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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와 사회의 발전을 꿈꾸는 사회적경제 기업 개소식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11. 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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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공존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때입니다.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지만 지역공동체를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사회적 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추구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 혹은 조직을 의미합니다. 

대전 서구에서 9월 18일 14시에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옆 주차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동네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어떤 기업이 나왔을까요. 서구에서는 일찍이 마을단위의 기업이 201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를 활성화를 바탕으로 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제공형이 있으며 사회서비스제공형이나 지역사회공헌형과 혼합형등의 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이제 with 코로나19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향후에는 다른사람들과 공존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삶이 일반적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전 서구는 7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콜센터를 운영해 경영ㆍ재무ㆍ노무 분야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니 문을 두드려보아도 좋습니다.

농업회사법인 햇님원(주)와 NDS컨설팅 협동조합, 아이야 교육사회적 협동조합, 신나리협동조합 HCB Coop, Best Food, Truck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업체들이 함께했습니다. 

기업동네 라운딩과 함께 6개의 기업을 만나고 대표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정림동으로 발길을 했는데요. 정림동은 얼마전 폭우로 인해 적지 않은 수해를 입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대전 서구는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여 각종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친환경 먹거리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라 어쨌든 간에 기업입니다. 즉 명확한 수익모델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비즈니스여야 오랫동안 존속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구체적인 지향점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종업원들의 일자리 질의 향항이 궁극적으로 중요한 가치입니다. 

 

 

코로나19에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는 서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올해의 사회적경제 기업동네의 사업예산은 46,000천원으로 시비 16,000원과 구비 30,000원이 투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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