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해서 기대되는 영화, 마스터 이번달 21일 개봉하는 영화인 마스터는 한국의 현실을 잘 대변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연기력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헌을 비롯하여 강동원과 김우빈까지 합류한 마스터는 기대작일 수 밖에 없는데요.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6.12.01
쓰라린 한국의 현실을 그린 내부자들 대한민국에 사는 상당수의 국민들은 현실을 외면하려고 한다. 남자들은 게임 속에서는 위대한 인물(?)이 되려고 하고 여자들은 드라마 속에서 비현실적인 남자 캐릭터에 환호한다. 가상의 공간에서 찾지 않는다면 견디기 힘든 현실을 어떻게 감내하겠는가. 영화 내부자들은 이병헌, 조승..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11.21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가 한국을 방문해서 더욱더 알려진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이번주에 개봉할 영화이다. 9월 초에 이 영화를 미리 감상했지만 내용에 대한 엠바고는 지난주 초반까지만 걸려 있었고 지금은 내용에 대해 노출해도 별 상관이 없을듯 하다. 우선 이 영화..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9.14
앤트맨, 깨알같은 재미에 다이나믹한 영화 너무 고민만하는 히어로는 이제 식상했던 것일까? 이번에 개봉한 영화 앤트맨은 2세대 앤트맨이다.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전기기술자이지만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범죄에 가담했다가 감옥에 갇히게 된다. 모범수로 출소 후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싶었지만 딸이 아프다는 것을 알고 다..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9.02
히트맨:에이전트 47,빨간 넥타이와 수트를 입은 바코드 남자 Hitman:Agent 47 히트맨: 에이전트 47은 전 세계 1,0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한 동명의 잠입 암살 게임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킬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워낙 많이 나오니 이제는 차별화에서 많은 차이가 드러난다. 킬러는 수트발이 있어야 하고 수트발이 안받는 킬러라면 자격이 없다. 대..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8.27
베테랑, 영화니까 가능한 재벌까기 현실에서는 일개 형사가 재벌과 맞짱뜨는 것은 불가능을 말하지 않더라도 있을수는 없는 일이다. 검사장, 부장판사 출신이 재벌기업의 법무팀에서 일하는 마당에 기소권도 없는 경찰이 재벌의 뒤를 캘수도 없지만 영화니까 가능해진다. 영화의 주인공팀은 바로 광수대다. 꼴통형사 서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8.04
똑 떨어지는 오락영화 미션5 로그네이션 1996년에 개봉하여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6년 미션 임파서블3,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까지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워낙 기대치를 높이는 홍보가 인터넷에 난무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더 많은 기대를 하고 극장을 찾았다. 보고 나서 평가는 역시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7.31
서바이버, 밀라요보비치의 외로운 대테러 작전 서바이버라는 영화는 테러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음모론도 살짝 가미하고 킬러도 등장시켰지만 너무 담백한 느낌의 영화였던것 같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킬러로 등장하고 밀라 요보비치가 미국정부기관소속 국무부 정보요원이었다가 폭탄테러 와중에 혼자 살아 남아 자신의 결백..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7.14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종합선물세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확실하게 묵직함은 없어져버렸다. 시리즈의 묵직함을 이어가는 대신에 블록버스터의 색깔을 입혀 만들었다. 코믹함도 넣고 시간이동의 개념을 가미한 그냥 평범해보이는 헐리우드 영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확실한 것은 이 영화를 보면 AI가 들어가 있는 모든 로..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7.03
샌 안드레아스, 재난이란 재난은 모두 담았다. 오래간만에 볼만한 재난영화가 탄생했다. 지구의 환경변화로 인해 발생한 대빙하기 위기를 다룬 영화 the day after tomorrow 이후에 볼만한 재난영화는 많지 않았다. 2012가 있긴 했지만 그건 인류 멸종을 다룬 영화이고 마야력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열외로 한다. 샌안드레아스의 배경이 되..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6.04
