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져지, 아버지와 아들 평생의 숙제를 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 더 져지 법과 관련된 영화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 있지만 부자간의 화해를 다룬 가족 영화이다. 어릴때부터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은 아버지를 싫어했던 한 남자 뉴욕의 변호사가 된다. 죄가 있는 사람도 죄가 없게 만들정도로 능력..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5.04.15
송원, 음악으로 힐링하는 앤 해서웨이의 매력 음약을 주제로 하는 영화가 대세가 된듯 하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비긴 어게인도 그렇고 최근 개봉한 광기를 그린 영화 위플래시 역시 그랬다. 이어 감상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송원이라는 영화는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로 위플래시처럼 재즈를 다루지는 않았다. 이 영화가 좋았던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10
바람의 검심 교토 대화재, 일본 탄생의 비밀 일본 애니메이션을 적지않게 감상한 덕분인지 바람의 검심은 나에게 아주 익숙한 작품이다. 애니였지만 영화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 바람의 검심 교토 대화재편은 마냥 그냥 영화수준으로 즐길정도 수준은 아니다. 격동기의 일본이 어떤 성장통을 겪고 지금의 강국이 되었는지 느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04.07
분노의 질주:더 세븐, 폴 워커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카액션 영화의 신화를 만들었으며 그들만의 세계가 얼마나 다이나믹하고 즐거운지 조금은 어이가 없는 장면도 있기는 하지만 액션영화는 그 맛을 보는것이 아니었던가. 특히 7편은 폴 워커의 마지막 유작이기에 그 의미가 더 컸던것 같다. 경찰..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02
추억의 마니, 감성적인 색채가 물씬 풍겨나는 애니 지브리 애니하면 그 영상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작품을 만들기로 알려져 있다. 한여름의 풍경을 잘그려냈으며 훗카이도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았던 작품이었던것 같다. 3D로 만든 애니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지브리 작품은 아날로그 냄새가 물씬 풍겨나서 좋다. 디테일한 영상미 못지 않..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5.04.01
위플래쉬, 열정과 광기는 종이 한장 차이 관람을 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다시금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위플래쉬는 젊음의 열정을 말하며 그속에 숨은 광기를 그린 영화이다. 한국사회에서는 열정페이로 인해 젊은이들의 희생이 당연한 것인가를 되물어보고 있다. 우리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당연시하는 사회에 살고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5.03.25
트레이서, 테일러 로트너가 질주해봤자 힘들다 익스트림 운동인 파쿠르를 가지고 만들어가는 영화 트레이서는 테일러 로트너의 원맨쇼 영화에 가깝다. 테일러 로트너의 여자친구도 등장하지만 연기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오히려 몰입에 방해가 되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보여주는 메시지는 그다지 가볍지 만은 않은듯 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03.23
런 올 나이트, 아들을 위해 생사를 건 아빠둘 리암니슨 주연 테이큰의 다른 버전이려니..하고 감상한 영화 런 올 나이트는 테이큰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해준 영화이다. 자식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컨셉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스토리와 액션씬이 남다르다. 자신의 보스인 숀을 위해 20명 가까이 암살했던 남자 킬러 지미는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3.20
신데렐라, 겨울왕국 열기가 문을 열어준 클래식동화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만들정도로 신데렐라라는 이름은 여성의 신분상승을 뜻하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재투성이 소녀라는 이름의 신데렐라가 한나라의 왕과 결혼하게 될 이름인지 누가 알았겠는가? 역시 작명이 중요하긴 중요한 모양이다. 신데렐라의 원래 이름은 엘라다. 어릴때 아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3.18
진주만, 일본의 참전으로 벌어진 사랑과 전쟁 영화 진주만은 일본의 참전으로 벌어진 사랑과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래프 맥콜레이는 어려서부터 형제처럼 자란 대니 워커와 미 육군 항공대의 파일럿이 된다. 그는 군에서 만난 아름답고 용기있는 간호사 에블린 존슨과 사랑에 빠지는데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낙원과도 같았던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5.03.18
