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 제왕의 첩, 후궁이 꿈꾸는 세상속으로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궁에서 벌어지는 온갖 권력을 차지하려는 이익집단들을 대변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다. 권력은 피를 나눈 자식과 부모간에도 절대 나누어가질 수 없고 같은 피를 가지고 태어난 형제들끼리도 나누어가질수 없는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도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6.05
돈의 맛, 돈의 색깔은 파멸처럼 진하다 돈이 색깔이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진하디 진한 붉은색이던가 보라색일 가능성이 높다. 정열적이면서 자신이 불타는것을 모르게 만드는것이 바로 돈의 속성이고 고귀한척하면서 가장 지저분하게 인간들사에 끼어드는것이 돈이다. 많은 사건사고들을 보면 파멸의 중심에 돈이 있는경우..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5.22
코난 : 암흑의 시대, 매력없는 주인공이 흥행을 막는다 영화 코난은 과거 1980년대에 제작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다.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2년에 개봉한 코난은 과거의 영광의 재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여질만큼 주인공의 매력이 너무 떨어진다. 연기력이 애매한것을 물론 모든것을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4.05
시체가 돌아왔다, 빈약한 그릇에 넘치는 웃음 시체가 돌아왔다라는 이름의 제목은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던것 같다. 그런데 그 영화의 제목만큼이나 주목받을만한 영화는 아닌듯 하다. 웃기긴 하고 즐길만한 영화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플롯의 부족함은 어쩔수 없었던것 같다. 이범수와 류승범의 연기는 넘쳤으나 무언가 오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4.02
용문비갑, 중국판 인디아나 존스를 그리는가? 신용문객잔의 그리움을 안고 영화를 보았으나 중국판 인디아나존스의 흔적만을 가슴에 남기고 나온 느낌이 든다. 화려한 캐스팅과 나름 큰 규모의 스케일을 가지고 그렸으나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버렸다. 서극감독의 한계가 명확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어떻게 보면 중국의 외곽..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3.19
기대되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영화이벤트 시체가 돌아왔다라는 영화는 시체라는 컨셉을 색다르게 다가오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의 주 스토리는 매사 이성적이고 치밀한 연구원 ‘현철’(이범수)과 매번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동화’(김옥빈) 공통점 없는 이들은 시체를 훔쳐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3.16
기대되는 영화 '디스 민즈 워' 영화이벤트 버즈니라는곳은 영화 이벤트를 주로 진행하는 App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영화이벤트는 바로 디스 민즈워라는 작품으로 말그대로 킬링타임용 영화에 가깝지만 재미는 있을듯하다. 영화 디스 민즈 워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으로 유명해진 맥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있다.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2.13
'의뢰인' 한국형 법정스릴러를 꿈꾸는 영화 불과 얼마전에 개봉했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를 연상케하는 의뢰인은 한국형 법정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봉하는 대부분의 법정영화는 그 수준이 매우 염려스러웠던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한국의 법조계의 수준을 명확하게 보여주는듯한 한국의 법정영화는 딱히 볼것이 없는 캐릭터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1.09.29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스토리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영화 미국에서는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책들은 정말 많이 나오는편이다. 존 그리샴을 비롯하여 마이클 코넬리같은 경우 그 분야에서 이름이 있는 작가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솔직히 베스트 셀러라고 해서 읽지는 않지만) 1위를 했었다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2005년 나온 작품으로 나름 지..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1.06.15
'모비딕' 어설픈 음모론의 대답없는 메아리 모비딕의 예고편을 보면서 한국영화도 음모론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수도 있겠다라는 기대를 가졌었다. 한국사회는 현재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보면서 이 사회를 지배하는 누군가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다. 저축은행 감사를 맡은 금융감독원을 시작으로 금융위원회나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1.06.02
'사랑이 무서워' 어떻게 끝낼까 정말 무서워 이 영화는 개봉전에 먼저 접해볼 기회가 생겨서 본 영화이다. 우선 예고편에서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는 상황설정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을 했지만 김규리로 개명한 김민선의 평소 소신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임창정이 나온 영화치고 바로 이전에 개봉한 '불량남녀'보다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1.03.09
'프롬파리 위드러브' 좋은소재와 흥행은 다르다. 프롬파리 위드러브를 기대했던것은 바로 테이큰의 감독이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테이큰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흥행을 거둔 작품이기 때문에 한국의 팬들 역시 프롬파리 위드러브를 기대했던것도 사실이다. 물론 영화도 재미는 있었다. 그러나 2% 부족한보다는 무언가 실낱같은 아쉬움을 살짝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0.03.04
국가대표 누구나 도전할수 있다. '국가대표' 시사회 국가대표 개봉을 5일 앞둔 7월 마지막주 토요일 마침 레드카펫 쇼케이스 행사가 있어서 극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하정우를 제외하고는 다들 그냥 그런배우들로만 구성된 국가대표는 말그대로 인생의 비관론자의 집합소라 할만하다. 어떻게 보면 군대가기 싫은넘들만 모여서 국가대표로 구성한듯한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09.07.25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 간신히 볼이유가 생기다. 트랜스포머는 몇년간 기다린 작품중 하나이다. 처음봤을때 상상력을 현실로라는 말을 그대로 실현해준 작품이였기 때문이다. 로봇영화는 애들만 보는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만하다는것을 알려준 영화였다.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은 6월 9일 한국에 방한하여 레드카펫과 시사회행사를 진행..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09.06.11
쌍화점 시사회 '현대카드 Red Carpet Showcase에서' Red Carpet Showcase 쌍화점은 12월 30일 개봉을 앞둔 시대극 영화이다. 76억원을 들여 제작되었다는 이영화는 현대카드의 대 고객 서비스중 하나인 Red Carpet Showcase라는 시사회 행사에서 접할 수 있었다. 현대카드는 예전 광고에서 보았던 것처럼 각종 스포츠 행사나 콘서트등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문화경험..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08.12.17
남자들의 대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시사회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로 주목을 끌었던 '놈놈놈'의 시사회가 오늘 열렸다. 용산CGV에서 배우들의 인사도 있었던 '놈놈놈'은 7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놈놈놈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김지운 감독으로 이전 이병헌주연의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한국형 느와르 장르를 잘 표현한바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08.07.08
식객 일곱번째 이야기 대령숙수를 찾아서 영화 식객 식객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식객영화를 개봉일에 안보고서야 식객의 도리가 아닌것 같아서 보고 왔습니다. 보고난 소감부터 말하면 역시 원작의 내공이 영화에 전염이 되었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만화보다는 2%? 혹은 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식객을 본적이 없는..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07.11.01
식객 다섯번째 이야기 장담그는 가을날 이번 이야기는 식객에서 나온 음식점 탐방기가 아닌 책이야기 입니다. 18권이 10월 29일인가?..나온책인데 예상 출고일보다 3일정도 늦어진책입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이번에 개봉하는 식객영화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책 포장지 겉표면에 식객영화를 광고하는듯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 쩝 허영만 화..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0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