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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엿볼 수 있었던 충청남도의 지향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1.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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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은 이제 집에는 각종 기기를 제어할 로봇이 하나씩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데우고 청소를 하고 OTT 등으로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관리하는 기계이며 대화도 할 수 있는 로봇의 프로토타입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시대에서는 지역마다의 다양한 변화를 한눈에 보기 위해 대전의 컨벤션 센터라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올해에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 내달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성과를 지방시대존, 스토리존(시도관), 테마존(정부부처관), 비즈니스존 등 주제별로 구성해 미래 지방시대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습니다. 스토리존은 17개 시도 별로 강조하는 지역발전 정책 스토리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가미한 아트갤러리 또는 포토존 형태의 전시 부스를 연출해 두었는데요. 충청남도는 국방의 도시 계룡을 대표로 활용한듯 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좋아한 것은 바로 이벤트였습니다. 지역을 상징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지향점을 보여주는 가운데 이벤트로 작은 선물도 주고 있었습니다.  

한 국가의 경제를 말할 때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규모입니다. 규모는 인구가 기반이 되어 산업화된 경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인구만 많다고 해서 국가가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습니다. 

최근의 변화라면 기초지자체 차원을 넘어서 광역지자체 차원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충남을 상징하는 캐릭터도 눈에 뜨입니다. 미래에는 지역소멸을 걱정하면서 동시에 지역발전을 고민해야 되는 요즘입니다.  


소유 경제에서 경험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넘어가면서 시간이 돈만큼이나 중요한 자원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할 것인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국방로봇이나 AI기반의 사회가 만들어지면서 시간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것은 지방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아닐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전국은 스마트특성화전략산업이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추친되고 있는 각종 전략산업은 로컬브랜딩하고도 연결이 됩니다. 살 만하면서 올 만하게 지역 고유성을 살려 지역을 살리는 것은 전략산업과도 발맞추어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K-방산의 거점 지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주도하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충남 스마트팜 조성등을 통해 충남 농업의 미래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오광역 협력, 지역 시그니저 발전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충청남도의 비전이 눈에 띄입니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후 열리는 첫 번째 엑스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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