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5월 1일 정조를 죽여라 왕대비(정순왕후)와 손자간의 권력의 냉혹함을 보여준 영화 역린은 개혁군주이면서 조선이 쇠약하기 전의 인물 정조를 그리고 있다.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조선을 개혁시키면서 강한 조선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는 했지만 연..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4.30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촬영이 이렇게 이슈되다니 10여일 후부터 촬영될 어벤저스의 후속작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위해 국가가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까지 나서서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3.20
노예12년, 염전 노예와 흑인노예는 닮아있다 1800년대의 실화이기도 하면 1850년대에 자신의 책을 저술하여 노예전쟁의 씨앗을 발아시킨 주인공 솔로몬 노섭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 노예 12년을 보다보니 근래에 문제가 된 염전 노예사건이 연상된다. 두 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에서 고된 노동을 감당할 노동자가..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2.20
CGV 2014 VVIP 선물 공개, VVIP 마케팅 사례 CGV가 2013년도 부터인가 VVIP라는 등급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워낙 영화를 많이 보는 터라 2013년에 이어 2014년도 VVIP마케팅에 선정되었다. 마케팅사례나 VIP에 대한 기업의 마케팅에 궁금함이 많던 차에 직접 겪어보았다. 2014년 CGV는 VIP, RVIP, VVIP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VVIP 선물로 쓸만한..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1.23
히어로의 불편한 진실, 그들은 히어로가 아니다? 히어로영화가 진화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혹은 수년전부터 악역이 점점 강해지면서 히어로가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 심화될 전망이다. 악역(빌런)이 강해지지 않으면 히어로 역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나올 슈퍼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2.31
비행기, 식상한 못난이 영웅 프로젝트 미국에서는 한국에서만큼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것이 어렵지 만은 않다. 조종사들 중에 일이 없으면 하는 일이시골의 농약살포기로 다이나믹한 조종을 할필요성도 없고 위험성도 적다. 비행기에서 주인공은 시골의 농약살포기 '더스티'로 자신의 운명은 최고의 레이싱 챔피언이라고 생..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2.19
호빗 또 다른 시작, 마지막 이야기를 알려주마 호빗2 스마우그의 폐허가 부율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호빗이라는 책을 본 덕분에 피터잭슨이 어떻게 그리는지 궁금했었다. 마지막이야기는 2014년 12월에 개봉될 '호빗 또 다른 시작'이라는 영화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원래 레골라스와 타우리엘의 역할..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2.16
호빗, 100배 재미있게 보는 캐릭터 열전 호빗 스마우그폐허가 드디어 개봉했다. 반지의 제왕도 재미있게 읽고 영화도 몇번이고 봐왔던 나같은 매니아에겐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작품이다. 이번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피터잭슨이 첫 장면에서 등장하는것을 제외하고도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 캐릭터들이 모두 살아 있어서 보는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2.14
열한시, 너무 많이 담아서 탈난 영화 한국영화중에 시간이동을 소재로 했던 영화는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볼만한 시간 스릴러 영화는 거의 찾아보지 못했던것 같다.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가 모두 이 방안에 있다는 컨셉으로 시작하는 영화 열한시는 마치 모든 용의자와 범죄자가 한방에 있다는 명탐정 코난같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28
창수, 임창정과 너무 닮아있는 창수이야기 창수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보는순간 임창정과 매우 닮아 있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영화배우같지 않은 배우 임창정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에는 카리스마가 부족해보이는 배우 임창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많은 영화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주연을 맡은 배우 임창정 징역살이를 대행해..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27
결혼전야, 결혼전에 보지 말아야 하는 영화 결혼전야라는 영화 물론 해피엔딩이기는 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저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기가 힘들다. 결혼준비하다가 깨지는 커플들이 얼마나 많은가. 결혼은 현실이고 그 현실속에는 돈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어떤사람의 과거, 오래된 정, 건강, 종교등까지 넘어야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19
친구2, 고마봐라 1편에서 다봤다 아이가 조폭영화의 전성기를 연 작품을 꼽으라면 단언컨대 친구가 그자리를 차지할것이다. 불법으로 점철되어 있는 그들사회를 영웅화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일부 안좋은 영향을 미쳤던 그들만의 영화 친구는 2001년에 820만명을 동원하면서 빅히트한 영화이다. 조폭미화도 했지만 지금 보면 응답..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14
카운슬러, 주연배우들을 미련없이 죽이는 영화 기자시사회보다 앞서서 했다는 영화블로거 시사회에서 만난 카운슬러는 매력적인 영화다. 주연배우들을 망가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죽일 수 있는 영화이면서 인생에 쓴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가 카운슬러이다. 섹시한 영화이면서 도발적인 영상을 그렸지만 인생에서 잘..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01
톱스타, 이경규보다는 잘만든 박중훈 Style 연예계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좀 과장된 측면도 없잖아 있는 영화 톱스타는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이다. 시사회에서 보고 난다음의 느낌은 적어도 이경규씨보다는 잘 만들었다는 점이다. 영화가 대중적으로 성공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볼만하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0.25
하얀 정글, 돈있는 사람을 위해 잔인한 병원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 살면서 모두가 공평해야 될 권리중에 건강할 권리를 지켜줄 의료가 있다. 이 의료가 의료선진화와 산업화라는 그럴듯한 명목때문에 흔들거리고 있다. 예전 장관이 주장하는것은 고용이 늘어난다는 허황된 주장으로 이를 합리화시키고 있다. 대체 어떤 부분에서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0.17
러시 더 라이벌, 300km의 속도로 경쟁했던 남자들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차로 경쟁하는 레이서들은 목숨을 걸고 살아간다.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는 F1은 운전석 하나에 바퀴가 겉으로 드러난 오픈휠 형식의 포뮬러 자동차 경주 중 가장 높은 자동차 경주 대회이다. 러시 더 라이벌은 이 시대를 제대로 한번 살아봐야 되겠다는 플레이보이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09.23
화이트 하우스 다운, 평화주의자 대통령의 유머 6월에는 두편이나 백악관을 공격하는 영화가 개봉을 했다. 별로 재미는 못보았지만 백악관 최후의 날과 화이트 하우스 다운인데 소재는 비슷한 영화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상업적으로는 조금더 잘 만들졌다. 오바마가 대통령 재선까지 해서 그런지 흑인 이 백악관의 주인으로 등장한..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06.28
어느 비행사의 추억, 평생잊지 못할 3박 4일의 기억 공주와 함께한 추억은 어떤 의미를 남길수 있을까? 이번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은 남자이다. 물론 공주 역시 강한국가의 왕자에게 의지하는 신데랄라신세인것은 동일하다. 빈민가에서 자란 어떤 소년이 파일럿의 꿈을 꾸는데 결국 그 꿈은 공주를 만나게 해준다. 이 영화는 썸머워즈,..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05.16
몽타주, 아이를 잃어보았는가? 몽타주라는 영화에서 배우들의 포지션을 보니 마치 살인의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오로라 공주를 연상케하기도 한다. 15년전 사라진 유괴범을 찾아서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몽타주는 세사람에게 꼭 풀어야 하는 숙제같은 영화이다. 눈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05.15
전국노래자랑, 서민적이지만 관객을 비켜간 영화 아쉽게도 전국 노래자랑이 국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것은 맞지만 온가족이 TV앞에 옹기종기 앉아서 보던 시기는 이미 먼 과거의 이야기이다. 매우 서민적이고 일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보다는 덜 경쟁적이지만 사람들이 환호하지 않는다. 슈퍼스타 K나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