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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9

꽃향기가 피어나는 증평의 여행지 미루나무숲

봄 여행하기에 좋은때가 왔습니다. 증평군에서 꽃향기가 피어나는 곳으로 미루나무숲이 있는데요. 책도 읽고 차도 마시면서 봄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5만㎡ 규모의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은 1970년대 정부의 산림녹화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곳입니다. 증평의 대표적인 공원이자 미루나무가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서 봄철의 산책을 해봅니다. 이태리포플러 110여 그루를 포함해 자작나무, 소나무 등 총 200여 그루를 심고 예비군 교육장으로 이용했던 이곳은 1980년대 예비군 교육장이 외곽으로 이전하자 증평군은 2017년 이 미루나무숲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기 시작해서 오늘의 모습으로 된 곳입니다. 날은 약간 흐리지만 산책하기에 너무 좋네요. 벚꽃이 만개한 곳이 많..

여행, 그 자체 서천군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2024년이 시작된지가 벌써 1/4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갈줄 알았다면 조금더 열심히 살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렇지만 올해도 열심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 열린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서천군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서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해봅니다. 서울의 지하철 환승은 생각보다 긴 거리를 걸어서 가야합니다. 내 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부터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여행전문 박람회로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 정보와 상품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 및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전시회입니다.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보기 위한 여행의 세계에서 호기심, 관심, 변화..

겹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난 당진 남산건강공원으로의 나들이

벚꽃이 피어나는가 싶더니 벌써 져버리고 봄꽃을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4월의 어느날 당진 남산건강공원을 찾았더니 겹벚꽃이 피어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건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듯이 당진의 남산은 건강을 컨셉으로 한 공원이기도 합니다. 흔들어대는 모든 것에 흔들리지 않고 사는 것은 자신만의 행복 포인트를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항상 어둠이라는 것은 오는데요. 어둠이 있기에 빛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당진의 남산건강공원에는 겹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기분마저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당진 남산공원의 조형물도 에너지를 가득한 자연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당진 남산건강공원에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다른 방법으로..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농촌육복합산업인증사업자 보령 우유창고

농업 6차산업화가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이름을 바꾼 지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6차산업은 많이 들어봤는데 농촌융복합산업은 최근에 처음 들어봤는데요. 농업 6차산업화의 공식 명칭은 농촌융복합산업이라고 합니다. ‘농촌융복합산업법’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 거주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자원을 이용, 식품 가공 등 제조업과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우유창고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충청남도, 농림축산식품부등에서 인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라고 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인증을 받은 사업자입니다. 농업과 농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자랑스런 농식품 기업으..

천안의 광덕면에 새롭게 자리한 천안의 예술공간 뮤지엄 호두

충청남도의 도시마다 미술관들이 자리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과 경기도에 비하면 수가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생겨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자주 찾아다녀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천안의 광덕면이라는 곳에 새롭게 오픈한 뮤지엄 호두라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호두로 유명한 고장이 천안시 광덕면이라는 곳입니다. 광덕이란 지명은 산이 많고 지세가 덕이 있어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광덕리의 광덕산은 등산객이 많이 찾아들고, 그 기슭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광덕사가 있는데요. 그곳에 바로 최초의 호두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안의 예술공간인 뮤지엄 호두라는 곳은 열린 공간입니다.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이곳에서는 매년 예술가..

40여년의 예술의 흔적을 살펴보는 천안미술 1951-1989

미술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진 것이 5년쯤 되는데요. 충청남도에 자리한 여러 미술관을 찾아다니며 전시전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가본 곳은 천안시립미술관의 2024년 첫 전시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전의 이름은 천안미술 1951-1989이었습니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아카이브 기획전을 위해 2021년부터 천안의 전시기록과 작가 활동이 담긴 자료들을 조사·수집하고, 지역 언론사를 비롯한 출판물 등에서 찾아낸 기록과 유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천안미술 1951-1989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은 강관옥, 김관진, 김무호, 김성재, 김영천, 김재선, 김철호, 김화경, 민종식, 박인희, 박항섭, 변영환, 신양섭, 이동식, 이동훈, 이종각, 인영선, 전영화, 정세훈, 정택은, 조중현, 현..

움직이기 좋은 봄춘(春)에 어울리는 서천의 춘장대 해수욕장

봄이라는 한자는 식물이 번성하는 것으로 봄을 상징했다고 합니다. 상고시대(上古時代)에는 계절을 단지 둘로 나누어, 봄과 가을밖에 없어 봄에 여름이 포함되고, 가을에 겨울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봄은 무언가 샘솟고 꿈틀거리는 계절입니다. 바야흐로 봄이 찾아왔습니다. 어디로 떠나볼까요. 충청남도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에 오니 충청도의 사투리가 보이네요. 천천히 놀다가유라는 말처럼 천천히 이곳에서 머물다 가볼 생각입니다. ‘立春’이란 말은 중국 황제가 동쪽으로 나가 봄을 맞이하고 봄기운을 일으켜 제사를 지낸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춘장대해수욕장도 올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텐데요. 춘장대의 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기로 유명하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한 여름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3월에 찾아가 본 천안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국가, 대한민국을 만나다.

3월 1일은 독립운동이 일어난 날로 알려진 의미있는 날입니다. 1919년 백성들이 일어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올해로 3.1절을 맞이하게 된 지 105주년이 되었습니다. 저도 105주년을 맞이해서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 15일에 개관한 천안 독립기념관은 야외에는 독립운동사의 중요 인물과 단체들의 어록비(語錄碑)와 각종 조각물이 있어 독립기념관에 걸맞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3월과 8월이 되면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찾아가봅니다. 대한민국임시헌장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는 문구는 개개인에게 부여되는 권리임과 동시에 책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한국의 정신 문화의 힘이라는 2024 천안 컬쳐박..

구석구석에 문화로 채워지고 있는 서구의 탄방길 작은도서관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을 영위해 가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시련을 겪게 되면 사람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갇힌 상황에서 그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 처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서구의 탄방 작은 도서관에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지인때문에 이곳 서구 탄방길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도서관을 가면 최소 읽을만한 책 한권을 가져와서 읽어보는 편입니다.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걸어서 올라가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탄방길 작은 도서관에 오니 서구의 다양한 소식도 접해볼 수 있도록 팜플렛같은 것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전서구문화원 오케스트라 단원모집한다고 합니다. 모집분야는 현악, 목관, 금관, 타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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