섹시한 영화이면서 도발적인 영상을 그렸지만 인생에서 잘..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01
그래비티, 우주를 그린 드라마의 걸작 산드라블록의 원맨쇼 영화이면서 조지 클루니는 단순히 도와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은 영화 그래비티 재미가 있을까? 영상미는 있다고 하는데 우주에서 살려고 바둥치는 어떤 인물의 이야기가 어떻게 와닿을지 궁금했다. 이 영화는 아주 무의미하면서 심심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순간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0.31
공범, 공범이라고 써놓고 공감이라 읽는다. 딸바보라는 말은 딸가진 아빠에게 부여된 상징적인 이름이 되어버렸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그 딸이 바라보는 아빠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가 공범이다. 마치 공감이라고 써놓고 공범이라고 읽는듯한 느낌이 이 영화의 정확한 이미지같다. 가을 감성을 채워줄수 있을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10.28
톱스타, 이경규보다는 잘만든 박중훈 Style 연예계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좀 과장된 측면도 없잖아 있는 영화 톱스타는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이다. 시사회에서 보고 난다음의 느낌은 적어도 이경규씨보다는 잘 만들었다는 점이다. 영화가 대중적으로 성공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볼만하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0.25
더 히트, 뚱뚱해도 말라도 웃긴 막무가내 여형사들 오래간만에 스크린에서 본 산드라블록이 나를 웃겨주었다. 더 히트를 비롯하여 그래비티에서 얼굴을 비친 산드라블록은 아직도 자신이 건재하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듯 하다. 그래도 산드라블록은 연기를 잘하는구나.. 유능한 요원과 막무가내 요인이 만나 일을 해결하는 버디무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0.23
리들리 스콧의 신작 쫄깃한 스릴러, 카운슬러 에일리언시리즈의 세련된 프리퀼인 프로메테우스로 관객과 만났던 리들리 스콧이 카운슬러로 관객들에게 돌아왔다. 쫄깃한 스릴러를 보고 싶은 계절에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국 출생의 리들리 스콧은 영화적 디테일에 대한 고집이 남다른듯 하다. 예를 들어 1979년에 만든..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10.22
화이, 다섯색깔을 가진 아빠의 광기속으로 인간이 가진 색깔은 얼마나 다양할까? 이 영화가 가진 색깔은 분노이고 공포다. 연기잘하는 다섯배우와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한 여진구의 영화로 괴물로 만들고 싶은 다섯아빠와 그들이 원하는 괴물로 변하고 싶지 않았던 한아이의 처절한 몸부림 대부분의 인간은 분노라는 것을 삭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10.09
킥애스2, 전작의 참신함은 없고 클로이만 남았다. 킥애스1을 극장에서 봤을때의 참신함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B급 영화같은데 고어같은 느낌도 들고 소녀가 칼부림하는 모습이 의외로 재미있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여자가 칼부림하는 영화중 가장 히트한것이 킬빌이라면 미성년자가 칼부림해서 뜬 영화는 킥애스이다. 클로이 모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10.08
컨저링, 혼자보면 후회하게 될 쫀득한공포 무서운 장면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유명해진 공포영화 컨저링은 제법 쫄깃한 느낌의 영화이다. 포스터카피가 잘먹혀들어가서 흥행에 성공한 반면에 좀 시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감상하고 보니 잘 만든 공포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컨저링은 실화를 배경으로 하여 더 궁금증을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3.10.04
디스커넥트, 현실에서 일어날만한 심각한 영화 모든사람들은 연결되면서 살아가길 원한다. 자살하는 사람도 자살하기 직전까지는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간절히 원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최악의 결정을 내리는경우가 많다. 우리는 동물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룹에 속해있을때 평온함을 느낀다. 인터넷에 집중하고 카톡에 사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3.09.26
쉐도우 헌터스, 화려한 비주얼에 오글거리는 스토리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성공하고 나서 판타지 영화가 봇물 쏟아지듯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번에 개봉한 쉐도우 헌터스를 비롯하여 헝거게임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제 3~4부작으로 개봉하는것은 일반화되고 있다. 이전에 시리즈로 나온적은 있어도 이만큼 제작하겠다라고 발표하고 영화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9.13
엘리시움, 미래에도 평등한 세상은 없다. 멧 데이먼의 한국방문으로 더욱 따뜻해진 영화 엘리시움이 개봉했다. 지금부터 무려 140년가량 지난 서기 2,154년에는 지구가 버려진곳이다. 선택받은 1%의 세상은 우주에 건설되었고 가난, 전쟁, 질병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몫이다. 그렇게까지 국가 시스템이 망가졌다는데에는 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30
추남자, 미녀삼총사 결혼시키기 임청하와 장만옥, 구숙정을 한 영화에서 풋풋했던 시절을 감상할수 있는 추남자는 임청하의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영화이다. 미인이지만 미남자의 역할을 주로 했던 배우 임청하는 백발마녀전을 비롯하여 추남자, 동방불패등이 대표작품이다. 세명의 이쁜 딸을 두고 있는 아버지의 딸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8.28
RIPD, 현대판 고스트바스터즈 + 맨인블랙 두사람의 남자가 짝을 지어서 나오는 영화는 버디 무비이다. 주요 거칠은 남자두명이 짝을 이루어서 나오는데 RIPD 역시 그런스타일이지만 이번에는 귀신을 다루고 있다. 그것보다 좀더 유쾌하게 느껴지지만 나쁘게 말하면 유치하다. 범죄 현장에서 살해당한 경찰관 닉(라이언 레이놀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24
나우 유씨미, 거짓이 진실이 되는 마술같은 영화 나우 유씨미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로 생각외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 이번주에는 RIPD만이 영화를 보려는 용의선상에 올라가 있었는데 이 영화가 하나 더해졌다.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좋다..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이들의 생각과 그 위대한눈의 생각과 동의하기 때문이다.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8.23
열혈남아, 젊음의 혈기는 때론 위험하다 유덕화, 장학우, 장만옥의 젊고 풋풋했던 시절을 만나볼수 있는 열혈남아는 일반 홍콩 느와르와는 느낌이 좀 틀리다. 폼나고 그럴듯해보이고 멋져보이는 조직폭력배이야기가 아니라 건달생활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든 찌질한 그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8.21
숨바꼭질, 현실적인 집안의 공포 술래잡기 집이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휴식을 취할수 있는곳이다. 내집같지 않아서라는 말은 내가 정을 둔곳이 아니란 의미인데 영화 숨바꼭질은 그런 편안한 공간에 낯선 그림자가 평온을 방해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트라우마를 가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