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씨미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로 생각외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 이번주에는 RIPD만이 영화를 보려는 용의선상에 올라가 있었는데 이 영화가 하나 더해졌다.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좋다..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이들의 생각과 그 위대한눈의 생각과 동의하기 때문이다.
나우유씨미는 생각한것만큼 화려하지는 않다. 매력적인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예고편에서 보는 이상의 강렬함을 준다고는 볼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있는것은 이들이 가진 스토리 텔링 때문이다.
마술사는 정말 얼마나 준비하고 얼마나 다른 기획력이 있냐에 따라 그 네이밍이 갈린다. 결국에는 대중을 속이는 노하우가 얼마나 정밀하느냐에 따라 몸값이 정해진다고 볼수 있다. 그곳에 대중이나 서민이 있을까? 서민은 없었다. 그렇기에 나우 유 씨미가 의미있는 영화가 되버렸다. 갑자기 홍길동전이 되어버린 느낌?
1년 전만 해도 무명이었던 길거리 마술사 '포 호스맨'이 어떻게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
여성의 매력때문에 -> 말이된다. 생각외로 매력이 있다.
철저한 계획 -> 설득력이 있다.
4명의 궁합이 좋다. -> 어련하실려구
위대한 디아이 -> ~끝에봐야 할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주얼에 열광하네요.
사람들은 비주얼에 열광한다. 눈앞에 보이는것에 집중하는것이 인간이다.
가까운것에 집중하고 더 디테일하게 본다고 생각할때 이들은 속인다.
포호스맨이 당당하게 보이기 때문에 더 사람들이 속는지도 모른다.
각자 자기가 잘하는 장기들이 있다.
작전 설계부터 시작하여 탈출마술, 매직 컨설턴트, 맨탈리스트, 손놀림을 잘하는 마술사까지 조합이 좋다.
캐이퍼 무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속도감이나 다양한 마술의 향연을 단돈..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즐길수 있다는 매력이 이영화가 가진 큰 장점이다.
때론 욕심을 버린다면
욕심을 버렸기에 나우 유씨미가 해피엔딩이 되었다.
욕심을 버리는것이 얼마나 힘들까..무지 힘들다. 돈을 눈앞에두고 그냥 지나찰수 있나..쉽지 않다.
캐릭터 한명한명이 욕심을 버린덕분에 이들의 요구하는 바는 이루어진다.
어설픈 사람들
어설퍼지고 싶지 않다. 그리고 잘나가고 싶다. 나의 묙망이다.
나우 유씨미는 깊숙한 이들의 고뇌에 대한 해답이 없었기에 2% 아쉽다.
이면에 가려진 백그라운드의 액션들이 아깝기 까지 하다.
쇼맨쉽에 가려져 사회의 불만 시스템의 문제를 발견할 수 없다는것이 이 영화의 최대약점이다.
대중들이 열광히면 할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평온한 삶은 멀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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