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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242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활용된 대덕구청 별관의 청년벙커

대덕구도 오래된 지역이 많아서 도시재생으로 전체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청이 이전하게 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덕구청 건물과 별관을 활용하는 것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대덕구청의ㅣ 도시재생사업단은 대덕구청 별관 3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지새쟁1팀, 2팀으로 나뉘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센스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전에도 적지 않은 벙커가 있었습니다. 보통 관청의 지하에 자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쟁 등에 재난이 일어났을 때 장기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지하에 만들어 은폐하는 경우가 많기에 지하를 연상하게끔 합니다. 코로나 19 2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지금은 마음 편하게 이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 상황이 잠잠해지고 나면 청년들을 비롯하여 나아가 대덕..

지역공동체와 사회의 발전을 꿈꾸는 사회적경제 기업 개소식

코로나19로 인해 공존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때입니다.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지만 지역공동체를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사회적 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추구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 혹은 조직을 의미합니다. 대전 서구에서 9월 18일 14시에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옆 주차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동네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어떤 기업이 나왔을까요. 서구에서는 일찍이 마을단위의 기업이 201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를 활성화를 바탕으로 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제공형이 있으며 사회서..

손예진 주연의 클래식의 영화 촬영지 원정동

대전 서구의 원정동은 손예진 주연의 영화 클래식이 촬영이 되었던 곳으로 외나무다리에서 반딧불이를 잡는 장면을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대전에 속하지만 마치 시골과 같은 느낌의 풍광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큰 변화가 있을 때 조금은 정감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 마음 편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폐역이 된 원정역까지 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영화 클래식에서는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원정역은 폐역이지만 오래된 우리의 근대문화유산처럼 보이는 건물입니다. ..

벼가 익어가는 계절에 찾아가본 송준길의 묘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원산지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진분홍을 띤 홍자색이지만 요즈음에는 흰색, 연분홍색, 보라색도 가끔씩 보인다. 원뿔형 꽃차례를 이루는 작은 꽃들이 꾸준히 피어나 백일 동안 피는 꽃으로 여름을 상징합니다. 그 여름이 지나가고 벼가 익어가는 가을이 다가옵니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유학자이기도 하지만 동춘당공원을 통해 많이 알려진 사람의 묘는 서구에 있습니다. 벼가 익어가는 계절에 동춘당 송준길의 묘역으로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송준길이 말했던 것처럼 물질적인 것에 구속되지 않고 초연하다는 의미의 초연물외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필요한 때입니다. 가까이까지 오면 동춘당 송준길의 묘역으로 가는 길은 위의 이정표와 아래의 비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안내를 하고 있어 혼동이 올 수 있습니..

코로나19에 인적드문 시간에 돌아본 둔산 선사유적지

보통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까지 포함이 됩니다.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돼서 철기시대에 이르러 문명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사시대(prehistory)에는 기록이 없기에 문자를 사용하는 역사시대(history)와 대칭되는 것입니다. 둔산동에는 선사시대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도심 한가운데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사람이 없는 시간을 찾아 돌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전도 거리두기 2단계를 하고 있는데 음식점도 밤 12시가 되면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양한 선사시대의 유물이 발굴된 이곳에서는 주먹도끼 · 홈날석기 · 긁개 등 단지 깨진 돌이라 생각했던 각 석기들이 실제로는 가공을 위한 최적의 모양이었음을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모범음식점 위아래 복집에서 시원하게 한 그릇

위아래복집 대전 서구 한밭대로 707번길 15 메뉴 : 생복지리 1인 (16,000), 생복 매운탕 1인 (16,000), 황복 지리 1인 (12,000), 황복 매운탕 1인 (12,000), 복지리 (8,000), 복 매운탕 (8,000), 복튀김 중/대 (20,000/30,000) 042-483-1252 코로나19 거리두기속에 뷔페나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 같은 음식점은 잘 안가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을 골라서 음식점을 방문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나오는 편입니다. 월평동에 자리한 위아래복집은 좋은 식단을 내놓는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위아래 복집은 사람이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참여 사업장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복지리는 커다란 냄비에 손질된 복과 콩나물을 넣..

강진의 친환경 모시송편 올해 추석에 딱 좋아요~

종은 줄 풀잎에다 기장을 싸서 진한 잿물 속에서 삶아낸 것으로 각서(角黍)라고도 부르는 송편을 보통 추석에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송편을 먹는 것은 농사일을 잘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 풍습은 지금까지 전해 내려와 지금은 송편이 추석의 절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모시떡은 북부 델타 지역에서 유래된 것으로 반가이(bánh gai) 및 반잇라가이(bánh ít lá gai)로 불리는데 대만에서는 순과 잎을 물에 데쳐서 나물용으로 사용하거나 기름에 튀겨서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열대과일로 유명한 베트남답게 바나나 잎으로 감싼 다음 쪄서 만든 것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모시떡과 제조 과정이 비슷합니다. 송편 중에 인기가 있는 것은 바로 모시를 넣은 모시송편입니다. 9월에..

