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인생한방 속이고 살아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작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정글같은 금융계에서 서서히 경력을 쌓아간다. 그곳에서 버틸려면 마약과 창녀는 필수라는 필수과목마저 존재하는 곳이다. 그 유명한 블랙먼데이를 만든 대공황의 여파로 취업 6개월 만에 직장을 잃는다.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4.01.09
젊은 날의 초상, 아프고 절망하니까 젊음이다. 과거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했던 젊은이들에게는 정치적인 불안을 경험했고 2010년대 대학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경제적인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의 젊은이들이 볼때 과거의 대학생들이 고민하던 자유에 대한 낭만같은것은 배부른 소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젊은이들..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4.01.06
엔더스 게임, 올해의 마지막을 책임질 영화 엔더스 게임이야 SF소설로 원작이 잘 알려져 있어서 미국관객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그러나 한국관객들은 다소 생소한 엔더스게임이라는 영화는 막강한 예고편 물량과 홍보효과로 인해 호기심반 기대반을 가지고 2013년의 마지막날을 기다려왔다. 엔더라는 꼬맹이의 어린이가 성장..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2.31
Food inc, 대기업이 독점한 음식의 진실 한국사회도 닭하면 XX, 돼지고기하면 XXXX 머이런식으로 머리속에 떠오르는 유통업체나 공급업체가 있다. 농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도 대규모화되어 있고 유통업체도 대형화되어서 이제는 자금이 없다던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회사들은 끼어들지도 못한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2.30
화이트 스완, 안젤리나 졸리같은 발레리나 여전사하면 안젤리나 졸리가 생각이 난다. 이후로 걸출한(?) 여전사가 출현한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발레리나가 여전사 역할을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보다는 강해보이지는 않지만 우아함으로 친다면 거의 비슷할듯 하다. 훤칠한 키의 발레리나 마야는 잘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12.28
컴퍼니 유 킵, 세상에 정당한 테러가 있을까? 샤이아 라보프 답지 않게 아주 잔잔한 영화를 찍었다. 이런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영화가 그에게 어울렸던가? 항상 가벼워보이고 말을 빨리하고 대충대충 넘어가는 듯한 느낌의 연기가 조금은 진득해졌다. 은폐된 진실과 폭로된 사실가운데에서 어떤것이 더 우선인가? 누구도 쉽게 대답..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12.23
비행기, 식상한 못난이 영웅 프로젝트 미국에서는 한국에서만큼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것이 어렵지 만은 않다. 조종사들 중에 일이 없으면 하는 일이시골의 농약살포기로 다이나믹한 조종을 할필요성도 없고 위험성도 적다. 비행기에서 주인공은 시골의 농약살포기 '더스티'로 자신의 운명은 최고의 레이싱 챔피언이라고 생..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2.19
변호인, 세상에 없는 그런 변호사를 찾아 고노무현 대통령과 연결되어 이슈가 된 영화 변호인이 궁금해졌다. 시국이나 정치같은것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특정한 사건을 접하면서 인생을 다시 생각하고 경제적인 민주주의가 아닌 정치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내용이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2.18
폴워커의 죽음을 예견한 영화? 아워즈 폴워커의 마지막 유작은 2005년에 뉴올리언즈를 강타해서 2,000여명이 사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조연으로 등장한 아워즈라는 영화이다. 당시 미국 남부를 덮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엄청난 혼돈과 피해를 입혔다. 줄거리를 보면 영화의 주인공이 위급해보이는 임신한 아내를 병원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13.12.06
연하를 좋아하는 여자의 속마음은?, 화려한 외출 연하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조금씩 늘어나는듯 하다. 그다지 권위적이지 않고 귀여운 모습으로 자신의 연애세포를 되살려줄 연하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것이겠지만 어찌보면 자신의 당당한 모습을 좋아해주는것이 연상보다는 연하가 더 잘할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것이다. 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3.12.05
열한시, 너무 많이 담아서 탈난 영화 한국영화중에 시간이동을 소재로 했던 영화는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볼만한 시간 스릴러 영화는 거의 찾아보지 못했던것 같다.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가 모두 이 방안에 있다는 컨셉으로 시작하는 영화 열한시는 마치 모든 용의자와 범죄자가 한방에 있다는 명탐정 코난같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28
창수, 임창정과 너무 닮아있는 창수이야기 창수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보는순간 임창정과 매우 닮아 있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영화배우같지 않은 배우 임창정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에는 카리스마가 부족해보이는 배우 임창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많은 영화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주연을 맡은 배우 임창정 징역살이를 대행해..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27
자살가게,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꿈의 쇼핑공간 자살가게라는 책이 영화화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비록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독특함을 모두 표현하기에는 좀 역부족이였던것 같다. 역시 인간의 상상력을 스크린으로 옮긴다는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유럽의 소설들을 읽어보면 정말 생각이 독특한 작가들이 많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1.26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아이들은 무조건 좋아할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라는 상상력으로 시작한 애니메이션 이런 스타일이 영화가 될지도 몰랐다. 어떻게 음식이 내리겠냐 그리고 음식이 내리는것이 이슈화 되겠는가를 생각했는데 정작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아쉬운것이 있다면 1편이 성인관객을 어느정도 흡수할정..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1.25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단언컨대 꼭 봐야 하는 느낌의 영화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 이어지는 영화로 마지막 남은 모킹제이의 전편이다.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전편보다 훨씬 짜임새 있으면서 재미또한 제대로 잡았다. 탄압받던 시민들의 상징이였던 그녀는 이번편으로 거대한 전쟁의 중심에 들어서게 된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1.22
친구2, 고마봐라 1편에서 다봤다 아이가 조폭영화의 전성기를 연 작품을 꼽으라면 단언컨대 친구가 그자리를 차지할것이다. 불법으로 점철되어 있는 그들사회를 영웅화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일부 안좋은 영향을 미쳤던 그들만의 영화 친구는 2001년에 820만명을 동원하면서 빅히트한 영화이다. 조폭미화도 했지만 지금 보면 응답..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14
동창생, TOP믿고 날로 먹는거 아냐? 요즘 한국영화들의 한축을 보면 아이돌 출신을 투입시켜 날로 먹으려는 영화들이 꾸준히 나온다는것이다. 즉 남자 아이돌이나 호감을 가질만한 젊은 배우들을 내세우고 적당하게 버무려서 돈을 벌려는 감독과 제작사가 많아지고 있다는것이다. 보통 이들이 말하는 연기는 폼나게 보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11.13
페어게임, 공정한 게임은 미국에도 존재할 수 없다. 미국이 강한나라라고 생각하는것은 상당히 많이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고 지금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이 미국의 저력이다. 한국은 반정부색이라던가 정치적인 색깔이 강할 경우 얼마든지 물타기를 할 수 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1.05
토르 : 다크월드, 전작이나 어벤저스보다 재미있다. 토르라는 신은 히어로에 들어가 있다.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인간과 신사이에 있는 느낌의 캐릭터인 토르는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1편에 실망했던 나머지 2편인 다크월드를 볼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예고편을 믿고 다시한번 극장으로 발길을 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깨알..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1.02
카운슬러, 주연배우들을 미련없이 죽이는 영화 기자시사회보다 앞서서 했다는 영화블로거 시사회에서 만난 카운슬러는 매력적인 영화다. 주연배우들을 망가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죽일 수 있는 영화이면서 인생에 쓴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가 카운슬러이다. 섹시한 영화이면서 도발적인 영상을 그렸지만 인생에서 잘..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