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여행지를 찾아서

삼복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9. 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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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중 말복이 지금 남아 있는데요. 말복은 광복절에 같이 있습니다. 17일을 쉬니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갈만한 곳이 많지 않은 대전에서도 장태산은 그나마 시설을 제외하고는 다른 공간은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날은 흐리고 날씨는 꿉꿉할 때 야외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요.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중복과 말복 사이의 간격이 20일이 되어 초복과 말복 사이가 30일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월복이라 합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캠핑장은 지금 이용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임시폐쇄 기간의 기약이 없ㄴ는 상태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많은 시설의 이용의 제약을 따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태산의 매력이 더해진 흔들다리는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마스크를 하고 사람과의 거리를 두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말복에 전남 지역에서는 닭백숙에 마늘을 듬뿍 넣어 끓인 마늘계를 먹었다고 합니다. 마늘계 3마리를 먹으면 겨울에 감기가 안 든다고 합니다. 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완전히 지났다고 여긴다고 하는데 이번 말복에 식사를 하시고 숲에서 힐링을 해보세요.

매일 매일 만들어지는 것만을 보다가 완공되고 나서 처음 올라가봅니다.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 선호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선상에서 대전에 자지란 장태산자연휴양림같은 곳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가볼까요. 

실제 올라가서 걸어가보니 흔들흔들 거리는 것이 흔들다리의 이름에 걸맞는 느낌입니다. 

숲 체험은 아동 ·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고 하는데 만성질환자들의 증상 개선 효과, 질병 인식도 상승효과, 면역 불균형 개선 효과, 심리적 안정감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이 유행인 가운데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한 야외활동이 가능한 숲의 경험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여름하면 일단 초록초록입니다. 특히 말복에는 보양식을 먹고 걷는 휴양림은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시원한 숲향기가 맡아지는 것 같은 풍경들이 펼져지는 대전에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메타쉐콰이어 사이사이를 지나는 스카이웨이를 천천히 거닐면서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내는 나무들과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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