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전맛집 691

'바다황제' 대전 구도심에서 먹는 회정식 (식객 177)

이번에도 횟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의도했던것도 있고 의도하지 않았던것도 있긴 하지만 대전에 있는 횟집으로 나름 큰 규모를 자랑하는곳으로 일본식 외관 인테리어를 한 덕분에 지나가다 보면 항상 눈에 띄이는곳이었습니다. 일본에 가면 이런 외관을 자랑(?)하는 게임장이 많이 있습니다...

'시골 청국장' 시골의 구수함을 찾아서 (식객 175)

시골에 가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흠..자연의 냄새? 불편한 생활? 아무래도 고향의 맛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구수한 냄새라고 하면 청국장을 뺄수가 없죠. 미국에서는 청국장을 끓이면 주변에서 항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익숙하지 않은 냄새이면서 전통적인 한국의 맛이기도 합니다...

'강화해물탕' 살아있는 해물들의 향연 (식객 165)

생물로만 잘 차려진 해물탕을 먹고 싶은 마음에 대전 중구에 있는 강화해물탕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간곳인데 가격은 만만치가 않은곳입니다. 재료는 싱싱하고 국물도 괜찮은 편이나 가격대비 만족감은 사람에 따라서 다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쪽주변은 CGV덕분에 자주 가는곳인데 강..

'맛돌 곱창구이' 한우 곱창의 진수 (식객 164)

문득 소곱창이 땡기는 어느날 그냥 대전 둔산으로 나갔습니다. 한우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들중 맛돌 곱창 구이집은 많이 알고 있을겁니다. 월평동 무궁화 아파트 정문에 있는 이곳은 자그마한 집이지만 항상 사람이 붐비는군요. 이른 시각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자리가 좀 있습니다. 전면의 좁은 공간..

'대구막창' 돼지막창의 고단백질을 맛보자 (식객 162)

돼지막창은 보통 소막창에 비해 냄새가 많이 나는편이라 괜찮은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막창이라고 하면 창자 마지막부분에서 항문 앞까지를 말합니다. 돼지막창은 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스테미너 음식중 하나입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이집은 남다른 내공덕분인지 항상 사람..

평범평범 부대찌게 '박가부대찌게' (식객 161)

부대찌게는 식객이야기로 의정부지역의 부대찌게를 제외하고는 잘쓰는편은 아닙니다. 대전에서 영화를 볼때면 백화점내의 음식점들이 평범해서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내공이 부족한집들이 있습니다. 부대찌게는 햄과 소시지가 들어간 제가 좋아하는 외국음식인지 알았는데 국물이 들어간것..

3박자가 어우러진 칼국수집 '뜨락' (식객 160)

칼국수, 비빔밥 그리고 제육복음 하면 각자 따로 노는 메뉴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기본적인 식생활의 메뉴이면서도 각기 따로 놀수 있는 개성이 강한 음식들이라는데에는 모두들 동감을 할겁니다. 이 세가지 메뉴를 정식이라는 이름으로 한데에 묶은 음식점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북한어로 뜰..

둔산 천하수산에서 2%부족한 킹크랩을 먹다 (식객 159)

킹크랩은 1년을 살다보면 문득문득 생각날때가 많습니다. 가격은 그다지 저렴하지 않고 맛은 있지만 가격대비 만족감은 덜한탓에 자주는 못먹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그러던중 둔산동 오페라 웨딩홀 건너편에 대전에서 가장 킹크랩을 싸게 판매한다는곳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둔산동의..

'사보텐' 돈카스가 맛있는 음식점 (식객 156)

대전에 돈까스가 맛있는집이 많지는 않은데 그중에서 사보텐이라는곳은 약간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품질좋은 고기를 사용해서 자주 찾는곳입니다. 대전에 있는 세이백화점은 CGV가 있어서 영화관 때문에 많이 찾는곳입니다. 세이2 5층에 가면 음식점이 여러곳 있는데 이중에 사보텐은 돈카스 전문점..

'평산면옥' 시원한 평양냉면 한젓가락 어때요? (식객 155)

평양냉면만을 전문으로 하면서 직접 만든다는 집 평산면옥을 찾아가 봤습니다. 중복이 지난지도 어언 1주일이 지났는데도 덥다는 느낌을 별로 받을수 없는 2009년의 여름이지만 여름이 되면 으례 몸이 갈망한는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평산면옥은 유천동 문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곳인데 아래의 ..