삼복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삼복중 말복이 지금 남아 있는데요. 말복은 광복절에 같이 있습니다. 17일을 쉬니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갈만한 곳이 많지 않은 대전에서도 장태산은 그나마 시설을 제외하고는 다른 공간은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날은 흐리고 날씨는 꿉꿉할 때 야외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요.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중복과 말복 사이의 간격이 20일이 되어 초복과 말복 사이가 30일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월복이라 합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캠핑장은 지금 이용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임시폐쇄 기간의 기약이 없ㄴ는 상태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많은 시설의 이용의 제약을 따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태산의 매력이 더해진 흔들다리는 접근해..

장마기간에 조심스럽게 이용해야 하는 상보안캠핑장

시베리아에서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밀려내려 오는데, 그 아래쪽에서 치고 올라오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면서 장마 전선이 우리 나라에 위치하게 되었는데 이기간이 이번에는 길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전망이 맞아 떨어진다면 장마 기간이 47일로 역대 두 번째로 긴 장마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 중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어로 '채찍질'이란 뜻으로 장마가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폭우와 상관없이 갑천누리길변의 상보안캠핑장에는 벼가 짙은 녹색으로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침수로 피해를 입은 차들이 말리기 위해 문을 열어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갈 곳이 많지 않은 요즘 대전의 외곽에 있는 휴식공간을 찾아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캠핑을 해볼 수..

이용이 가능한 서구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과 헬스장

정림동은 이번에 내린 대전의 폭우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입니다. 이번 주말엔 자원봉사단체 및 공무원 등의 복구인력 10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지역 복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분간은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는 모두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대전 서구에는 여러공공시설이 있는데 체육센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서구 정림동에는 서구국민체육센터가 있는데 주변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등이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를 하셔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벌금이나 손해배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꼭 숙지하시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곳도..

카테고리 없음 2020.09.17

소독을 하며 운영을 시작한 대전 월평도서관

우리의 신체와 마음, 심장과 세포들은 많은 것에 동조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변화에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죠. 월평도서관이 빨리 완공되기를 기다렸던 시간이 엊그제같았는데 운영이 된지 얼마 안되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 몇차례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이르러서 하늘은 맑기만 합니다. 월평도서관은 그 맑은 하늘 아래 코로나19와 상관없는듯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두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갈마역에서 내려서 월평도서관으로 들어가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 월평도서관을 조심스럽게 들어가볼까요. 개인방역과 마스크를 하고 사람과의 거리를 두고 들어가 봅니다. 코로나19로 ..

제한적 운영이 시작된 대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수영장

대전시는 지난 달 15일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습니다. 오랜시간 대전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가 없었는데요. 대전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수영장과 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체육·문화시설의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운영을 재개하는 곳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도서관, 문화공연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2천500여 곳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과 건강인증센터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지만 대부분 운영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자유수영은 시간단위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회당 40명씩 남자와 여자가 각각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차로 운영되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20.09.16

폭우가 바꾼 강촌지구생태습지와 이촌지구생태습지의 풍광

사람은 원래 자연환경에서 진화를 해왔기 때문에 녹색이 있는 곳에서 가장 편안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주 대청호나 주변에 생태습지공원을 찾아가보는 편이다. 최근에 홍수는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두 증가하지만 강우량 감소로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농업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이곳을 왔을 때만 해도 이런 풍광이 아니었는데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는지 생태탐방로가 아예 없어져버렸더라구요.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지표면의 수분 증발량이 늘어나고 그만큼 강우량 역시 늘어가며 강우의 강도가 세지게 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겪은 폭우는 그런 현상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걸어서 박효함 신도비까지는 가보지 못하겠네요. 강우가 강해지면 물살은 땅의 표면을 깎고 표피를 유출..

장마에 돌아본 송촌동의 공원과 송촌종합시장의 독도새우

지금도 지인과 만날때면 송촌동을 자주 찾아가곤 합니다. 송촌동에서는 먹자골목도 있지만 송촌종합시장에는 대전에서 접하기 힘든 먹거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전도 요즘에 독도새우를 취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유성쪽에 있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지 않아서 쉽게 먹기 힘들죠. 7월에 대전도 장마가 내려서 비가 폭우처럼 쏟아졌습니다. 이번주말과 다음주에도 내린다고 하는데 폭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대덕구에 있는 공원을 나들이할 때도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이곳 송촌공원이 재단장된 것이 작년인데요. 예전보다 개방감이 있으면서 시설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저도 자주 찾아가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공원분수가 가동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을 듯 합니다..

