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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626

'피라냐' 성인을 위해 다보여준 공포영화

영화는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었다. 물론 전체적으로 먹고 먹히는 관계의 설정속에 별다른 내용은 없었지만 여름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퀄러티를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4D로 감상한 덕분인지 의자의 진동이나 물튀김, 바람등으로 인해서 조금더 체감있게 영화를 감상했던것 같다. 영화..

'익스펜더블' 바겐세일된 액션스타들

왕년의 액션스타라고 하면 실베스타 스탤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돌프 룬트그랜, 브루스 윌리스, 미키루크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이 같이 출연한다는것만으로 이유가 있는 영화 익스펜더블은 여기에 제이슨 스타덤, 이연걸, 랜디 커투어, 스티븐 오스틴같은 헐리우드에서 유명한 배우뿐만 아니라 악..

'센츄리온' 역사가 지우고 관객은 기억한다.

글래디에이터와 300을 이을 영화라는 센츄리온을 개봉에 앞서 감상할 기회가 있었다. 센츄리온(Centurion)이란 영화제목의 의미는 고대 로마 군대에서 100명을 거느리던 지휘관을 의미하는데 아마도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 제목을 붙인것으로 추측된다. '센츄리온'은 기..

'악마를 보았다' 당신의 정신을 난도질할 영화

개봉했어도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이끌었던 영화 '달콤한 인생'을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나로서는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는 무척이나 기대했던 작품이다. 활화산 같은 광기와 얼음장같은 광기는 과연 다를까? 분노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실수를 할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아저씨' 잔인함의 미학만 남아있는 영화

아저씨라는 영화는 개봉일정마저 불투명해진 '악마를 보았다'와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이다. 물론 내용은 틀리지만 모든것을 바꿀수 없는 심연의 어두움을 분노로 형상화한 영화이며 폭력과 잔인함으로 인해 청소년 제한가 혹은 제한 상영가 등급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두개의 영화는 어떤 한시점에..

'셀터' 짜임새없는 헐리우드 영화도 많다.

줄리언 무어 주연의 영화 Shelter라는 감상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 국내에서는 개봉이 되지 않았지만 스릴러를 표방하는 영화 쉘터라는 영화는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낮은편이고 재미는 그다지 있지는 않은편이다. 연기파 배우인 줄리언 무어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라는 배우를 출연시켰음에도 불구하..

유기 토이들의 이야기 Forever '토이스토리3'

애니메이션만으로 블럭버스터를 만들수 있을까? 그것을 고민하는때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우하나 등장하지 않는 헐리우드 영화를 만들겠다는 픽사의 시도는 토이스토리1은 영화 역사에 의미있는 작품으로 한획을 그었다. 77분 러닝 타임의 <토이 스토리>는 1,561 커트의 촬영 필름과 사..

'꿈은 이루어진다'우리는 과거의 망령에 묶여있다.

축구에 국경은 없다 혹은 정치적인 사상도 없다는것이 이 영화의 본래 컨셉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는것은 결국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틀린것이다. 중도란 어떤 이념의 끝과 끝에 중간에 서있는것이 아니라 양쪽의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영화가 인기를 못 얻은 이유는 2010..

'솔트' 졸리를 위한 졸리에 의한 영화

1년을 기다려온 영화 솔트가 드디어 개봉을 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으로 더 이슈가 된 솔트는 1년전에 트레일러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한 영화인데 안젤리나 졸리의 티켓파워가 어느정도인지 여실히 알려주는 영화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여자액션배우로서 안젤리나 졸리만큼 영향력을 가진 배..

'고사 두번째 이야기'죽어야 해결되는 이야기

한국 공포영화에서 빠질수 없는 장소가 있다. 학교가 바로 대표적인 장소인데 특히 여학교는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왜 남학교는 단골소재로 사용하지 않을까? 우선 누가 관심을 가지겠는가? 남자들은 더욱이 흥미가 없을뿐더러 여자들도 남학교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고사는 첫번째 이야..

'마법사의 제자' 상상력의 빈곤이 아쉽다

마법사의 제자라는 영화는 여름 시즌을 겨냥하고 개봉한 영화이다. 디즈니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컨텐츠 시장에서 그 입지를 확보하려고 무모한 시도를 한 영화가 바로 마법사의 제자라는 영화라는 느낌이 든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아져있는데 해리포터같은 스토리가 배경이 되..

'살파랑' 제대로 죽기 위해 사는 사람들

정통 느와르를 표방하는 영화는 중국영화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주윤발이나 유덕화는 그런 영화가 난무(?)했던 시대에 뜬 배우들이다. 근래 들어 무간도가 흥행에 어느정도 성공함으로서 이런 류의 영화가 다시 영화의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살파랑은 중국에서 개봉한지는 몇년 되었..

'인셉션' 사람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일까?

인셉션이라는 영화는 기대한만큼 아니 기대한것보다 더 많은 완성도를 보여준 영화이다. 보통 액션영화의 경우 기대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인셉션은 경우는 기대한것보다 높은 완성도에 많은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인셉션이라는 영화는 SF 액션 스릴러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데 SF의 완성도..

'오션스' 시사회니까 가서 볼만한 영화

영화 오션스의 시사회에 초대를 받아서 극장을 찾았다. 물론 지민이가 무척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기 때문이다. 8,800만 달러나 투자했다는 오션스는 다음주에 개봉을 한다. 바다는 늘 우리 가까이에 있고, 친근하지만 우리는 바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마 아쿠아리움에서 만나..

'여대생 기숙사' 뻔하지만 교훈있는 공포

여대생 기숙사라는 영화는 대학의 마지막 졸업파티에서 벌어진다는 뻔한 살인을 다룬 공포영화이다. 나는 지난 여름에 당신이 한일을 알고 있다의 아류작인듯한 이영화는 대게 대부분의 공포영화가 그렇듯이 참 어이가 없게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어이없는 살인이 발생하고 그 일행은 그일을 숨기..

'불신지옥' 우린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불신지옥이라는 영화는 작년 여름에 개봉했던 영화로 기억한다. 마침 케이블 TV에서 불신지옥을 틀어주어서 감상할 기회가 있었다. 불신지옥은 남상미 주연의 영화였지만 그다지 관객은 많이 들지 않았던 영화 이었다. 공포를 표방했지만 불신지옥이라는 단어가 마치 지하철에서 예수를 믿으라는 열..

'이끼' 조연들의 연기력 향연을 보다

이끼라는 영화는 오락영화이면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보여진다. 호평이 있었던 원작이 있엇기에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어느정도 예상되었던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작품을 만든 강우석감독은 이런스타일의 영화를 찍는 사람이 아니었다. 숨겨져 있는 사실을 밝힌다던가 하는 그런 스토..

'슈렉 포에버' 괴물은 영원히 기억된다.

슈렉이라는 원래 디즈니랜드나 일반 사회에서 가지고 있었던 가치기준을 뒤집는 작품이었다. 그렇기에 많은이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2편, 3편을 지속하면서 그동력을 잃어버리고 그냥 그저그런 에니메이션 영화로 치부되어버렸다. 그 한계를 인정한 탓일까? 이번에 마지막이라는 슈렉 포에버를 상영..

'스플라이스' 당신의 능력은 여기까지다.

스플라이스라는 영화 역시 과학자들의 오만을 그린영화이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무언가 알고 싶다는 욕구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고 그런 문제점을 컨셉으로 잡은 영화도 많이 나왔다. 스플라이스도 그런 영화의 컨셉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이지만 그 한계성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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