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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400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화려하고 강렬한 축제같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에서 촬영을 한 영향일까?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만큼 관객이 극장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최대예매율이라는 신기록까지 세워가며 어벤져스2가 뚜껑을 열었다. 전작과 속편은 묘하게 닮아 있으면서도 다른 색깔을 가지..

엑시덴탈 러브, 뇌를 다친 여자의 코믹한 러브스토리

<아메리칸 허슬><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새로운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엑시덴탈 러브라는 영화로 뇌를 다치 여자(뇌다녀)제시카 비엘 & 뇌가 짜친 남자(뇌짜남)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연기력이 괜찮은 배우로 알려져 있..

추억의 마니, 감성적인 색채가 물씬 풍겨나는 애니

지브리 애니하면 그 영상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작품을 만들기로 알려져 있다. 한여름의 풍경을 잘그려냈으며 훗카이도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았던 작품이었던것 같다. 3D로 만든 애니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지브리 작품은 아날로그 냄새가 물씬 풍겨나서 좋다. 디테일한 영상미 못지 않..

나이트 크롤러, 세상의 진실을 언론은 거짓으로 보여준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영상을 찍고 이를 언론사에 파는 나이트 크롤러라는 조금은 색다른 직업을 접한 영화 나이트 크롤러를 통해 조금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자극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언론을 보면서 우리네 언론과 미국언론과 다를바가 없다는 다시금 알게 된듯 하다. 술취한 운전자..

불량변호사, 결점이 있지만 정의는 살아있는 사람냄새

변호사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다. 깔끔한 슈트, 돈, 좋은차, 멋진집..그리고 남자변호사면 여자.. 적어도 전문직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다. 불량변호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몰입감이 더 높다. 불량변호사의 주인공 마이크는 한마디로 자유로운 ..

이미테이션 게임, 위대한 발견뒤에 암울한 개인사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이니그마 암호기는 연합군에게 독일의 작전을 완벽하게 감추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니그마라는 단어는 수수께끼라는 의미로 독일군은 이니그마라는 암호기를 통해 독일 부대에 모든 메시지를 암호화해서 전달하였다. 연합군은 그 암호를 중간에 알아내..

엑스 마키나, 인간과 로봇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A.I

To erase the line between man and machine is to obscure the line between men and gods. 엑스 마키나라는 영화 정말 매력적인 영화이다. 그리고 로봇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울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마음껏 보여준 영화다. 로봇의 스타일이 제대로 살아있는데다가 주제의식까지 잘 표현하였는데 이정도 웰메이드..

엑소더스:신들과 왕들, 좀더 현실적인 성경이야기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라는 영화 예고편에 혹해서 극장을 찾았다가 생각보다 다른 방향으로 흘러감에 때론 지루해했지만 머 종교에 대한 현실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하고 감상했다. 이집트 왕국에서 형제로 자란 모세스와 람세스의 알력다툼이기도 하고 종교적인 이야기이기도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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