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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병영체험과 군문화를 즐겼던 2023 계룡군문화축제의 현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0. 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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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황금연휴가 지나갔지만 10월 첫주에도 연휴가 찾아왔습니다. 연휴에 맞춰서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10일까지 열리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독특한 컨텐츠를 보기 위해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군대다녀온 남자들과 만나게 되면 흔하게 군대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자들에게는 군대라는 곳이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는 여성분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 나온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지뢰나 폭탄 제거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요. 그곳에서 나왔던 장비들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힘의 균형을 통해 우위를 차지하려고 하면서 역사에서 전쟁이 안 일어난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다양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무기가 더 첨단화되고 있습니다. 

직접 총을 쏠 수도 있고 비비탄총등을 활용하여 직접 이곳에서 사격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체험을 해보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군대에서는 군대에 보급되는 다양한 보급장비나 식량의 군수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과 같은 곳은 군수산업이 크게 발전되어 있어 민간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군(軍)문화로 통(通)하는 Yes!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軍문화축제는 지난해 열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의 기세를 이어 우주항공 특별전시관 및 국방체험관, 드론서바이벌대회, 해외군악대 초청 및 계룡안보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휴전선쪽으로 가본 기억이 있는데요. 그곳에 가면 이런 군사시설이 많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장 포천까지만 가더라도 대도시와는 풍광이 달라집니다. 

계룡군문화축제에서는 호국 미술대전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곳에서는 군대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 남자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군대에 대해 이야기를 접해본 기억이 있을겁니다. 폐쇄적인 군대문화에서 지금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군대문화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도 해외파병을 많이 내보낸다고 합니다. 파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한국군 해외파병지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레바논의 동명부대, 아랍에미레이트에 아크부대, 남수단에 한빛부대등이 파병되었으며 앞으로도 국제분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한국군의 파병도 이루어지겠죠. 세계평화가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듭니다. 

 

남아 있는 축제기간인 9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병영체험관에서 ‘키자니아 GO' 와 실내 VR병영 체험과 함께 비상활주로에서는 육군 특별공연과 몽골 군악대의 공연 등이 열리며 10일에는 비상활주로에서 태권도 시범, 육군 특별공연을 비롯해 색다른 패션쇼 ‘밀리터리 패션쇼’ 등이 열린다고 하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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