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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운영이 시작된 대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수영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9. 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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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달 15일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습니다. 오랜시간 대전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가 없었는데요.  대전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수영장과 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체육·문화시설의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운영을 재개하는 곳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도서관, 문화공연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2천500여 곳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과 건강인증센터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지만 대부분 운영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자유수영은 시간단위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회당 40명씩 남자와 여자가 각각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차로 운영되는데 한 회차는 두시간씩 단위로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입장할 때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의 자리를 맡아두는 행위도 금지하며 간격을 벌이고 들어가서 이용을 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곳을 입장할 수가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운영 시설 이외에 화장실, 정수기등 사용시 입장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공공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QR코드를 사용하던지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온도를 체크하고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도 무궁화가 피어 있네요. 무궁화를 국화로 한다는 법률이나 조례는 없지만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배달민족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수영장을 이용해보았는데 우선 샤워시설 같은 것도 간격을 두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수영을 하고 갈마공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국가유공자공덕비도 갈마공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공시설도 조금씩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답답하지만 이시기에는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주변에는 벽화로 다양한 그림들을 표현해두었습니다. 

공공시설의 제한적이용과 함께 8월에는 경로당처럼 안전점검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시설은 다음 달 3일부터 차례대로 문을 연다고 합니다. 갈마울 행복마을처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같이 노력을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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