투머로우 랜드,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사회를 사람들은 참 좋아한다. 그래서 멤버쉽에 열광하고 각종 특권층은 자신들만의 그룹을 만들어 혼혈(?)들을 왕따로 만들고 있다. 왕따문제는 사실 성인들이 만든 것이다. 그들만의 그룹을 만들고 조건이 안되는 사람을 제외하는것은 일찍이 성인들..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5.28
트래쉬, 옳은 일과 용기로 바뀌는 세상 한국의 언론은 두가지 얼굴을 하고 있다. 경찰의 기강문란을 말하면서 한국국민들의 공권력 무시를 문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경찰들은 왜 동네북으로 전락을 해버렸는가? 공권력이 걸어아갸 할길이 무엇인지 깊은 고민을 한적이 없기 때문이 그렇다. 경찰은 어떠한 정치세력에 움직여서..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5.20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미친존재감의 샤를리즈 테론 멜 깁슨을 스타의 자리에 올려놓고 돈방석에 올려주게 한 영화 매드맥스가 재해석되서 개봉하였다. 기존의 매드맥스와 생존환경은 비슷해보이고 설정 또한 유사한 점이 적지 않지만 다른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라이언일병 구하기가 전쟁을 표현한 영화를 이전과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5.14
엑시덴탈 러브, 현실과 정치판을 비꼬는 사랑이야기 뇌를 다친 여자와 뇌가 쫄깃한 사람의 사랑이야기 엑시덴탈 러브를 어렵게(?) 극장에서 만나보게 되었다. 스크린 독과점의 문제가 어제 오늘일도 아니지만 지금 어벤져스2가 대부분의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마이너한 영화를 만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시사회를 자주..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5.11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화려하고 강렬한 축제같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에서 촬영을 한 영향일까?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만큼 관객이 극장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최대예매율이라는 신기록까지 세워가며 어벤져스2가 뚜껑을 열었다. 전작과 속편은 묘하게 닮아 있으면서도 다른 색깔을 가지..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24
엑시덴탈 러브, 뇌를 다친 여자의 코믹한 러브스토리 <아메리칸 허슬><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새로운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엑시덴탈 러브라는 영화로 뇌를 다치 여자(뇌다녀)제시카 비엘 & 뇌가 짜친 남자(뇌짜남)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연기력이 괜찮은 배우로 알려져 있..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17
스파이, 스타일리시하지 않아도 재미난 영화 킹스맨 이후에 스타일리시하기만 한 007 영화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핵무기 밀거래를 추진하는 마피아들에게 CIA 현장 요원들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현장요원과 전혀 거리가 먼 CIA의 내근 요원 수잔 쿠퍼가 핵무기의 밀거래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영화 예고..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16
송원, 음악으로 힐링하는 앤 해서웨이의 매력 음약을 주제로 하는 영화가 대세가 된듯 하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비긴 어게인도 그렇고 최근 개봉한 광기를 그린 영화 위플래시 역시 그랬다. 이어 감상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송원이라는 영화는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로 위플래시처럼 재즈를 다루지는 않았다. 이 영화가 좋았던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10
분노의 질주:더 세븐, 폴 워커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카액션 영화의 신화를 만들었으며 그들만의 세계가 얼마나 다이나믹하고 즐거운지 조금은 어이가 없는 장면도 있기는 하지만 액션영화는 그 맛을 보는것이 아니었던가. 특히 7편은 폴 워커의 마지막 유작이기에 그 의미가 더 컸던것 같다. 경찰..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4.02
런 올 나이트, 아들을 위해 생사를 건 아빠둘 리암니슨 주연 테이큰의 다른 버전이려니..하고 감상한 영화 런 올 나이트는 테이큰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해준 영화이다. 자식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컨셉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스토리와 액션씬이 남다르다. 자신의 보스인 숀을 위해 20명 가까이 암살했던 남자 킬러 지미는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