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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1023

이색 병영체험과 군문화를 즐겼던 2023 계룡군문화축제의 현장

추석의 황금연휴가 지나갔지만 10월 첫주에도 연휴가 찾아왔습니다. 연휴에 맞춰서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10일까지 열리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독특한 컨텐츠를 보기 위해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군대다녀온 남자들과 만나게 되면 흔하게 군대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자들에게는 군대라는 곳이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는 여성분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 나온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지뢰나 폭탄 제거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요. 그곳에서 나왔던 장비들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힘의 균형을 통해 우위를 차지하려고 하면서 역사에서 ..

천안의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만나본 '황규태 다양다색 60년' 전시전

중세말과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건축물에서 벽을 따라 그 길이만큼 만든 좁은 발코니 또는 플랫폼을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원래 르네상스 시대의 저택이나 왕궁에서 갤러리는 좁고 긴 방 모양이었으며, 주로 휴게실이나 미술전시장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천안의 중심지이기도 한 터미널에는 아라리오 갤러리라는 곳이 있는데요.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현대미술을 주로 다루며, 현재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인도 및 동남아시아 작가들을 주로 한국 미술계에 소개하는 아라리오 갤러리는 2002년 12월 11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곳입니다. 10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아라리오 갤러리는 황규태의 다양다색 60년으로 칼러와 점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전입니다. 아라리오 갤러리 ..

충남의 도시변화를 만나볼 수 있는 천안의 도시재창조 한마당

충청남도에 있는 도시들은 자주 가는 곳이어서 그런지 반가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변화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기도 합닏가. 한 번에 도시변화를 볼 수 있는 행사가 천안에서 열려서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동 주취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대백제전이 열리면 찾아가는 공주를 알리는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아가보았습니다. 이야기꾼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공주시에서 만든 다양한 소품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이 테마가 되기도 하고 변화를 이끌기도 합니다. 광역지자체인 충청남도가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각 지자체마다 방향을 수립하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도시재생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의 테마가 되는 것은 바로 주민참여라고 합니다. 공주시 도시..

추사 김정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는 날에 가본 추사고택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가족이나 친인척이 모이기 마련인데요. 이때에 먹는 과일중에 홍로가 있습니다. 추석 제사상에 올라가는 홍로는 햇사과로 오래 두고 먹으면 당도가 떨어지지만 바로 사서 먹으면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의 묘에는 명절이나 제사를 지낼때마다 그 후손들이 모두 모여서 제사를 올린다고 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모두 모여서 제사를 올렸는데요. 추사고택이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남달라보입니다. 김정희묘(金正喜墓)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조선시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의 묘입니다. 추사 김정희는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실사구시에 입각한 학문을..

주말에 가면 좋을 당진의 삽교호 함상공원과 삽교호 바다공원

바다는 언제든지 가보아도 좋을만한 곳으로 당진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삽교호관광지가 있습니다. 가서 먹거리를 먹는것도 좋지만 함상공원과 바다공원은 놀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살아가기 위해서 믿고 싶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것을 같이 먹고 싶고, 나란히 걷고 싶고, 다시 한번 옆에 앉고 싶듯이 에너지를 받으면서 여행을 떠나봅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바로 함상전시관을 둘러보았는데 이제는 길을 따라 걷는 것이 더 좋네요. 때론 살고 있는 곳에서 떠나서 당진과 같은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살아 있는 것들을 삶이라고, 끌어안는 삶이 내 삶만은 아닐 거라고 여기며 살아가도 될까요. 썰물때여서 그런지 바닷물이 저 멀리까지 물러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은 흐렸지만 오래간만에 바다..