프롬헬, 전설적인 살인마 잭더리퍼의 진실 연쇄살인마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만든 인물이면서 아직까지 베일에 쌓인 전설적인 살인마는 잭더 리퍼이다. 1888년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에서 젊은 창녀들이 한명씩 살해당하는데 잔혹한 살인사건은 계속되고 전 도시는 공포에 빠진다. 영화 프롬 헬에서는 꿈 속에서 범인을 감지하..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5.03.16
채피, 인간보다 더 감성돋는 로봇탄생 2016년, 매일 300건의 범죄가 폭주하는 요하네스버그.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세계 최초의 로봇 경찰 ‘스카우트’ 군단이 등장한다. 스카우트를 설계한 로봇 개발자 ‘디온(데브 파텔)’은 그 이상의 꿈을 꾸며 인공지능을 만들어간다. 인공지능을 만들기 시작한지 1,000여일이 될 무렵 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5.03.13
백투더 비기닝, 발랄한 청춘들의 타임머신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 차에 내 눈을 사로잡은 영화가 있었다. 극장에서 보아도 기본은 할것 같은 영화 백투더 비기닝은 페이크 무비를 지향하면서 이전에 나왔던 페이크 무비보다는 짜임새 있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을 것 같은데 젊은 배우들이 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5.02.28
나이트 크롤러, 세상의 진실을 언론은 거짓으로 보여준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영상을 찍고 이를 언론사에 파는 나이트 크롤러라는 조금은 색다른 직업을 접한 영화 나이트 크롤러를 통해 조금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자극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언론을 보면서 우리네 언론과 미국언론과 다를바가 없다는 다시금 알게 된듯 하다. 술취한 운전자..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2.26
오픈 윈도우즈, 생각외로 재미있는 SNS형 스릴러 은둔형 블로거, 천재 해커, 스타 여배우, 누군가를 엿보고 싶은 심리, 함정 모든것이 엮여져 있는 영화 오픈 윈도우즈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이다. 오래간만에 어둡지 않은 영화로 스크린에 등장한 일라이저 우드 주연작이다. 여배우로 등장한 샤샤 그레이는 한국인들에게는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2.24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007보다 유쾌하고 본보다 다이나믹하다 영국은 신사의 나라이다. 그만큼 슈트발이 잘 받는 주인공이 많이 등장하는 나라가 영국이다. 대표적인 스파이물 시리즈로 인기를 끈 007에서 역시 슈트를 빼고 생각할수도 없을 정도다. 그곳에 007보다 더 비밀스런 조직이 있었으니 바로 킹스맨이다. 재치있는 유머, 상당한 잡지식, 세련..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02.13
주피터 어센딩, 워쇼쇼키 남매의 부활작일까? 고된 현실, 그러나 당신이 태어난 것엔 이유가 있다. 그저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주피터(밀라 쿠니스)는 자신을 돕기 위해 찾아왔다는 케인(채닝 테이텀)의 등장으로 인해 존재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매트릭스 이후에 하는 작품마다 망한 워쇼쇼키의 야심작이지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5.02.13
불량변호사, 결점이 있지만 정의는 살아있는 사람냄새 변호사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다. 깔끔한 슈트, 돈, 좋은차, 멋진집..그리고 남자변호사면 여자.. 적어도 전문직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다. 불량변호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몰입감이 더 높다. 불량변호사의 주인공 마이크는 한마디로 자유로운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5.02.03
이미테이션 게임, 위대한 발견뒤에 암울한 개인사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이니그마 암호기는 연합군에게 독일의 작전을 완벽하게 감추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니그마라는 단어는 수수께끼라는 의미로 독일군은 이니그마라는 암호기를 통해 독일 부대에 모든 메시지를 암호화해서 전달하였다. 연합군은 그 암호를 중간에 알아내..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1.30
존윅, 키아누 리브스를 건들면 끝장난다 이미지도 좋고 별다른 스캔들없이 잘 살아온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안티팬이 많지 않다. 그러나 매트릭스 이후에 배우로서의 화려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던 키아누 리브스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킬러였지만 평범하게 사랑하는 여자와 살기 위해 은퇴를 결심한 전설적인 사람은 부인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