올해는 대덕구의 야외수영장을 만날수가 없어요.

대전에서 야외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수영장으로 로하스수영장이 있습니다. 물론 대전 서구의 엑스포광장에 임시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제대로된 야외수영장은 로하스수영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올해는 아쉽게도 로하스수영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로 코로나19때문입니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수영을 좋아하기에 작년에 이런 모습을 보면서 즐겼던 기억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 살을 더 먹어버렸습니다. 왜 이리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일까요. 이런 모습의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즐기는 것은 내년을 기약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더운날 야외수영장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는 것만큼 즐거운 것도 없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영계획이 없기에 올해는 ..

대전 쌍청당의 송담 송담수가 만들었다는 백련지

사는 곳에서 멀지 않기에 동춘당 공원과 지근 거리에 있는 쌍청당도 자주 돌아보는 편입니다. 쌍청당은 송 유(宋愉, 1389-1446)가 회덕으로 낙향한 후 세종 14년(1432)에 건립하여 거처하던 별당 건축물로 은진송씨가 회덕에 자리하며 중시조의 시작이 됩니다. 그 쌍청당을 중수한 것은 후손인 송담 송담수라는 사람입니다. 정산면행정복지센터의 앞에는 정산에서 일어난 삼일운동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탁트인 입구에 보기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담수는 조선 선조 20년(1587년)에 정산현감을 지내게 되는데 이때 연못을 만들고 백연을 심었는데 이를 백련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정산면행정복지센터의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자의 안쪽에는 다양한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옛 스러운 ..

대전의 언택트 여행지의 선택 갑천 vs 유등천

대전의 탁트인 공간으로 걸어보며 운동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갑천과 유등천이 있습니다. 대전 서구의 지형은 마치 갑천과 유등천이 포근하게 감싸는 그런 느낌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갑천은 여름이면 초록으로 깨어나는 잔디로 치장된 이곳은 대전시민의 사랑받는 명소인데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와 대전광역시를 북류하여 금강으로 흘러드는 강입니다. 보통은 갑천을 많이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이유는 코스가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이지만 대전하면 갑천이라는 곳이 먼저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천변으로 끊임없이 오가는 사람들이 있고 자전거를 타고 오가는 사람들과 때론 돌다리를 건너가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갑천의 끝자락에 오면 엑스포다리와 정림동 고수부지로 가는 길목에 이르게 됩니다. 랜선여..

올갱이와 과일즙이 맛나보이는 도마시장의 동행세일

올갱이는 언제 먹어도 좋지만 요즘같은 때는 잡는 맛이 있는 식재료입니다. 경남에서는 민물고동,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다슬기등으로 불리는데 지역마다 맛이 다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올갱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마시장입니다. 올갱이를 넣은 된장국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다슬기들은 하천의 중·상류지역의 깨끗하고 유속이 빠른 곳에 서식하기도 하지만 어떤 다슬기는 다슬기류에서 가장 오염에 내성이 강한 종으로 중·하류지역에서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도마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전이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도마시장에서는 온통대전으로 결제시 최대 35% 할인혜택이 주어지니 어마무시한 혜택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

김이 유명한 한민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동행세일

한민시장을 처음 찾아갔을 때 구매한 것이 김이었습니다. 지인이 김을 좋아하는데 항상 한민시장에서 김을 구입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한민시장은 생각날 때마다 가는 곳으로 마치 마실 나가듯이 가는 곳입니다. 최근에 진행되었으며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의 의미는 다른 해와 다르다고 합니다. 대전에도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이 된 소비와 사람들의 행동반경이 위축된 가운데 개인 방역을 하면서 경기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주일 늦게 시작되었스니다. 사람과의 거리를 두면서 집에서 있는 것을 권장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먹고살기 위해 경기가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동행세일에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를 두면서도 쇼핑을 해..

거리두기 속에 생활방역하며 돌아본 계족산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오래간만에 계족산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대전의 중심이 회덕이었기에 진산은 대덕구의 계족산이었다고 합니다. 공간적 특징을 보면 조선시대의 진산들은 다수가 풍수적 주산(主山) 혹은 조산(祖山)을 중심으로 하는 읍기(邑基) 배후의 산으로 계족산은 봉황산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 기운이 남다른 산이라고 합니다. 대덕구에는 사찰이 많지가 않은데 계족산일원에 용화사와 비래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대전의 구석구석에는 대전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계족산에도 대전둘레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전에 이사 올 때 처음 회덕이라는 지역명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당시에는 회덕이라고 하면 촌동네이며 대전에 속하지만 대전 같지 않은 곳이라는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 운동하는 것도 마음편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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