공주에서 만나보는 보통의 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평범한 하루의 경험에서 내일로 나아가는 힘을 주는 일상의 조각을 포착하고 기록한 일기와 같다는 작품들을 선보인 전시전을 보기 위해 공주로 향해보았습니다. 보통의 날들로부터 우울과 고독한 감정을 순환시켜보듯이 저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전이었습니다. 9월하면 가을의 초입으로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기로 한 해의 많은 것을 뒤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맘때 예술작품을 만나기 위해 많이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두 번째 전시로 김진솔 작가의 '보통의 날' 전시를 개최하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김진솔 작가는 국립공주대학교 조형디자인학부와 미술교육과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 리수갤러리,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서천의 1박2일 푸른초가 농사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하복고택

처서라는 절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원해지게 되는 시간인데요. 가을이 되면 여행가기도 좋고 어디론가 떠나기도 좋은 때입니다. 여름휴가를 못가신 분들은 1년에 한 번은 자기에게 휴가를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에는 지역마다 많은 자원이 있는데요. 요즘에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택들이 있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청암(靑菴) 이하복(李夏馥)(1911~1987) 선생은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서 태어났는데요. 그 고택은 이하복 선생의 삶 등이 높게 평가되어 1984년 중요 민속문화재 197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하복고택에서는 푸른초가 사진관을 비롯하여 1박2일 푸른초가 탐방여행과 농사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짚풀공예..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서해를 바라볼 수 있는 지역에 자리한 전망대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태안에서 안면도로 이어지는 곳에 자리한 안면도에도 영목항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관기념 무료입장이었습니다. 이곳까지 안와본 것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안면도 영목항전망대가 만들어졌는지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506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가 저 너머로 넘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조금 색다르게 다가오는 날이었습니다. 해당화 꽃잎 형상화한 전망대 51.26m높이로 서해바다와 원산안면대교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목항 전망대는 땅끝마을에서 새로운 관문으로 탈바꿈한 고남지역의 풍요와 융성 상징한다고 합니다.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

청양의 밤거리를 산책해보며 머물듯이 보내본 시간

청양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나서 지인들에게 피해가 없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청양에서는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쏟아지는 비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이 사회를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청양군청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원형교차로를 오면 조명을 잘 설치해두어서 마치 생명력이 있는 청양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둠이 오고 청양읍내에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청양에서 가장 걷기 좋은 곳이라면 백세공원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밤에 걷는데에는 그렇게 부담이 되지가 않습니다. 청양은 예로부터 고추와 구기자의 주산지로 명성을 떨쳤으며 특히 구기자는 국내 최대 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품질, 생산량은 타의 추..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 '매일의 가장 가운데'

여름이 지나가는 것 같더니 2023년이 벌써 2/3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는 시간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가을의 초입에서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으로 강수빈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시전의 제목은 매일의 가장 가운데 The middle of a day였습니다. 이곳에 걸린 작품들만 26개의 작품일 정도로 많은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어떤 전시는 관찰할 때는 완결되어 보이는 기획과 작품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의 모든 작품들은 거울을 가지고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가는 2년여간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 현실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거울은 거의 정확하게 어떤 사물 혹은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가 않습니다.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은..

충청남도는 우수도서관 인증제도를 통해 지역문화의 확산에 기여합니다.

공공시설은 한 번 만들어진다고 해서 계속 그 환경이나 품질이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신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서야 하는데요. 그래서 시설마다 인증제도를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충청남도는 도서관에 대해서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이 된 금산의 기적의 도서관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지금 금산에서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 함께해요! 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참가대상은 금산군민으로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운영기간은 2023년 6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입니다. 작은 도서관이지만 금산 기적의 도서관은 금산군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서관입니다. 우수도..

여름, 운동하고 책도 읽어보며 쉴 수 있는 서산 국민체육센터

여름이 되면 어느 곳으로 피서를 떠나시나요. 사람들은 보통 멀리가서 쉬려고 하지만 저는 가까운 곳에 있는 공공시설에서 쉬는 것이 가장 마음에 편합니다. 특히 책 한권이 주는 마음의 위안은 남다른 만족감을 줍니다. 서산의 테크노벨리에는 지난 7월 10일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체육센터 안에 도서관뿐만이 아니라 생활문화센터가 자리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서산테크노벨리는 한화구단이 훈련하는 곳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의 규모에 25m 길이 6 레인 수영장과 작은 도서관, 헬스장,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습니다. 같은 건물에는 성연생활문화센터가 있는데요. 아직은 본격적으로 ..