전복의 진한맛이 면발속으로 '전복 칼국수' (식객 153)

전복과 칼국수, 전복과 닭, 전복과 밥 요즘에는 전복이 모든 요리를 20%쯤 업그레이드해주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전복이 어떤성분이 이렇게 사람들의 호감을 사게 하는것일까요? 전복은 조류를 먹으며 세계 각지의 바위가 많은 얕은 바다에 서식하는데 전세계에서 다른이름으로 불..

통구이가 통했다. '부산 기장 꼼장어' (식객 152)

아나고는 일본말이다. 그러나 아나고는 너무 어렸을적부터 접해왔던 이름이라 그런지 붕장어나 바닷장어로 순화된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나고가 훨씬 자연스러워보입니다. 아나고는 회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많이들 거치는 메뉴중 하나인데 활어 회가 가지는 물컹함은 적으면서 꼬돌꼬돌..

제대로된 참치맛을 보여주마 '대흥동 일품참치' (식객 142)

참치는 이제 온 국민이 좋아하는 음식 메뉴중 하나입니다. 특히 참치는 부위가 워낙 많아서 그 맛도 천차만별입니다. 그 많은 부위중 특수부위만을 공수해와서 판매를 하고 있는 일품참치라는 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참치는 일본인들이 많이 좋아하는 생선중 하나로 참치가 가진 부드러움과 다양한 ..

[대전맛집] 푸짐한 저녁의 만찬 '영빈돌솥밥' (식객 141)

집에서 먹는 식사는 반찬의 한계가 있어서 가끔 푸짐한 찬을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한정식으로 먹기에는 가격이나 양이 부담스러운 저녁 유천동에 깔끔한 음식을 하는 영빈돌솥밥집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이곳은 유천동일대에 아파트가 가지런히 놓여있는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심속의 청량제 '돌고래 횟집의 물회' (식객 140)

이곳은 포항식 물회를 하는곳이 대전 근처의 계룡에서 한다는것을 입소문으로 듣고 움직인 곳입니다. 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을 지나자 이제 후끈 달아오르는 여름의 열기가 느껴져서 무언가 시원한것은 없을까라는 기대감에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봤습니다. 대전이나 인근에서는 포항식 물회..

광어의 또다른 모습을 접한곳 '완도수산/야채막회' (식객 138)

일주일쯤 전 광어의 서민적인 요리 전문점을 찾아가본적이 있습니다. 광어는 이제 회의 대명사처럼 느껴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회 = 광어 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간곳은 직장에서도 가까운곳이지만 오히려 찾아가보지 못한 횟집입니다. 가게 전면이 9,900원 광어의 대중적..

광어를 먹고싶다면 서민적인 '충무식당' (식객 136)

충무식당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꼭 충무김밥을 파는집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홍도동의 조그마한하고 좁은 건물에 음식점 한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가면 볼만한 그런건물입니다. 좁은 건물전면에 단층 혹은 2층의 건물이 일본에 가면 참으로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광어는 이제 아주 일반적..

깊숙한 바다의 내음 '왕궁 손칼국수' (식객 135)

세계에서 식량 수출국으로 규모가 있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그중에서 밀은 국내에서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밀은 거의 수입밀가루가 대세였으나 1990년대 들어서 우리밀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금은 어느정도 생산된다고 합니다. 물론 수입밀에 비해서 비싼편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소비..

내륙에서 즐기는 바다의 맛 '해상국'(식객 134)

지민이가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는 회입니다. 물론 낙지와 개불도 상당히 좋아하긴 하죠. 이곳은 단골집은 아니었지만 비가 주적주적 내리기 시작한 6월 첫주에 회를 맛보고 싶어서 이곳을 찾아가봤습니다. 이곳은 대전 경성큰마을 4거리에서 롯데 백화점 방향으로 100미터쯤 가면 우측에 위치한 곳입..

양심있게 먹어보는 소고기 '웰빙 육사시미' (식객 133)

소고기 하면 얼마나 부위가 많은지 왠만한 사람들은 10가지 부위도 외우기가 힘듭니다. 그중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위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무려 120가지 부위..걸랑, 고거리, 고들개, 곤자소앞거리, 제니, 곱창, 구녕살, 꼬리, 꾸리, 꽃등심, 끈꾸리, 날개살, 넒은다대, 다대, 달기살, 대접살, 도가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