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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밀라요보비치의 외로운 대테러 작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7.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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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라는 영화는 테러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음모론도 살짝 가미하고 킬러도 등장시켰지만 너무 담백한 느낌의 영화였던것 같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킬러로 등장하고 밀라 요보비치가 미국정부기관소속 국무부 정보요원이었다가 폭탄테러 와중에 혼자 살아 남아 자신의 결백도 증명하고 새해 첫날 타임스퀘어에서 벌어질 예정인 테러를 막는다는 내용이다.

 

정부기관 소속이라고 해도 현장요원이 아닌이상 모두 본같지는 않은 모양이다. 가끔 반격도 하긴 하지만 시종일관 쫓겨다니며 주변사람들을 죽게(?)만든다. 이제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도 없고 그나마 믿어주었던 사람도 한둘씩 죽어가는데 그녀는 마지막 테러를 막을 수 있을까?

 

 

 

이 영화는 지난 5월 29일 북미에서 개봉했으며 6월 5일에는 영국에서 개봉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끈질기게 그녀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력탓인지 매번 실패하게 된다. 밀라 요보비치는 꽤나 운이 좋은 여성인 모양이다.

 

 

폭탄테러를 하고 그녀를 죽일 좋은 기회를 놓치면서 계속 헛탕만 치면서 쫓아다닌다. 이제 백발이 성성한 피어스 브로스넌은 멋진 정부요원 역할보다는 악역에 더 어울리는 듯하다. 미국인들이 전세계에 한짓(?)이 많아서 그런지 미국을 공격하려는 테러영화가 요즘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뉴욕에서 가장 사람이 많다는 타임스퀘어에서 멋지게 폭탄을 터트리려고 시도하던 피어스 브로스넌을 막아선다. Kate는 우연히 그와 싸우다가 빌딩 밑으로 떨어트리고 그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죽은줄 알았던 요원이 살아서 일을 해결한 그녀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은 긴장감이 해소되는 장면으로 새해를 즐기는 뉴욕시민에게는 그녀가 구세주가 된 것이다. 그냥 평이한 스토리의 영화다. 영화가 끝나고 메시지가 하나 나오는데 폭력을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Since 9/11, American law enforcement has stopped 53 terrorist attacks in New your city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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