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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626

'부당거래'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에 이끌여서 보게 된 영화 부당거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범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그것도 살아 팔딱거리는 놈이 우리 손에 탁 채여서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야 된다고 명심해.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이벤트다. 얼마전 전세계적으로 ..

'월스트리트 : 머니네버 슬립스' 돈은 잠들지 않는다.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라는 영화는 말 그대로 월가의 탐욕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월가의 악명높은 금융가 고든 게코가 11년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월가에 복귀하여 금융위기를 예고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한편, 자신의 스승을 자살하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

'레터스 투 줄리엣'50년 사랑의 힘은 영원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라는 '베로나'라는 도시에서 이어지는 러브 스토리는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는 영화이다. 작가 지망생 소피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하고,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내면..

'정무풍운 진진' 중국 무술 액션의 힘

정무풍운 은 정무문2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견자단이 출연해서 많은 무술 액션의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근래 들어 중국의 행보를 볼 수 있을 만큼 중국영화는 애국심을 강조하고 과거의 영웅들을 오늘날에 되살리는데 많은 힘을 들이고 있다. 이에 ..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대체 천재수사관은 어디에?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은 한국에서 CG를 제작했다고 해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제 CG제작은 선진국에서는 평준화된 기술로 헐리우드에서 일부를 제외하고 한국이나 인도등에서 만드는것이 일반적이다. 즉 컨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은 대부분 원청에서 하고 그에 따른 표현은 하청..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인생의 주사위는 주머니속에 있다.

일탈이란 무엇인가? 대부분 일탈이라함은 정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서 잠시 다른생활을 영위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다 일탈을 꿈꾸지만 일탈이라는것이 주는 여파를 알기에 감히(?)시도하지 못하는경우가 일상다반사이다. 물론 젊을수록 일탈을 하기도 쉽기는 하지만 젊을때는 보통 경..

'마루 밑 마리에티' 아련한 꿈과 희망을 담은 순수

미국에 월트 디즈니가 있다면 일본에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할정도로 2D애니메이션 영화의 양대산맥이다. 물론 픽사가 있긴 하지만 3D영화를 표방하고 있고 따뜻함보다는 흥미를 위주로 만드는 회사라서 우선 제외하기로 한다. 개봉 전부터 <벼랑 위의 포뇨>의 3배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

'시라노 연애조작단' 연애는 진심이 움직인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보면서 딱 생각나는 영화는 바로 윌 스미스 주연의 히치라는 영화이다. 2005년작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는 비밀리에 남자들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성공률 100%의 전설적인 데이트 코치로 윌 스미스가 연기했다. 영화 히치는 매우 유쾌하고 즐겁게 본 기억이 난다. 시라노..

'그랑프리' 김태희의 2%부족한 도전

김태희는 역시 배우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것이 그렇게 연기력 논란을 딛고 영화에 출연하는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김태희만 잘하면 된다는 감독의 말도 있었다고 하는데 김태희는 제작자나 감독이 포기하기에는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좋은편이다. 그랑프리는 예전 임수정이 주연했던 영화 '..

'레지던트이블4' 잔인함에 대한 치명적인 유혹

속편이 전편보다 못하다는 수많은 영화들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 등등 항상 속편은 전편의 파격성에 가려져서 빛을 못보는것이 알려진 진실이다. 그래서 더욱더 자극적이고 CG를 많이 넣기 마련인데 반지의 제왕처럼 시리즈를 예상하고 만든 영화를 제외하고 레지던트 이블처럼 많은이들의 사랑..

'섹스와 죽음 101' 인생에 전환점을 보다

섹스와 죽음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것은 어떤것일까? 2007년작으로 한국에서는 개봉을 하지 않았지만 국내에는 Bad Download로 많은이들에게 알려진 작품이다. 가볍게 보았지만 가볍지 않았던 영화 Sex & Death 101이라는 작품은 괜찮게 감상한 영화의 리스트에 들어가게 되었다. 영화..

'킬러스' 진짜!! 스토리 없는 액션 영화

<금발이 너무해><어글리 트루스>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흥행불패를 이어갔다는 로버트 루케틱 감독의 영화 킬러스는 무슨 재미로 봐야 하는가 의문감을 들게 하는 영화이다. 스토리는 단순한데 프랑스 휴양지에서 만난 젠(캐서린 헤이글)과 스펜서(애쉬튼 거쳐)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쓰레기같은 진실에 다가서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서영희에 의한 서영희를 위한 영화라고 보여진다. 스토리는 단순한듯 하지만 불편하고 쓰레기같은 진실을 담고 있으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올리는 영화이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영화에서는 대부분의 선과 악이 등장하게 되는데 비등하게 대결..

'나쁜놈이 더 잘잔다' 멍청한 놈들의 마지막 발악

나쁜놈이 더 잘잔다라는 영화는 나름 의미있는 제목을 정해놓고 힘없게 시작해서 의미는 찾기 힘들게 마무리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나쁜놈이라는 이슈가 이제 어디로 갔는지 찾아보기도 힘든 이때에 굳이 저런 제목을 정했을때는 막장인생의 모든것을 보여주려는 감독의 야심찬 의도가 숨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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