목은 이색의 후손이라는 예산의 이남규 고택

1637년(건립)에 이산해의 손자 이구의 부인이 건립하여 1846년(중건)에 중건된 예산의 오래된 고택은 한말의 지사 이남규의 생가이기도 합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81호으로 지정되었으며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채와 행랑채가 튼ㅁ자형을 이루면서 입구 쪽으로 면하면서 사랑채가 위치하는 전형적인 조선시대 상류 주택의 배치 형식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수당 이남규고택을 보기 위해 탐방을 해봅니다. 이남규는 1906년 병오의병 당시 홍주에서 거의 하였던 민종식(閔宗植)이 일본군에 패하여 은신을 요구하자 숨겨 주었으며, 이 일로 인하여 의병과 관련 있다 하여 1907년 공주옥에 투옥되었다가 며칠 뒤 온양 평촌 냇가에서 아들 이충구(李忠求)와 함께 피살..

올해 마지막 휴가를 보낸 금산 진교면의 계곡과 로컬푸드장터

저도 어렸을 때 날짜를 다르게 표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때는 휴가라는 개념도 많지가 않았는데 어느새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농업이 중추 산업이었던 근대 이전 사회에서 휴일은 농한기(農閑期)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여름에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8월의 남은 날이 많지가 않은 것을 보니 이제 휴가시즌이 지나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더운 여름은 아직도 지속이 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여름휴가를 위해 금산의 진산면이라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지속된 여름의 더위를 벗어나기 위해 가까운 계곡으로 찾아가는 사람들이 적지가 않습니다. 구불거리는 계곡을 따라 흘러내려온 티 없이 투명한 물이 바위에 부딪치기도 하고 사람들이 내린 발의 사이로 흘러내려가는 곳에 ..

특별재난지역 공주 수해가 복구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서

최근에 폭우라고 할만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지역이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망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충청남도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려서 곳곳에서 피해가 있는데요. 가까운 도시 공주도 내린비에 복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날 현장을 갔을 때는 복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침수가 된 곳을 정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상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주의 고마아트센터라는 곳입니다. 고마아트센터는 금강의 바로 옆에 있어서 이곳에도 물이 넘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을 우선 철거를 한 상태였습니다. 아래층에 물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지금..

논산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강경의 도시재생을 추진합니다.

충청남도의 도시중 여러 도시가 있는데요. 저는 오빠가 장사를 하고 있는 논산시의 강경이라는 지역에 애정이 가는 편입니다. 어릴때만 하더라도 강경이라는 도시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도시였는데요. 지금은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물이 들어오는 도시 강경에서는 6월 27일까지 ‘2023년 강경·해월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모 분야는 강경지역은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원조사, 지역문제 해결, 해월마을의 경우, 공동체 활성화 회복, 주거복지 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 회복 등이다. 강경의 소금문학관은 몇 년간에 걸쳐서 조성된 강경의 대표적인 문학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강경 소금문학관에서는 7월 초까지 강신영 작가의 여..

살아서 머무르기에 좋다는 생거진천의 진천군청

충청북도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진천군은 2025년 시 승격을 목표로 꿈꾸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진천의 다른 이름은 상산으로 예로부터 생거진천(生居鎭川, 살아서는 진천에 살다)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살기 좋은 동네라는 명성이 과거에 있었으며 이는 자연재해의 피해가 적고 진천평야의 곡창지대를 끼고 있는 데다 풍작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때에 진천군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 진천군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생거진천은 진천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진천에서 e스포츠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2017년 9월 27일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종합 체육 훈련 시설인 진천선수촌이 개장하면서 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청의 1층에는 청춘카페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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